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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아재감성 자극하는 록음악 몇곡(feat. van ha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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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06 01:09:21

 <레디 플레이어 원>을 보면서 도입부에 나오는 "JUMP"에 무장해제된 회원분들 안계신가요?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신나는 록음악 몇곡 소개하려 합니다.

 

 (가사를 첨부합니다. 가사를 보면서 들으셔야 울림이 큽니다.)

 

1985, Bowling for soup

 

 Woo Hoo Hooooo?


Woo woo wooooo!

Debbie just hit the wall
She never had it all
One Prozac a day
Husband's a cpa
Her dreams went out the door
When she turned 24.
Only been with one man
What happened to her plan?

She was gonna be an actress
She was gonna be a star
She was gonna shake her ass
On the hood of White Snake's car
Her yellow suv is now the enemy
Looks at her average life
And nothin, has been...
All right since

Bruce Springsteen, Madonna
Way before Nirvana
There was U2 and Blondie
And music still on mtv
Her two kids in high school
They tell her that she's uncool
'Cause she's still preoccupied
With 19, 19, 1985

Woo Hoo Hooooo!
(1985)
Woo Hoo Hooooo!

She's seen all the classics
She knows every line
"Breakfast Club", "Pretty In Pink"
Even "St. Elmo's Fire"
She rocked out to Wham!
Not a big Limp Biscuit fan
Thought she'd get a hand
On a member of Duran Duran

Where's the mini-skirt made of snakeskin
And who's the other guy that's singing in Van Halen?
When did reality become T. V.?
What ever happened to sitcoms, game shows,
(On the radio)

Springsteen, Madonna
Way before Nirvana
There was U2 and Blondie
And music still on mtv
Her two kids in high school
They tell her that she's uncool
'Cause she's still preoccupied
With 19, 19, 1985

Woo Hoo Hooooo!

She hates time, make it stop
When did Motley Crue become classic rock? (classic rock)
And when did Ozzy become an actor?
Please make this stop, stop, stop(tick tick tick) and bring back

Springsteen, Madonna
Way before Nirvana
There was U2 and Blondie
And music still on mtv
Her two kids in high school
They tell her that she's uncool
'Cause she's still preoccupied
With 1985

Woo Hoo Hooooo!

Springsteen, Madonna
Way before Nirvana (1985)
There was U2 and Blondie
And music still on mtv (1985) (Woohoohoo)
Her two kids in high school
They tell her that she's uncool (1985)
'Cause she is still preoccupied
With 19, 19, 1985

 

 가사를 보면 아시겠지만 1985년을 중심으로 팝 컬쳐의 아이콘들이 쫙 등장하는 노랫말이 향수를 자극하네요. 그 당시에 학창시절을 보냈던 분들에게는 낮설지 않은 이름들이죠? <레디 플레이어 원> 개봉에 발맞추어 신나는 노래와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라고 올려봅니다. 

 

 

(이건 뽀나쓰)


 (역시 밴 헤일런은 리 로쓰 형님이 최고!!!)

 

  밴 헤일런 데뷔 앨범에서 이럽션과 함께 수많은 록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던 리메이크곡입니다. 이 앨범을 들은 이후로 에디 밴 헤일런 형님은 언제나 저의 올타임 베스트 기타리스트중 하나로 자리하시고 있죠.

 

 위에 소개한 1985의 가사 속에 나오는 바뀐 싱어, 새미 헤이거 시절 좋아하는 곡도 한곡 올려봅니다.

 

 

   대학로 엠티비나 투탑을 기억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소싯적 거기서 버드와이저 한병 시켜놓고 신나게 헤드뱅잉 하던 시절이 그리워지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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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3-31 23:33:51

팝적인 요소가 강한 미국 그룹이라 저평가 받는
실력파 그룹이죠.

WR
2018-03-31 23:52:50

미국에서는 초대형 거물 밴드이지만 대한민국에서 저평가받는 밴드가 워낙 많은지라..

 

아마 울나라에서 밴 헤일런과 뮤즈가 합동공연을 한다면(절대 그럴리 없지만) 왜 밴 헤일런이 헤드라이너를 맡냐고 따지는 사람이 있을지도요. 

2018-04-01 00:29:10

처음 출신을 모르고 들었을 땐 순도 100% 미국인이라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알렉스와 밴이 더치(네덜란드)라는 걸 알고는 더 황당했었죠.

