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공유기와 스위칭 허브 차이가 뭔가요...

네트워크 망 규모가 작다면 구분없이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표준은 네트워크 망 사업자가 제공한

장비(모뎀) 밑에 스위치(L3,L2)나 HUB를 두고 거기서 다시 분배하는게 정석입니다.

공유기 : 허브 기능이 내장되어 있으며 외부망(주로 인터넷)을 나줘준다.
(스위칭)허브: 같은 망끼리 여러대를 사용하게 속도저하없이 사용하게 해준다.

이해하고 계신게 맞습니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공유기는 글자그대로 ip address가 공유됩니다.

허브는 그냥 연결만 해주는 거구요.

아닐지는 모르겠으나 제 주변 환경을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예를 들어 5대의 PC가 있는데 각각 고정 ip address가 있으면 허브를 쓰고

일반 가정의 경우처럼 PC 가 여러대 있더라도 인터넷 회선이 하나라면 공유기를 쓰면 됩니다.

공유기=허브, 스위칭 허브=스위치

허브와 스위치의 차이는...

실사용 기준으로 아~주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한 회선을 여러개로 나눠서 쓸수있게 해주는게 공유기

(DHCP 기능: 내부 IP, 192.168.XXX 어쩌고 하는것)

부족한 회선을 한번더 나누는데만 쓰는게 스위칭 허브입니당...

보통 모뎀->공유기->허브로 물려쓰면 되어요.

이해가 어려우시면... 일단 공유기를 사는것이고 컴이 많아 포트가 모자랄때 허브를 산다고 보시면 됩니다.

답변들 감사합니다. ^^;
아직 잘 이해는 안되는데요...
그러니까 pc여러대를 랜 회선 하나와 스위칭 허브로 묶을 경우 같은ip주소를 공유하게 된다는건데, 그럼 결국 ip충돌이 일어나서 동시 사용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인위적으로 각 기기마다 고정ip 주소를 다 다르게 설정해 줘야하는거죠?

pc는 아니고, tv와 게임기등으로 기가비트 라인을 나눠서 넣으려고 하는데요.

 개념이 얽혀 있으신 것 같은데, 찬찬히 생각해 보면 됩니다. 말로 하면 쉬운데 글로 옮기려하니 복잡하네요.

공유기는 가정에서 사용하기 쉽도록 여러가지 기능을 조금씩 넣은 복합기입니다.

라우터. nat. 스위치(허브). 방화벽, AP(무선방식의 허브라고 생각하면됨) 등등의 기능을 합니다.

IP는 공인<->사설, 고정<->유동이 서로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사설이면서도 고정, 공인이면서도 유동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공유기에 각종 기기를 연결하고(무선이든 유선이든) 사설IP를 유동으로 받아가게 합니다.

그러면 NAT기능에 의해 사설IP가 인터넷 공급회사가 대여해준 공인IP를 달고 외부로 나가게 해줍니다.

각 기기에 고정IP를 지정해 줄수도 있지만 같은 IP를 부여하면 충돌이 나서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유동IP로 받아오게 하는 것이 편하겠죠.  

간단하게, 공유기는 모뎀을 통해 나온 최초 공인ip를 분배할때 사용
공유기를 거쳐나온 라인들은 이미 사설ip화(?)가 된 라인들이므로 공유기를 쓰면 안되고 허브를 사용...이 맞는건가요.

원래대로면 허브모드 같은걸 쓰지않는한 공유기-공유기 연결은 안된다는거죠 그럼?

스위치 허브는 l2 장비이고 공유기는 l3 장비입니다.

l2 장비란 각각의 인터넷 장비에는 고유의 맥 어드레스가 존재합니다.맥 어드레스만 가지고 패킷을 분류하면 스위치이고 ip address 를 기준으로 분류해서 라우팅하면 l3 장비 또는 공유기 입니다.

l2 장비는 쉽게 땅에 붙는 번지라고 생각하시면 편리하고 l3 장비는 집의 주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파트 같은 경우 같은 지번에 아파트가 존재해도 여러가구가 살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동및 호라는 단위가 붙는데 이를 ip address 라고 생각하시면 간편합니다.

참고적으로 

l1 레이어는 네트웍 케이블을 의미하고 l2 는 맥 어드레서 l3 는 ip address l4 는 udp 또는 tcp 포트를 의미합니다.

총 8 레이어까지 존재하는 것으로 기억하네요. 

덧글 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기가비트 공유기를 거쳐 나온 라인 하나를 다시 여러대로 나누려는데
기가비트 허브 제품이 더 저렴한데다가 소비전력도 많이 낮아서 '공유기말고 허브를 사도 되는건가?'해서 올린 질문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1회선으로 제한이 걸린 경우는 공유기를 사용하는 거고(1회선을 여러회선처럼 확장 사용),

회사처럼 회선 제한이 없으면 스위칭허브로 여러 회선을 사용하는 겁니다.

이렇게 이해하시는 게 가장 쉬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유기로 나눈 걸 또 공유기로 나누면 에러가 납니다. 

즉 공유기로 한번 나눴으면 그 다음부터는 허브로 나누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