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경항모'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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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4-16 15:56:19
요 며칠 경항모가 대한민국에서 핫이슈 인것 같은데요.
경항모는 말그대로 스몰한 항공모함입니다. 항공모함은 비행기 이착륙이 가능한 배죠.
가령 이런것 말이죠. 그럼 이게 작다....그러면 어떨까요? 활주로의 길이가 짧아지게 됩니다. 그럼 대체로 활주로 끝을 스키점프대처럼 한다거나해서 보완을 하는데요. 뭐 사실 그럴바에는 하나 새로 만드는게 낫기도 합니다.
우리의 독도함. 처음 건조해서 바다에 둥둥떴을때 주변국에서 사실상 경항모 아니냐고 거품을 물었더랬죠. 뭐 그래서 우린 '강습상륙함'이라고 하기는 하는데요. 이게 사실상 운용하기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경항모로 운용이 가능합니다. 저렇게 헬기를 싣고 다니면서 헬기모함으로 쓰는게 아니라 항공모함으로 말이죠. 어떻게 하느냐.
바로 수직 이착륙기입니다.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VTOL]
앞의 사진은 영국군이 운용중인 해리어라는 수직이착륙기인데요. 우리에게 더 솔깃한것은
얼마전에 한국군에게 인도될 1호기로 공개된 F-35입니다.
이녀석이 A타입과 B타입이 있는데 우리가 들여오는것은 A타입으로 수직이착륙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B타입은 수직이착륙기죠. 실제 도입해야한다는 진지한 의견도 존재했었고 실제 일본은 B타입을 도입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한국에 항공모함의 필요성이 존재하는가? 라는 부분을 일단 차치하고 생각하더라도 실제 독도함이라는 경항모급의 선박은 운용하기에 따라서 언제든지 항공모함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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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오셨는데...밀떡으로 오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