2018-04-01 00:14:19

대학로 엠티비, 종로3가 피카디리 지하에 있던 SM 자주 갔었습니다.
엠티비는 당시 Rock 좋아하던 키드들의 성지였죠.
화질 안좋은 메탈리카 브라질 공연도 거기서 봤었고, 고3 때는 당시 앨범 전체가 금지였던 "핑크 플로이드의 더 월"을 처음 봤는데 음악도 처음 듣고 영화도 처음 보는 거라 충격에 빠져 집에 가는 막차도 놓쳐 새벽에 택시 타고 들어갔던 일도 있었습니다.
당시 밴드 하던 친구들도 거기 가면 종종 만날 수 있었습니다.
SM은 엠티비에 비하면 팝 쪽 비디오를 많이 틀어 줬고...

WR
2018-04-01 00:25:57

커흑, 기억하는 회원분이 계시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Updated at 2018-04-01 00:26:34

 

저는 OU812 앨범의 첫 트랙인 이 곡을 가장 좋아해요. 전 파트가 다 같이 달리면서도 수려한 멜로디를 잃지 않고 특히 솔로 부분의 전매 특허인 태핑과 아밍의 밀고 당김은 전체 밴헬런 곡들 중에서도 거의 탑이라고 (혼자) 생각합니다. ㅎㅎ 다만 위 영상인 도쿄 공연의 새미헤거 노란쫄쫄이는 다소 부담감이 좀 큽니다 ...^^;;;

WR
1
2018-04-01 00:29:04

에디 형님의 리듬감과 살아 움직이는 리프는 최고중의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고딩시절 익스트림의 곡을 듣고는 누노 베텐커트가 밴 헤일런의 후계자가 되지 않을까 했었는데 요즘 근황이 궁금하네요 

2018-04-01 00:32:00

네. 정말 독창적인 리듬을 잘 만들죠 ㅎㅎ. 게다가 알렉스의 드럼도 변박과 엇박이 난무해서 절대로 만만하지 않죠. 참..한 시대를 충분히 풍미할 만 했어요. ㅎ

WR
2018-04-01 00:40:53

 저도 고딩시절 학교밴드 드러머였는데 첨에는 알렉스의 통통 튀는 드럼 소리가 신기해서 귀로 따다가 절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저만 그랬던것이 아니라 기타치던 친구도 그랬고, 베이스 치던 친구는 마이클 앤소니의 고음부를 다 커버하는 백킹보컬에서 좌절하고 막 그랬었죠.  

Updated at 2018-04-01 01:12:14

그렇죠 ㅋㅋㅋ 진정한 고수들이죠. 몰랐을땐 여성 코러스 파트를 따로 쓰는 줄 알았어요. 그게 마이클 앤써니꺼라는 걸 알고는 깜짝 놀랬더랬죠. 가뜩이나 생긴건 동네 게으른 아저씨인데 목소리는 그러니 ㅋㅋㅋ

2018-04-01 00:32:19

에디반헤일런이 솔로가 워낙 유명해서 그렇지 리듬기타도 정말 끝내주죠. 그 톤과 리듬감은 레벨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알렉스반헤일런의 드럼도 존보냄 광팬에서 더 성장해서 스네어톤이 무슨 버터바른듯 한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사운드는 발란스 앨범을 가장 좋아하는데 자연스러움은 1984나 fuck 앨범이 더 좋은거 같아요. 반헤일런은 정말 최고죠.   

WR
2018-04-01 00:37:12

fuck 앨범 언급하시니 당시 미스터 빅의 '대디 브라더 러버 리틀보이' 의 폴 길버트랑 에디 밴 헤일런의 '파운드케익'이랑 누가 드릴피킹 원조냐고 친구랑 시비 털던게 기억나네요

 

당연히 에디 형님에게 올인했던 제가 맥주 얻어먹은 기분좋은 추억이었습니다. 

1
2018-04-01 01:38:01

오늘 아이들과 보고 왔습니다.

엔딩 타이틀로 이 곡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니면 광고에만 나온 Take on me 라도...

https://youtu.be/u5JdDDxqikU

WR
2018-04-01 09:51:29

캬아~ 이랬더라면 점프와 멋진 수미상관을 이루었을텐데 말이죠. 

 

그치만 점프 만으로도 너무 반가웠기에 영화는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2018-04-01 10:21:55

We're not gonna take it 보다가 음 Cum on feel the noise가 더 어울리겠는데 하는 생각이 떠올랐어요.

2018-04-01 09:49:37

레디플레이어원 보고 와서 반핼런 글 보니 너무 반갑네요 :)

WR
1
2018-04-01 09:52:20

오오!!!

 

닉네임에서 형광등 수백개의 아우라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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