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일본 미투 근황 - 일본 사회의 현주소

 심지어 같은 여자들 까지도 편을 들어 주지 않는다는건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

암튼 일본 국민들 심리에 대해 나름 공부도 하고 좀 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래서 저런 반응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진짜 심정적으로 이해는 안되네요.
우리나라가 참 대단하긴 합니다.

그나저나 엄청난 미인이네요.. 아.. 이런 말도 하면 안되는건가

미투 운동 같은거야 약과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때 일본사회의 미개함과 국민성은 바닥을 다 드러냈습니다.

나라 한쪽이 완전 절단이 났는데도 누구도 처벌 받지 않고 국민은 궁금해 하지도 않으면서 기껏해야 우리는 질서를 지킨 선진국민이야 일본만세 이런 소리나 하고 있는데 더 볼것도 없죠. 지금 일본이라는 나라의 수준을 보면 기회만 되면 언제든 제2의 태평양전쟁 제2의 학살극을 벌여도 전혀 이상할것 없습니다. 그 모든걸 바로 우리나라을 희생시켜서 얻을려고 하는 더러운 속내를 가졌는데 그게 나가리가 되고 있으니 아주 죽을맛이겠죠.

드라마 내용은 모르겠지만 제목이 야마온나 카베온나 (빵빵녀와 절벽녀) 라는 게 나오기도 하니까...

한국모멸=한국부러움

우리도 잘 되고 있는건 아니지 않나요. 만만한 애들만 처맞고 방가놈이나 김학의는 잘만 사는거 같은데...

예전에 여기에도 적었었지만 한국을 좋아한다던 일본 여자사람이 생각나는군요

자기가 한국을 너무 좋아해서 한달에 한번씩은 꼭 오는데 한번은 한국인 남자한테(당시 썸타던) 성폭행급 추행을 당했다고 주위에 도와달라 했지만 연인사이의 일같아서 다들 외면했다고 그렇게 열내더니

위안부 할머니 문제에 대해선 일본 우익들의 생각을 그대로 뱉어내던... 

그래서 넌 너가 당한건 주위에서 안도와 줘서 열받았다고 한국인들한테 실망했다고 그러면서 그 위안부 할머니들의 일은 외면하다못해 어찌 그런 생각을 가질수 있냐, 너무 이율배반적이지 않냐 하니까.

내가 안당해서, 내 가족이 안당해서 공감 형성이 전혀 안된다고 하더군요. 

너 생각대로라면 넌 또다시 그런 일 당하면 주위 사람들이 자기일이 아니니 너한테 도와줄 필요가 없겠네 하니 미쳐서 날뛰던 또라이 같은 여자가... 에효...  그뒤로 일본 여자들은 그냥 쳐다도보지 않게 되더군요..

 저런 국민성이 도조 히데끼와 카미카제 특공대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오버인가요.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이분은 일본을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것 같습니다.

일본 관련 글밖에 안쓰시네요.

그냥 일본이 그렇다고 여기기보단 그들이 살아온 환경과도 좀 관련이 있다 봅니다.

역사적으로 대도시를 빼곤 대부분 산악지대에서 겨울엔 몇달간 외부와 고립되어서 생존해야 하는 환경,

지진과 쓰나미, 태풍등 언제 자연재해가 닥칠지 모르는 자연환경 , 끊임없는 전쟁 등 모든것들이 생존하기 위해선 개인보단 집단이 우선시되고 누가 잘못을 하더라도 그게 소속 집단에 대한 잘못이 아니고 개인간의 일이라면 집단의 분열을 우려해 뭍기 급급할 수 밖에 없었죠..   그래서 간단히 보자면 열도인들은 그들 공동체가 분열되면 생존이 위협받는 환경에서 살아왔고 그 덕분에 강자가 약자에게 행하는 여러가지 가혹행위들에 대해서도 저런식으로 외면하거나 2차가해를 통해 아예 밟아버리는 경향이 생겼다고 봅니다.

무리가 살아남기 위해서 강한 자들이 필요하고 그들이 저지르는 실수?나 범죄에 대해서는 눈 감아주는거죠.. 

한때는 일본이 비록 정치적으로 보수우파로 경직되어 있긴 해도 여러 면에서 선진국이라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원전 사태 이후 일본 정부의 비상식적인 대처를 보며 그 이후로 알면 알수록 그들의 후진성을 깨닫게 되네요.

마지막 택시 사진 두장은 뭔지 궁금하네요...

 그럼 왜 침묵하는 사회 구조인가를 파악해보면

분명 특성, 문화 그런 부분도 중요하겠지만 2018년인 지금도 그러하다는 것은

'민주주의' '자유' '평등' '공정' 이러한 뿌리가 약해서 그렇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