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노회찬 "문 대통령, 김정은보다 노동자 먼저 만나라"

이제 진짜 노회찬 의원 놔줘야 할 것 같습니다. 노동을 말하면서 전태일 열사 능욕한 메갈에 대해서 일언반구 없는 게 말이 됩니까. 이 정도면 노회찬 의원도 속으로는 메갈을 지지한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은 알겠는데 지금 한반도 운명이 걸린 남북 문제를 두고 김정은 운운하는 건 정말 최악의 워딩입니다. 이건 정치인으로 감각이 떨어졌다는 겁니다. 

선거철이라 마음이 급한 건 알겠는데 김정은보다 노동자를 먼저 만나라는 저 워딩은 진짜 눈치가 없는 겁니다. 그러면 김정은과 만날 기회를 놓쳐서 남북 관계가 악화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노동자들에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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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옹호한 메갈이 전태일 열사 능욕한 건 아주 유명한 사실입니다. 

 

 

페미니즘과 메갈이 다르고 메갈과 워마드가 다릅니다. 남자 눈에는 그놈이(그년이) 그놈이지만 저건 워마드의 행동이지 메갈이 한 것이 아니지요. 워마드=메갈이라고 하면서  정의당과 메갈이 연관되었다고 해서 정의당이 저런 발언을 책임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눈에는 다 똑같이 보이지만, 일베충과 새누리당과 바른미래당과 조선일보가 사실은 목적과 행동이 다른 것처럼 말이지요.

 

하아 눈가리고 아웅도 아니고. 한국 페미니즘을 대표하는 정의당, 한경오, 정의당 모두 메갈 지지, 옹호했습니다. 이 정도면 한국 페미니즘은 메갈, 워마드와 한 몸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그 증거들이 수북합니다. 그런데도 한국 페미니즘과 메갈, 워마드가 틀리다고요. 

메갈과 워마드는 다르지 않습니다.
명목상 이름만 바꾼 거죠.

메갈과 메갈4는 다르다고 했던 부류들이 떠오르네요.

똥은 똥인데 어떻게 구분이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된똥과 설사똥 정도로 구분하는 모양이죠...^^^

몰라서 저러는게 아니죠. 정의당 인간들 누구랄것도 없이 하나같이 자기들 존재감을 위해 계속 저딴짓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저런 곳에 비례대표 주는 바보 짓 그만들 하셔야 해요.

구구절절이 옳은 말씀이시네요.

우리 눈에는 다 똑같이 보이지만 워마드와 메갈과 페미니즘 모두 다르겠죠.

워마드는 패악질을 부리고, 메갈은 직접 패악질은 안 부리지만 그들이 그러는 것에도 이유가 있다며 이론적(?) 단초를 제공하고, 페미니즘은 다 같은 여성이니 존중해야 한다며 위선을 떨죠.

그리고 그걸 쉴드 치는 님도 저들과는 분명 다르겠죠.

저를 포함해서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무지몽매한 거겠죠?

혹시라도 님이 억울한 마음이시라면, 그 심정 이해될 것 같아요.

님이 저를 두고 일베와 같은 놈이라고 생각하시면 저도 무척 억울하고 어이없을 것 같거든요.

엇 숲님 요즘 활발하시네요?

동의합니다. 남북이 평화롭게 공존해야 노동자, 서민이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김정은보다 노동자를 먼저 만나라? 이건 정말이지 정치인으로 감각이 완전히 떨어졌다는 신호입니다. 

그냥 덜 수고했으면 좋겠습니다. 에휴. 

제 말이 그겁니다. 지금 한반도에서 제일 중요한 건 남북 관계 개선입니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을 만나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 저런 식의 워딩을 하면 안 되죠. 

저건 촛불 민심과 전혀 상관이 없는 최악의 워딩입니다. 

김정은과 만나 남북 평화를 해야만 노동이 삽니다. 그걸 모를 노회찬이 아닌데 선거철이라는 조급함 때문에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했습니다. 이건 정치인으로서 자격 미달입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나라 정치가 이 꼬라지로 망가진 시점을 이회창부터라고 봅니다..

 

이 새퀴의 총풍부터 대북정책이 국내정치의 종속변수가 되버린 것이 확연하다고 보거든요..

 

이젠 노회찬이까지 저런 헛소리를 해대니 에혀... 짜잘한 새끼들..

