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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음악] 오후에 듣는 록발라드 몇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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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06 01:04:56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고 벌써 문득 피로해지는 오후입니다.

 

음악 들으시면서 기분전환 하시라고 예전 록밴드들 발라드 몇곡 올려봅니다. 가볍게 들어주세요~

 

 

 

Eagles - I Can't Tell You Why

 이글스의 베이시스트이자 보컬도 빼어났던 티모시 b. 슈미츠의 히트곡입니다. 돈 헨리나 고 글렌 프레이와는 달리 섬세한 미성이 특징인데요. 최근엔 뭘하시는지 근황을 알기가 어렵네요. 이제 그들이 완전한 모습으로 다시 모일수는 없지만. 다만 영상으로라도 이렇게 모습을 보니 좋습니다.

 

 

 

Journey - When You Love A Woman

 저니의 오리지널 그레이티스트 힛츠에는 없었지만,(1996년 곡이거든요) 2006년 cd 에디션에서 보너스로 포함된 히트곡입니다.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는 12위까지 올라갔군요. 스티브 페리의 중년시절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997년 스티브가 사고로 큰 부상을(엉덩이-고관절)당하면서 헤어졌으니, 사실상 페리 시대의 마지막 히트곡이라 하겠네요.

 

 

Aerosmith - Crazy

 에어로스미스의 1994년 곡입니다. 또한 이 영상은 1994년에 MTV에서 가장 많이 리퀘스트된 뮤비인데요. 알리시아 실버스톤은 에어로스미스의 뮤비에 3번이나 나왔는데 그중 하나입니다.(다른 두 곡은 Cryin'과 Amazing) 그리고 스티븐 타일러의 딸인 리브 타일러가 처음으로 아버지 밴드의 뮤비에 출연한 영상이 되었네요. 

 

 

 

 *건즈 앤 로지스 이야기 1부는 이번 주말에 찾아갈 예정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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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1-21 15:43:22

싸래기눈이 그쳐 기념으로 나중에 들을께요  그럴슈있자나요?

4
2019-01-21 15:44:36

폭설아! 내려라~~아아아앙!!

WR
1
2019-01-21 15:45:09

그럼요. 눈 치우던거 마저 치우고 들으셔도 충분합니다. 

1
2019-01-21 15:48:34

이런 앙플러...시드 안보세요? 보시면 사은품이!

WR
1
2019-01-21 15:49:36

위원장님이 이정도로 하시면 볼법도 한데..

 

앙님 생각보다 독해요.

1
2019-01-21 15:52:12

레고에 건프라까지 걸었는데요 엉엉

WR
1
2019-01-21 15:54:31

속으로는 엄청 갈등할지도 몰라요.

1
2019-01-21 16:16:25
1
2019-01-21 15:44:42

에어로스미스~~

WR
2019-01-21 15:46:17

작년에 킬링 디어 보다가 알리샤 실버스톤이 나온걸 보고 무지 놀랐습니다.

 

이 시절은 둘다 엘프였는데...(리브 타일러는 반지에서 진짜 엘프로..)

2
2019-01-21 15:47:58

 항상 챙겨 읽는 '동물의 삽'님의 글이네요. Eagles의 여러 노래 중 올려주신 'I Can't Tell You Why'도 즐겨 듣는 곡인데, 반갑네요. 답으로 제가 좋아하는 'The Sad Cafe'도 올려볼게요. 데이빗 샌본(David Sanborn)이 함께 한 라이브 중에서.

https://youtu.be/emyyx8lZ5-s

WR
1
2019-01-21 15:48:57

새드깝훼 너무 좋은 곡이죠. 

1
2019-01-21 16:16:39

저도 제일 좋아하는 이글스 곡입니다.

2
2019-01-21 15:50:15

저니(Journey)의 여러 노래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그다지 히트하진 못한, 'Faithfully'입니다. 가사 내용이 은근히 절절해서.

 https://youtu.be/OMD8hBsA-RI

WR
2019-01-21 15:53:07

오픈 암즈와 함께 저니 발라드의 양대산맥이죠!

 

비록 탑텐에는 못들었지만 빌보드 12위면 뭐.. 사실 오늘 WHO'S CRYING NOW를 올릴까 하다가 위의 곡을 골랐습니다.

3
Updated at 2019-01-21 16:05:12
Who's Crying Now는 후반부 기타솔로가 어우~
공연때도 가슴벅차하면서 들었습죠

WR
Updated at 2019-01-21 16:08:50

닐숀을 다시보게 만든 불타오르는 솔로였죠!

2019-01-21 15:57:29

소름! 저도 방금 이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라디오에서 faithfully 피아노 전주가 나얼 때 마다 온 몸에 닭살이 돋습니다.
너무 제일 좋아하는 곡이에요. EMO:54]

1
2019-01-21 16:41:21

patiently도 좋은데, 이 노래는 사람들이 정말 잘 모르더군요. 

WR
2019-01-21 16:47:18

오오. 인피니티 앨범의 숨겨진 명곡이군요!!

 

스티브 페리와 닐 숀이 처음으로 같이 만든 곡이라네요. 좋은 곡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19-01-21 16:52:57

저도 좀 전에 유튜브 링크 따려고 들어가서 댓글 보다가 이 노래가 레너드 스키너드 멤버들에게 바치는 노래라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WR
2019-01-21 16:53:52

아... 레너드 스키너드, 비행기 사고로 멤버들이 한꺼번에..

그런 깊은 뜻을 담은 곡이었군요. 해설 감사드립니다.

1
2019-01-21 15:51:42

DJ 선곡 좋습니다.

WR
1
2019-01-21 15:53:56

어이쿠 저는 불만 지피고, 회원분들이 올려주시는 곡들 수집하는 맛으로 씁니다.

1
2019-01-21 16:00:58

원래 밤에 장작불 피울 때도 불 지피는게 제일 중요하죠. 오늘 분위기 좋습니다.

WR
1
2019-01-21 16:02:29

레인트리님 선곡도 듣고 싶습니다!

1
2019-01-21 16:19:41

오늘 소개하신 밴드 곡 중에 하나 거들겠습니다.

https://m.youtube.com/watch?v=i5pUOVC50Y8

WR
1
2019-01-21 16:22:47

오늘 이 글을 클릭하신 분들은 뜻밖의 저니 특집을 목격하시겠네요.

1
2019-01-21 16:28:58

불 잘 지펴주셔서 그래요. 동물의 삽닙 덕분에 저도 몇 년 만에 들어 봅니다. 고맙습니다.

1
2019-01-21 16:09:03

이글스 고딩때까지는 베스트밖에 안들어봐서 잘 몰랐는데 앨범들이 참 좋더군요. 이글스 시카고 이런 팀들이 오래 들어도 안 피곤한거 같아요. 

WR
1
2019-01-21 16:11:13

맞아요! 지금은 거의 클래식같습니다. 듣고 있으면 편안하고 잡생각이 사라져요.

1
2019-01-21 16:18:50

글고보니.. 엇그제가 글렌 프레이 기일이었네요.. ㅠㅠ 

WR
1
2019-01-21 16:23:22

R. I. P. 

1
2019-01-21 16:57:25

그렇다면 이걸 안 들을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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