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음악] 반가운 00년대 발라드 모음
세월은 정말 쏜살같이 흘러서 이제 2010년대의 마지막 해가 되었습니다. 아래에 등장하는 곡들은 아직도 제게는 신곡 이미지로 남아있는데, 2000년 곡이면 무려 19년 전이 되는군요. 그때의 곡들 중에 발라드들만 골라보았습니다. 금요일밤에 잔잔하게 들어주시면 좋겠네요.
윤하 - 기다리다
넬 - 기억을 걷는 시간
서태지 '의' 아이들로 불리는 밴드 넬의 최고 히트곡입니다.
박정현 - 꿈에
최근 라이브인데요. 얼굴도 그대로지만, 가창력도 그대로네요.
이승환 - 내 맘이 안 그래
2007년 발표한 싱글 앨범의 수록곡입니다. 오케스트레이션과 합쳐진 대곡으로도 유명하죠.
이승철 - 말리꽃
개인적으로 이승철 최고의 곡중 하나로 꼽습니다. 말리꽃은 쟈스민을 뜻하는 말이라네요.
박효신 - 사랑한 후에
2009년 발표한 박효신의 6집 앨범에 실린 곡입니다. 원곡 뮤비는 무려 13분이나 되더군요.
임창정 - 소주 한 잔
00년대 최고의 히트곡중 하나입니다. 작년에 이선희가 리메이크해서 부른 버전도 소름이 돋더군요.
IZI - 응급실
올타임 노래방 애창곡입니다. 이곡이 뜰때 외국에 있어서 몰랐는데요. 슈가맨에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김연우 - 이별택시
윤종신의 절절한 가사로 유명한 곡인데요. 그렇게 부르고 싶었다더니 소원성취했군요.
이정 - 잔인한 이별
이정의 두번째 앨범에 실린 곡으로, 숨겨진 명곡입니다. '다신' 부를때와 같은 사람이 맞나 싶었죠.
BMK - 하루살이
BMK의 숨겨진 명곡입니다. 가사가 특히 심금을 울리더군요.
*건즈 앤 로지스 이야기는 내일 올라갑니다. 기다리는 분들이 계신데요. 내일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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