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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추억소환] 어린시절 꿈의 자동차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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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4-10 07:36:27

 

 

 차알못이지만 소년시절부터 차를 약간 알게 된 20대때까지, 최고의 디자인으로 생각되는 차들을 떠올려보았습니다. 국산차 외제차 가릴것 없이 예뻐서 기억에 남은 차들로 골랐는데요. 가격이나 성능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리스트이니, 취향으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포르쉐 959

  1987년에 337대 한정으로 제작된 슈퍼카입니다. 포르쉐의 영원한 간판 차량인 911을 베이스로, 당시 포르쉐가 가진 기술을 모조리 집약시켜서 만들었다는군요. 마이클 조던도 포르쉐 911의 오너로 유명한데요. 그의 번호판이 걸작입니다. 누가봐도 소유주가 조던임을 알수 있죠.

 

(조던 6에 머플러라니...)

 

 

포드 머스탱(1969년 형)

 존 윅에서 사나이의 마음을 훔치는 치명적인 차량으로 등장합니다. 만약 머스탱이 아니었더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를만큼 멋진 차인데요. 연비나 배기가스 규제등을 신경쓰지 않던 60년대 감성으로 만들어진 최고의 머슬카로 생각합니다.

 

 

 

람보르기니 미우라

 쿤타치와 고민했는데요. 람보르기니를 대표하는 최고의 디자인을 자랑하는 미우라를 선택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엠블럼과 같이, 차의 이름은 투우용 소에서 따온다는데요. 미우라라는 이름은 소를 길러낸 사육사의 이름에서 가져왔다고 합니다. 50년도 전에 이런 디자인을 빚어낸 이탈리아 감성은 정말 대단하네요.

 

 

 (제가 페라리보다 람보르기니를 먼저 알게된 이유입니다)

 

 

 멜세데스-벤츠 560SEL

 1987년 수입차 판매 허용과 함께, 우리나라의 공식적인 첫 수입차 1호로 판매된 차량입니다. 물론 연예인이나 사업가들이 사적으로 가져오는 일은 있었지만, 공식 딜러사를 통해 들여온 것은 이 차량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당시 벤츠의 기함 모델이며, 도로에 나타나면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진정한 끝판왕의 포스를 자랑했습니다.

 

 (용필 옵화와 애마였던 280se)

 

 

 BMW 850i

 90년대 논현동의 한 병원장이 소유했어서 가끔 길에서 보곤 했는데요.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충격적인 디자인에 홀딱 반해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천문학적인 개발비에 비해 판매량은 그닥이었다는데요. 그래서 1999년 이후 8시리즈는 BMW의 라인업에서 사라졌다가, 20년만에 부활하여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올해 드디어 M8이 나온다는데요. V8에 600마력에 달하는 괴물이 기대됩니다.

 

(850에 안타깝게 밀린 E30 M3...)

 

 

현대 소나타II

현대에서 선보인 수많은 차들중에서 빼어난 디자인과 괜찮은 성능까지 모두 잡은 모델이라 생각합니다. 워낙 잘 팔리기도 했고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어서인지 아직도 도로에서 목격할수 있는데요. 특히 미국에서는 농구스타 찰스 바클리가 출연한 CF도 방송되었습니다. 

 

(지금은 광고속 모습보다 2.5배 정도 불어났더군요. 

 

 

대우 아카디아(혼다 애큐라 레전드)

 90년대 혼다의 애큐라 레전드를 부품만 수입해다가 대우 이름으로 조립한 모델입니다. 세련되고 품격있는 디자인으로 충격을 주었는데요.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랜저와 포텐샤에게 판매량이 뒤쳐졌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멋진 디자인때문에 쉽게 잊혀지지 않는군요. 게다가 가격이 문제지 차의 성능은 좋아서, 오너들의 만족도가 높았답니다.(사실상 혼다차 그대로기도 하고) 

 

(이게 애큐라 레전드입니다. 그냥 같은 차죠)

 

 

지프 랭글러

(맥가이버의 한 장면) 

80년대 수많은 청소년들을 늦은 시간까지 TV앞에 붙잡아 두었던 '맥가이버'를 기억하신다면, 당연히 이 모델이 떠오를겁니다. 솔직히 군용 차량과 똑같은 투박한 모습이지만, 드라마의 인기 때문에라도 인지도는 매우 높았는데요. 사진의 모델을 타고 압구정동을 누비던 오렌지족들이 꽤 많았던 기억입니다.

