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테일러가 작곡했는데요, 원래는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며 평화롭게 써내려간 곡이었지만, 프레디의 개인사와 합쳐지면서 듣는 이에게 어마어마한 울림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 뮤비를 촬영하고 반년만에 프레디는 사망했으며, 그 때문인지 앙상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촬영을 강행한 프레디의 마지막 결의가 느껴지네요..

덧붙여 이 곡의 솔로는 브라이언 메이의 솔로중에 가장 아름다운 솔로로 손꼽힌다네요. 워낙에 좋은 멜로디는 다 가져다 썼기에 잘 실감은 나지 않습니다만^^;;

Comments

2018-11-16 23:01:17

요즘 퀸 관련 자료들 많이 올라와서 좋네요~~^^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2018-11-16 23:03:47

별 말씀을요. 인기 트랙은 아니지만 정말 좋은 곡이니 같이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2018-11-16 23:04:45

한번에 녹음을 마쳤다는 그 곡인가요 ?

2018-11-16 23:07:18

그 곡은 <show must go on>입니다.

이 곡은 쇼 머스트 고 온 보다는 훨씬 따뜻한 느낌이죠.

존 레논의 컴 투게더를 누구나 명곡으로 칭하지만, 따뜻한 인 마이 라이프를 대하는 느낌이랄까요?

2018-11-16 23:14:02

총장님 기타 너무 잘 치시네요. ㅎㅎ

Updated at 2018-11-16 23:34:35

멜로디와 리듬이라는 양수겸장을 두른 진정한 마스터시죠.

2018-11-16 23:59:41

이 곡 좋아해요. ^^ 잘 듣겠습니다.

2018-11-17 00:11:07

역시 울짱걸님!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푹 쉬세요~

2018-11-17 07:25:52

프레디가 수염없는 모습을 보니 참 달라보이네요

2018-11-17 09:46:33

그러고보니 마지막 앨범에서는 창법도 초기의 수염없을때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아마도 병색을 조금이라도 감추기 위해 진한 화장을 해야 했기에 그렇지 싶습니다.

2018-11-17 07:45:29

저도 유튭 뮤비 보고 네이X뮤직에서 음원 받아서 잘듣고 댕깁니다

원래는 조지 마이클하고 리사 스탠필드(?)가 프레디 머큐리 추모공연에서 듀엣으로 불러서 알고 있는 노래였는데, 프레디가 부르는 모습이 더 울컥하더라고요

특히 마지막에 i still love you 읇조릴때 더더욱

2018-11-17 09:48:43

마치 자신의 팬들에게 건네는 한마디같죠..

그리고 자신의 삶과 노래 가사가 겹쳐지면서 그의 최후를 알고 있는 팬들에게는 더더욱 가슴을 후벼 파는 곡이 되었습니다.

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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