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부산 사투리 쓰지마"…SNS 공분 부른 대학가 황당 차별

주작이 날아오른다!!

시끄러우면 이어폰을 껴야죠. 듣기 괴로우면 카톡 보내라면 되구요

차라리 사과를 하지말고 욕이나 쳐듣지...
천박한 서울주의를 창조해 내누나.

사투리가 뭔지 모르는 모양이네요. 대학생씩이나 돼서. 서울말 경기도말도 사투리죠. 다만 서울 경기 지역의 말을 표준어로 지정을 한 것일 뿐.

정우의 대사가 생각 나네요.
대가리 마 확 마 뿌사뿌까마~

글에서도 충분히 부산사투리를 비하하는게 보이는데
비하하는 의도는 없다??

아름다운 부산 출신 여신입생이 그 학생 앞에서 사투리를 썼으면 배우려고 했을지도...

이정도면 인종차별과 동급
미국 스타 벅스에서 한국말 썼다고 나가라고 하다 인종차별로 경찰에게 쫓겨난 미친 백인 아줌마 동영상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저게 무슨 사과문인가요

허.. 진짜? 이건 바보아니면 .. 저 과대란 놈 포함해 죄다 이기적인 놈만 모였는지.

그래도(조작이 아니라면) 무슨 고발이라도 될줄 알고 글 올렸다면 바보 맞는가 보네요. 저게 조작이 아니라면 그것대로 큰일입니다.

지들이 사는 서울말 외 말이 시끄러워 어쩐다니.. 나치색기들도 아니고, 애들 다 저런가요.



그나저나 지방대생들은 어쩌란 말인가..

사과문에서조차 어그로를 끌고 있는데요 충분히 성공한 관종글이네요. 만에 하나라도 어그로 아니고 정말 있는 내용 그대로 생각하는 대학생이라 한다면 정말 참..

그와중에 지잡대드립까지!!
어디하나 흠잡을데없는 훌륭한 어그로군요!!

이게 사과문이냐?

제주토박이말 못알아듣겠다면 인정하겠는데. 사투리정도를...

부산서 경기도로 이사온지 15년이 넘었습니다.
드디어 완벽한 서울말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와 얘기하는 손님들이 하나같이 고향이 경상도냐고 물어보더군요.

소수어...
먼 중국에서 한족이 회족이나 위구르족 보듯이 얘기합니다.
한족은 인구 92%나 되기라도 하지
끽해야 미국 한주보다 사이즈 작은 존만한 나라에서 꼴랑 1/4밖에 안되는 인구로 인서울 부심 엄청 부림

대가리 똥만 찬듯

대통령도 사투리 고쳐야할 기세~!!!ㅋㅋ

 모든 언어는 방언(지방언어)이고 서울말이 표준어가 된건 우연에 불과하다.. 표준어와 방언의 관계는 특정 지방언어의 우월함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이건 중학교때 배우는건데 대학생이나 된 사람이 어찌...

신라의 삼국통일이 계속 유지됐다면 어쩌려구...

제 주변엔 노원구 산다고 서울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요 ㅎㅎ

그놈의 서울 부심 ㅎㅎ 그런 게 아니면 자존감이 없는 인간들 정말 많습니다.

 서울어, 부산어, 영어 3개 언어를 구사한다.. 천잰데...

이런 놈들이 사회에 나와 또 다른 사람들에게도 저런 소리를 하고 다닐 거라 생각하니 참 갑갑하군요.
이런 놈은 사회에 나와서 폐 끼치지 말고 그냥 히키코모리로 혼자 살다 가는 게 사회에 공헌하는 겁니다.

가정 교육부터가 잘 못 된거네요..

근디 어그로 끄는 양반은 0개국어 구사 수준인디유...

서울부심 있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간다는.....

한 지방에서 우연히 태어나 오래산것도 부심부릴일이 있나..........

무슨 사투리가 외국어인가요? 그러면 부산가서는 부산사투리 써야죠......

뭐 저런 개떡같은 생각을 하는 인간들이 왜이렇게 많은건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요...저런 ㅄ같은 생각을 하려면.....

정말 이런 닭대가리를 상대해야 하는 사람들이 불쌍할 뿐입니다.

어차피 취직이란 건 서울에서만 가능하다고 단정지어 말하는 거하고 

서울소재니 지잡아니다 발끈하는 꼴하고...그럼 그냥 서잡이라고 하면 고맙게 받아들이려나?   

무슨 우리나라가 중국도 아니고 요만한 땅덩어리에서 사투리를 소수어라고 생각하는 마인드라니.

게다가 자기 듣기 힘들다고 남보고 말을 바꾸라고 요구하는 주제에

그걸 상대방에게 배려라고 가르치는 수준이 정말 황당하다 못해 난감합니다. 

듣기는 싫은데 그래도 일단 사과는 했다.
이딴게 무슨 사과문이니?확마..

 등신..  보통 표준어로 병신이라고 하는데 제가 사는 갱상도에서는 등신이란 말도 씁니다..

등신 지랄 옆차기 하고 자빠졌네..

하이라이트가 이거네요.

일단 밑지방 분들께 죄송하구요


밑지방 이 어딘가요

이 글 보니 20년 전 친구들이랑 해운대 놀러갔다가 서울말 듣기 싫다고 시비걸던 부산싸나이들 생각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