 

(2019년형 랭글러 사하라, 환골탈태 수준이네요.)

 

 

재규어 E-type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 디자인의 정수라 표현할수 있는 모델입니다. 60년대 감성은 미술이고 음악이고 정말 특별했던 시대로 느껴지는데요. 아름다운 디자인에 성능도 만만치 않던 E타입은, 비슷한 성능을 가진 스포츠카들의 절반밖에 안되는 가격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재규어를 대표하는 차량으로 손색없는 세기의 명차라 하겠네요.

 

(2019년형 F타입입니다. E타입을 계승하는 의미라는데요. 확실히 디자인은 재규어가..)

 

 

아우디 TT Coupe

 아우디 TT가 데뷔한지 벌써 20년이 지났습니다. 제대하고 복학해서 처음으로 길에서 마주친 TT는 충격 그 자체였죠. 농구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소유했던 차에서 영감을 받은 아디다스는, 'The Kobe'라는 시그니처 농구화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디자인은 멋졌지만 통기성이 엉망이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지금 봐도 시대를 앞서간 디자인이긴 합니다) 

 

 

차알못이어서 10개의 차량만 먼저 소개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추억의 국산 올드카 특집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혹시 국산 올드카 자료가 많은 곳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 추억의 콤퓨타 이야기로 다시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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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4-09 21:08:53

디자인은 재규어 E-type이 제일 취향... 

WR
2019-04-09 21:12:13

디자인은 정말 시대를 초월하는 걸작이죠!

1
2019-04-09 21:09:43

오 이제 자동차까지 올리시나요! 전 유치원때 기아 세피아랑 국민학교 입학하고 현대 겔로퍼, 고딩땐 기아 오피러스랑 르노삼성 SM5, 대학 신입생 땜 지엠대우 토스카랑 윈스톰, 벤츠 CLS, BMW7시리즈 였어요. 어릴적엔 취향이 지금이랑 달랐죠

WR
1
2019-04-09 21:16:05

오오 세피아!! 정말 오랜만에 듣는 추억의 이름이네요.

 

갤로퍼2 밴을 소유했던 적이 있습니다. M/T였는데 언덕길에서 길 막히면 식은땀이 줄줄...

 

쉐보레 캡티바보다 윈스톰때가 더 멋졌던것 같아요. 그리고 BMW7 시리즈는 E38이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1
2019-04-09 21:19:25

언덕길 캡티바보다 윈스톰이 좋았죠. 사골도 아니었구요. 오피러스는 지금보니 부분변경모델들도 다 별로...이 디자인 저 디자인 베껴서 짬뽕한거 알고나니 더 그런가싶어요. BMW7은 2002년부터 나오는 모든 디자인이 다 좋더라구요

WR
1
2019-04-09 21:21:32

동급에 S클래스가 있어서 백날 콩라인이지만, 7시리즈도 정말 좋죠. 롱바디 타봤는데 저절로 눈이 감길만큼 편안하더라고요.

1
2019-04-09 22:03:23
s클에는 밀릴수 밖에요 ㅠㅠ
WR
1
Updated at 2019-04-09 22:08:09

최근의 제 드림카입니다.