 

 

솔직히 이제는 노회찬도 고인 물입니다. 안타깝지만 노회찬을 대신할 참신하고 젊은 진보 정치인을 기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런 일이 있었죠. 

그건 납득할만한 해명이 있었습니다.

물론 납득 못하실 수도 있지만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80292

납득하기 어렵네요. 국회의원이 국회 법안 표결보다 중요한 다른 일정이 얼마나 있을지도 모르겠구요. 정말 다른 중요한 일정 때문에 참석을 못 한 것이었다면(그것도 자유당 때문에 표결 시간이 지체되서 그랬던 거라면) 그 시간에 국수 먹은 사진 올릴 게 아니라 다른 일정 때문에 참여는 못 했지만 법안이 통과되어 기쁘다 정도의 내용을 올렸다면 그렇게 실망하지 않았을 겁니다.

맞습니다. 

전체적인 상황을 보면 이해 못 할 일도 아니지만,

SNS에 사진을 올린 건, 비록 사과는 했지만, 적절치 못 한 행동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러니까요. 문재인 대통령이 설마 노동자들을 안 만나겠습니다. 단지 우선 순위에 의해 김정은을 먼저 만났을 뿐입니다. 그런데 그걸 못 참고 저런 저질 워딩을 하고 있으니 원.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정의당이 일을 안 한 결과입니다. 솔직히 민노당 시절부터 시민들은 진보 정당 엄청나게 지지하고 옹호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국회로 간 진보 정당이 이제까지 한 일이 뭡니까. 철지난 NL, PD 내분, 통진당 사태, 통진당 해체, 메갈 옹호 등등 시민의 눈높이와는 전혀 다른 뻘짓 행보였습니다. 그러니 시민들의 지지를 못 받고 소수 정당으로 쪼그라든 겁니다. 한마디로 자업자득일 뿐입니다. 

이제는 정말 꼴도 보기 싫습니다. 

민주당은 당내 정신나간 여성계 의원 내치고 자한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평당은 다 사라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빈자리에 진짜 참신한 대안 정당이 나와야 합니다. 

동감입니다. 민주당이 건전한 보수로 자리잡고 새로운 건전한 진보정당이 나와야 합니다.

노동 정당이라서 어느 정도 이해는 하겠는데 김정은 운운하는 건 지금 현재 대한민국 정치인이라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입니다. 외교가 장난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 

네 동의해요. 교섭단체 대표가 되곤 시야가 좁아져서 의욕만 앞서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문재인 대통령만큼 노동자를 위하는 대통령이 없는데 그 새를 못 참고로 저런 값 싼 워딩을 하니, 정말 그동안의 정이 다 떨어져 나갑니다. 

저도 이젠 비례표 안 줍니다.

입진보 근성은 어디가지 않습니다. 에휴.

정치 감이 떨어졌습니다.

워딩도 상황을 보면서 해야 하는데 눈치 없이 이게 뭡니까.

더 이상 정의당에 표 안 줍니다.

발언을 누가 막아요?
아무도 안 막으니 저런 발언이 언론에 나오죠..
그리고 자기가 발언한 것에 대해 사람들이 이렇다 저렇다 평가하면 안됩니까?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에 동감하지 못헌다면 그건 노회찬이 반성해야지 우리가 저걸 이해해야 할 의무가 있나요?

정치인이 하는 말의 무게는 엄청나게 무겁습니다. 왜냐하면 그 영향력이 바로 국가, 국민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노회찬 의원은 급박하게 돌아가는 외교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발언으로 국민들의 심기를 건드렸습니다. 그런 이유로 비판을 받는 겁니다.

댓글 내려보다가 이 댓글 추천합니다.

조금맘에 안드는 발언 나왔다고 잘가 안녕 해버리면
자기생각과 다른발언한다고 제명해버리는 홍준표와 뭐가 다른가요.

지금까지 노의원은 민주당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문통의 정책을
지지해왔습니다.

노회찬의 지역구가 경남 창원이고 이제 겨우 당선되어 싹을 심었는데
창원지역 대회에서 지역구 의원으로 구조조정 당하는 노동자를 위해
저정도는 발언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통도 충분히 이해할걸로 믿구요.

지지자들이 자꾸 적을 만들어 나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표를 줄 사람들 마음은 그들 것입이다.
대통령이 이해한다고 해도 지지자는 이해 안할수도 있습니다.
노의원은 지역구 창원으로 옮기면서 민주당의 도움을 받은 사람이기도 합니다.

저도 이제 표 안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