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잡담] 가끔 아이들이 묻는 질문.. 얼마나 비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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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8-30 16:00:07
"바나나"에 관해서 묻는 말 입니다.
얼마나 귀하고 비쌌냐고?
사다 놓으면, 시꺼멓게 되도록 잘 먹지 않는 과일을 볼 때마다
한마디씩 던졌던 말이 있었습니다.
그게 아빠 어렸을 때는 임마.. 귀해서.. 주절주절..
자식 놈들은 실감이 나지 않나 봅니다.
마트가면 그리 비싸지도 않고, 쉽게 보는 과일.
뭐 맛도 그녀석들에겐 별루 이니 잘 먹지 않는 것이겠지요.
진짜 어린이날이나 한번 먹는 귀한 과일 이였는데..
뭐.. 요즘 바나나는 맛이 없긴 해요.. 품종이 달라져서 인지.
아니 어려서 먹던 것은 "바나나"가 아닌 "빠나나" 여서 맛있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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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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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릴때 바나나 한개면.. 세상 행복했는데...
요즈음 10개씩 사오면.. 1, 2개 먹고 나머진.. 시커멓게 변해욤..
먹을 사람이 없는 것도 있지만....
암튼... 생각보다 덜 먹게 되는 과일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