 

1
2019-04-09 22:10:17

얼마 전 새차 뽑으신 분께서 비머가 섭섭해해요

WR
1
2019-04-09 22:11:54

꿈은 꾸라고 있는거죠~ 

1
2019-04-09 22:13:52

제 꿈의 차는 bmw528i와 벤츠 cls에요

1
2019-04-10 06:26:02

세피아로 180 밟아본 과속의 추억이 방울방울~

2019-04-10 07:45:33
3
2019-04-09 21:14:26

대우는 에스페로가 어린 눈에 참 멋져서 그시절 나름 드림카엿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역시나 이탈리아 외주 디자인이엇더군여

추억팔이 하나 더 떠올려보면 국딩시절 반에서 단체구독햇던
소년한국일보 일면 귀퉁이에 멋진 스포츠카 사진들 하나하나 오려
스크랩햇던 기억도 나네여

WR
Updated at 2019-04-09 22:15:33

에스페로는 정말 센세이션이었죠. 같은 시기 차들을 대부분 오징어로 만들어버리는 시대를 앞서간 디자인..

 

후속 누비라 레간자까지는 괜찮았는데 그릴을 모조리 통일시켜버리는 바람에 결국 발목을 잡았죠.

역시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습니다.

1
2019-04-09 21:25:00

쌍용 칼리스타도 언급해 주심이 ~

WR
1
2019-04-09 21:30:42

2부에서 고려해 보겠습니다.

 

확그냥 막그냥 엘란도 같이 해버릴까요?

1
2019-04-09 21:40:42

둘 다 원가 고려하면 다시는 나오기 힘든 명작입죠 ~

WR
1
2019-04-09 21:44:45

그때가 딱 IMF 직전 대한민국 경기가 하늘을 찌르던 시절이어서 가능했을것 같습니다.

1
2019-04-09 21:26:02

쿤타치 박스에 한글로 '카운타크' ㅎㅎ
조립하고선 어디로 갔는지 기억이 안나는 물건이군요,

WR
2019-04-09 21:31:26

저도 어려서 만들었던 기억은 있는데, 다시 만들 자신은 없습니다.

1
2019-04-09 21:27:39

 60년대 영화라 제목도 생각이 나지 않느데 율브린너가 나온 나르는 자동차.경찰한테 추격을 당하자 활주로 로 달아나서 날아오르던 기억이.

60년대 신진 자동차의 뉴크라운S도 괞찬았던듯.

WR
2019-04-09 21:32:36

아, 최고의 코미디언이었던 이주일씨도 토요타 크라운을 몰았다죠?

 

신진 자동차 시절은 제가 태어나기 전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1
2019-04-10 06:29:05

토요타 크라운은 아무나 몰았다죠?

WR
2019-04-10 07:30:17

오옷, 어느 동네였나요? 저 살던 동네에선 피아트보다도 적었습니다.

1
2019-04-09 21:28:00

다른건 몰라도 아카디아는...
반포대교 뚫렸다고 밟는데
연료게이지가 실시간으로 내려가는게 보였던...

WR
2019-04-09 21:33:41

아카디아는 오직 '뽀대' 하나로 타는 차였죠. 그때 휘발유가 리터당 칠백원 할때이니 가능했던 얘기겠습니다만...

1
2019-04-10 06:30:43

일본에서는 레전드(아카디아)가 데보네어(그랜저) 보다 아랫모델인데 한국에서 차 가격이 역전되었다고 놀랐다는 후문이

WR
2019-04-10 07:29:34

그래서 판매량에 발목을 잡혔었죠. 백그랜저 흑그랜저의 파상공세를 이길수가...

2019-04-10 08:54:00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 부품째 들여와 조립만하는(knock down) 방식으로는 가격을 맞출수 없죠 시범적으로 만들어 팔아보고 그 다음에 부품 국산화하며 이익을 높이면서 기술도 쌓는 방식으로 발전해온거죠
좋은 예로 기아의 아벨라가 있었는데 첫모델은 부품 국산화율이 30%정도? 밖에 안되었다가 점점 국산화율 높여나갔는데 당시에 아벨라 첫해년도 모델의 중고가 인기가 더 높았다는 카더라통신 뉴스가 있었습니다~

1
2019-04-09 21:33:30

 직업이 만물상 이신가요!!

