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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추억소환] 방과후 전자오락실, 기억하시나요?(11): 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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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05 22:23:46

 

 오랜만에 추억의 오락실 게임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1994년의 게임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인데요. 익숙한 게임들이 눈에 보일겁니다. 이유는 1994년에 탄생한 초 인기 시리즈가 여럿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과연 어떤 게임들이 있었는지 같이 살펴보시죠.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캡콤

 캡콤이 만들었다 하면 명작을 양산하던 시대의 대표적인 벨트 스크롤 게임입니다. 영화는 평가가 엇갈리는 편이지만, 아케이드 게임으로써는 상당한 인기를 자랑했는데요. 영화 시리즈에서도 이어지듯이, 인간과 프레데터는 손을 잡을수도 있음을 보여주고, 에이리언만은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박멸해야 한다는 목표로 그려졌습니다.

 

 

아머드 워리어즈/파워드 기어, 캡콤

  자신이 무찌른 적 메카닉의 파츠를 얻어서, 자신의 기체를 마음대로 커스터마이징을 할수 있다는 개념이 상당히 신선했던 게임입니다. 특히 2인 플레이를 할 시에는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합체도 가능했는데요. 합체시엔 무지막지하게 강해지기 때문에, 서로 조작하려다가 뭘 해보지도 못하고 시간이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았죠.(사공이 둘이라도 배는 산으로...) 

 

 난이도가 좀 어렵긴 하지만, 타이밍만 익히면 원코인 플레이도 가능한 게임이며, 아마도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후속작인 사이버 보츠는 대전액션으로 나와서 눈길을 끌었죠.

 

 

다라이어스 외전, 타이토

 타이토의 간판격인 슈팅 게임 시리즈인데요. 4편에 이르는 시리즈의 3번째이지만, 이름을 외전으로 붙였습니다. 횡스크롤로 전개되는 시리즈 본연의 플레이가 아니란 이유였다는데요. 그래도 시리즈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박진감 넘치는 보스전인데요. 알타입을 능가할만한 잘 만들어진 보스전으로 슈팅 게임 유저들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지오스톰/건포스 2, 아이렘

 건포스와 인 더 헌트의 세계관을 잇는 3부작의 완결편입니다. 다만 괜찮은 세계관과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는데도 갑작스럽게 끝나버리는 느낌을 주는데요. 이는 개발 도중에 아이렘의 아케이드 사업 철수로 인해서 개발팀이 공중분해되는 참사가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다른 팀에서 마무리한것 치고는 상당히 할만한 편이라 아쉬움이 더하는데요. 대신에 원코인 플레이가 가능한 유저들에겐 무한 반복이 가능한 게임이라 많이들 친숙하실겁니다.

 

 

킹오파 '94

 SNK의 간판 대전 액션인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역사적인 첫 작품입니다. 참신한 3대 3 팀 대전이라는 요소를 집어넣었으며, 자신들의 인기 캐릭터들을 집대성한 캐릭터성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영상에도 나오지만, 한국인 캐릭터 김갑환의 팀이 생겨서 한국 유저들에게 특히 사랑받았습니다. (물론 최번개 캐릭은 절망이었죠. )

 

 

마징가 Z, 반프레스토

 열혈 로봇물 마징가 시리즈의 대표 캐릭들이 총출동하는 슈팅 게임입니다. 마징가와 그레이트 마징가, 그랜다이저의 대표적인 필살기들을 제대로 구현하고 있으며, 심지어 원작 애니메이션의 성우들을 게임에 그대로 출연시켰을만큼 반다이의 힘을 보여주었는데요. 상당히 공들여서 만든 원작 캐릭터와 보스들의 반영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BGM도...)

 

 

모탈 컴뱃 3. 미드웨이

 2D로 개발된 모탈 컴뱃으로써는 마지막 작품입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의 스테이지와 더욱 세밀해진 그래픽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조작버튼이 6개로 늘어나면서 쓸수 있는 기술의 콤보도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필살기 피니쉬로 적을 갈아버리는(...) 브루탈리티가 충격을 안기기도 했죠. 오히려 그런 점이 매니아들에겐 훨씬 사랑받는 요소로 작용했던 작품입니다.

 

 

퍼즐 보블, 타이토 

 대전 액션과 체험형 게임들이 인기를 끌던 시절에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으며 롱런한 작품인 퍼즐 보블 시리즈의 첫 작품입니다. 당시엔 여성 게이머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서, 90년대 중반 오락실에 가면 커플끼리 이 게임을 같이 플레이하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었는데요. 어느정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서로를 욕하게 되는 마성의 우정파괴 게임이기도 했습니다. 풍선(방울)을 콤보로 터트리면 스코어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데요. 가끔 점수에 정신이 나가서(?) 무리한 플레이를 하다가 대판 싸우게 되는 패턴이었죠.

 

 

철권, 남코

 현재까지 이어지는 인기 대전 액션인 철권의 첫 작품입니다. (그러고보니 1994년엔 정말로 인기 시리즈들이 여럿 탄생했군요) 비록 출발은 세가의 버파 시리즈에 비하면 초라한 모습이지만, 결국 버파와 운명이 엇갈리게 된 현재 생각해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케이드에서의 반응은 그럭저럭이었지만 곧이어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되면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게 됩니다.

