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음악] 토요일 밤에 듣는 비치 보이스의 노래 몇 곡
주말 밤에 같이 들을만한 곡으로 오늘은 비치 보이스의 곡을 골랐습니다. 오랜만에 날씨도 화창하고 공기도 맑은 주말이어서, 촛불 집회 다녀오신 분들도 한결 좋은 여건에서 참여하셨을것 같아서 기쁘네요. 아직 남은 주말을 즐겁게 보내시라는 의미로 몇 곡 골라보았습니다.
kokomo
플로리다 남단의 아름다운 섬, 코코모를 제목으로 삼은 비치 보이즈의 히트곡입니다. 영상에서도 나오듯이 영화 칵테일의 삽입곡으로도 인기를 끌었죠.
wouldn't it be nice
비틀즈의 러버 소울에 뻑간 브라이언 윌슨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pet sounds'의 수록곡입니다. '첫 키스만 50번째'의 삽입곡으로도 유명하죠. 이 시절 애덤 샌들러는 최고였는데, 세월이 무상합니다.
god only knows
비치 보이스 최고의 명곡을 꼽으라면 대부분 첫번째로 놓는 곡입니다. 비틀즈의 프로듀서 조지 마틴의 증언에 따르면, 그 비틀즈도 이 곡과 비슷할만큼 위대한 곡을 쓰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하네요.
you're in love
이 곡은 보너스입니다. 마마스 앤 파파스의 존 필립스의 딸 차이나 필립스와, 브라이언 윌슨의 딸 카니 & 웬디 윌슨 자매가 모여서 만든 그룹, 윌슨 필립스의 빌보드 넘버원 싱글이죠. 오랜만에 들어보시라고 일부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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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24 01:36:53
한밤에 반갑네요. 간만에 듣는 비치보이스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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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비치 보이즈~~~~
오늘 자면서 들을 곡 풍년이긔
제게 있어 비치 보이즈 최고의 곡은 굿 바이브레이션입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