WR
2019-04-09 21:34:26

직업은 거간꾼에 가깝습니다만...

1
2019-04-09 21:38:22

무....무역상!!?어쩐지 박학다식 하시더라니...!!

WR
2019-04-09 21:39:33

으아니 박학다식이라뇨.. 자동차만 어찌 생각해내면 검색찬스 빌리는건데요;;

 

경배하라 구글신!

1
2019-04-09 21:33:49

디자인 하나는 아카디아가 먹어 줬지요.
승차감도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 다시 저 디자인으로 나온다고 해도 구입하고 싶을 정도네요.
닛산 스카이라인 GT-R 34 디자인을 좋아해서 저런 납짝하고 각진 녀석들을 사랑합니다.

WR
2019-04-09 21:35:54

당시 하얀색 뉴그랜저와 아카디아가 각축을 벌였던 시절이었죠. 

 

물론 아카디아가 훨씬 뛰어난 디자인이었습니다만 팔리긴 뉴그랜저가 훨씬...

1
Updated at 2019-04-09 21:43:18

 

아카데미 람보르기니 저도 만든 기억이 있는데... 추억 돋습니다 ㅋ

 

저는 테스타롯싸가 제일 멋지더라구요. 


WR
2019-04-09 21:43:19

아마 타미야 금형을 베껴다 만들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만..

 

추억의 "포체 956"도 있었죠.

 

1
2019-04-09 22:02:25

옛날 기아에서 (?) 수입한 피아트 가 기억나네요

WR
2019-04-09 22:03:31

흐.. 2부에서 쓰려고 현대 그라나다와 함께 남겨두었습니다.

2019-04-10 06:32:41

고속도로에서 경찰들이 쫒아가지 못했다던 그 피아트~

1
2019-04-09 22:11:18

그럼 k303 과 브리사 도..ㅎㅎ

WR
2019-04-09 22:12:47

거기서 이제 맵시나로 이어지면 모양이 나오겠네요.

1
2019-04-09 22:11:56
제가 좋아하는 그 차tea가 아니잖아욧!!!
아까 비맞아서 화딱지나 딴지걸고 다니는중...
WR
2019-04-09 22:14:16

자동 tea는 아직 본적이 없어서..

 

대전은 비가 많이 왔나봐요? 여긴 잠시 내리다 말았습니다.

1
2019-04-09 22:15:35

여기 은근 많이 왔네요. 지금도 내려요.

WR
2019-04-09 22:17:03

저런, 차한잔 드시면서 몸을 녹이세요. 원래 독한 꼬냑 한잔 하고 푹 자는게 최고지만요.

1
2019-04-09 22:40:49

아카디아 스티어링 휠 마크가 대우가 아닌 아큐라(혼다 고급 브랜드)마크가 떡 하니 있던 카탈로그 생각나네요.
그당시 아카디아냐 뉴그랜져냐 고민하시던 아버지께서 가지고 오신 카탈로그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WR
2019-04-09 22:43:00

초기형 모델은 그대로 붙어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일찍 구입하신 분들은 이 차의 진실을 바로 깨닫게 되셨답니다.

1
2019-04-09 23:10:59

약간 핀트가 빗나간 댓글이긴 하지만... 자동차 광고라면 역시 이거죠!

WR
2019-04-09 23:13:39

그냥 보다가 문득 깨닫고 빵 터졌습니다. 무슨 약을 하면 이런 광고를...

1
2019-04-09 23:21:49

 저 당시(7~80년대)의 벤츠가 진정한 벤츠죠. 벤츠 특유의 제왕다운 카리스마가 넘치던...아,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페라리 테스타로사도 추가입니다. ㅎㅎㅎ

WR
2019-04-09 23:27:07

 1987년 수입된 560sel 가격이 1억 9천만원이었다는군요.

 

지금으로 치면 체감 20억은 될듯 합니다. 그때 압구정 현대 가격이 3억 안팎이었으니 엄청나네요.

 

테스타로사의 이름을 들으면 웬지 미스 헬로우라는 만화가 떠오릅니다. 

1
Updated at 2019-04-10 00:40:07

정성글엔 추천뿐..잘봤습니다..

 

 재미있는  commercial 하나 드리지요..

 

 https://youtu.be/UlNvJVSKZEQ

WR
Updated at 2019-04-10 07:46:47

cf가 새드엔딩(?)이군요.

 

BMW는 차만 잘만드는게 아니라 광고도 정말 잘만드는것 같습니다. 클라이브 오웬이 주연한 연작 광고는 그냥 영화더군요.

1
2019-04-10 00:59:41

카운타크, 저도 만들었는데요.

포드 마크 시리즈는요?

WR
1
2019-04-10 01:01:25

마크 IV와 마크 V도 아마 다음 편에는 나와야 하지 싶습니다. 

1
2019-04-10 01:24:05

 해당 벤츠 모델은 꼬꼬마 시절 타봤습니다. 진짜 좋은 차였습니다

.

 대딩 땐 제 꿈의 차는 아큐라 NSX 였습니다. 현실적인 가격대와 멋진 모양, 다만 퍼포먼스 자체는 슈퍼카라고 불리긴 좀... 그래도 디자인은 정말 너무 멋졌습니다. 지금 봐도 여전히 멋지네요.

WR
2019-04-10 07:28:34

nsx 끝내주죠! 시저도어를 장착하면서도 상당히 저렴한(?) 가격의 차로 기억합니다.

1
2019-04-10 01:44:06

스크푸 에스페로가 없다

WR
2019-04-10 07:25:42

2부에서 국산 올드카 특집으로 꾸며볼 생각입니다. 기다려주세요~

1
2019-04-10 01:47:11

동물의 삽님 존윅이 타던 차 사시려면 돈 열심히 버셔야겠어요.  한 6만원 정도 하네요.  

사시면 한 번 태워주세요. 

 

https://www.barrett-jackson.com/Events/Event/Details/1969-FORD-MUSTANG-BOSS-429--178661

 

중학교 때 학교 앞에 '마크5' 가 서있는데 얼마나 멋있어 보이던지........   

WR
1
2019-04-10 07:25:20

사려고 들어가봤더니 이미 팔렸네요. 아쉽습니다.

 

55만 불이면 미국에서 웬만한 독일 고급차 열대 살수 있는 돈이네요;;; 최신형 bmw 7시리즈가 7만불 대이니 대체 몇대 값이여...

2019-04-10 07:29:34

키트가 없다니...

WR
Updated at 2019-04-10 07:32:19

키트는 케백수에서나 봤지 길거리 굴러다니는건 90년대 최민수씨가 몰던걸 본게 처음이었습니다.

1
2019-04-10 10:38:43

국산차도 디자인 좋은 차 많았죠.
프라모델로 안나온게 아쉬울 정도.
에스페로 무소 코란도 소나타2 ef소나타 그랜저xg 등

WR
2019-04-10 13:52:48

다음 편에는 국산 올드카들 특집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공부를 시작했습..

1
2019-04-10 10:48:36

아직도 제 드림카는 람보르기니 쿤타치죠.

오래전 구입한 다이캐스트로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WR
2019-04-10 13:53:59

오, 쿤타치를 소유하고 계셨군요!

 

그러고 보니 어렸을때 뒤로 당겼다가 놓으면 앞으로 가는 미니카들과 명차들 다이캐스트를 제법 갖고 놀았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다 어디론가 떠나버렸네요.

2019-04-10 11:20:12

저도 에스페로에 한표

WR
2019-04-10 13:54:20

시대를 한참 앞서갔던 디자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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