 

 

 버추어 스트라이커, 세가

 테크모 월드컵와 세이부 축구와 함께 오락실 축구게임 3대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버추어 스트라이커 시리즈는 2006년까지 무려 9개의 시리즈가 이어졌지만, 이제는 더이상 볼수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작품의 의의는, 최초의 3D 폴리곤으로 디자인된 축구 게임이라는 점도 있습니다. 92년 월드컵의 주요 선수들이 모델링되어 있는데요. 한국 팀에서는 홍명보와 고정운 선수가 구현되어 있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비록 더운 날씨지만, 가족들과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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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7-05 22:25:02

캐딜락 앤 디노사우르스 무시하나요?

2019-07-05 22:28:01

아..........명작이죠!!!!!!!!!! 아..아닙니다.

몰라요

WR
2019-07-05 22:46:29

캐딜락 앤 다이노소어는 1993년에 발매된 게임이라 당연히 1994년 게임 소개엔 없을수 밖에요.

 

게다가 제가 쓴 추억의 오락실게임 1993년 편에 첫머리로 올라가 있네요.

1
2019-07-05 22:26:04

전에도 한번 제가 별로 모르는 게임들이어서 ~~

이번에도 철권 말고는 잘~~

아~~연식 인증하기는 싫은데 말이죠~~ 

아주 유명한 게임들이야 모르는건 아니지만...

빠져서 했던건 올림픽 때가 마지막 이랄까요~~

WR
2019-07-05 22:27:19

사실은 저도 90년대 중반에 대학생이어서 아케이드 게임의 추억이 점점 힘겨워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워낙 인기 시리즈가 많아서 반정도는 알겠더군요.^^;;;

1
2019-07-05 22:28:29

1도 모르겠어요.

좀 재미져 보이네요.

퀄리티가 좋네요.

WR
Updated at 2019-07-05 22:37:12

24짤이시면 충분히 이해합니다. 

 

1
2019-07-05 22:29:19

파워겜알못이라 뭔진 하나도 모르겠고여

WR
2019-07-05 22:36:32

오옷, 오늘은 선플러 모드시군요!

 

웬지 느낌이 새롭습니다.

1
2019-07-05 22:40:36

바로 위에 앙플러가 있어서요.
똑같은 콘셉트는 표절이라고 들었습니다

WR
Updated at 2019-07-05 22:41:55

아... 앙플과 선플은 불가분의 관계인 거군요. 그분(?)의 존재로 인해 말입니다.

1
Updated at 2019-07-30 00:34:26
WR
2019-07-05 22:38:26

저 역시 게임 불감증이 심해서, 최근에는 NBA2K나 한게임씩 하는 정도입니다. 

 

콘솔이나 아케이드는 언감생심...

Updated at 2019-07-30 00:34:32
WR
2019-07-05 22:47:17

위처3은 초반만 버티면 날밤을 샙니다. 다만 초반을 넘기는게 상당히 힘들죠.

1
2019-07-05 22:50:56

피의남작파트까지가 진짜 짜증나죠.  시스템도 이해안되고 이쁜누나는 안나오고...

 

배불뚝이 할아버지랑 유령쫓아다녀야하니.. 키에라가 없었다면 진작에 접을겜이었습니다.  여기가 고비에요. 

WR
2019-07-05 23:12:59

네 맞습니다. 거기까진 궨트도 뭔지 모르고 전투도 짱나고 난 누군가 여긴 어딘가 하고 있었죠.

1
2019-07-05 22:39:09

버추어 스트라이커~~

 

학교근처 오락실 1등 먹었......

 

물론 얍싸비 기술 말고 실력으로~~

WR
2019-07-05 22:40:28

역시!

 

근데 버추어 스트라이커는 왜 퇴장이 없었던걸로 기억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
2019-07-05 22:52:28

저거 팀 고르는 타임 때

조작을 하면 세가 팀도 추가로 나오고..

플레이 할때 얼굴도 커져요~

 

https://youtu.be/TUgSMxOKn4g 

WR
2019-07-05 23:13:38

오옷, 비기까지!! 저는 구경하는게 더 재미있어서 실제 플레이한건 손에 꼽을겁니다.

1
2019-07-05 23:00:18

추가로 

저는 ...1 보다는 2, 3를 더 잘했어요~

 

골이 들어가면 오른쪽 위 

골평가 점수가 나오는데 ...

그 점수가 높으면 오락기 전원 내리기 전까지....

탑 점수가 되어 

제 골 장면이 자동 플레이 화면으로 계속 나오죠~~ 

 

2

https://youtu.be/aywVRfwjHSU

 

 

그리고 3~

https://youtu.be/X7M5oddrww4 

WR
2019-07-05 23:20:30

3편부터는 확실히 그래픽이 비약적으로 좋아지네요!(아마 저때는 이미 pc로 위닝 즐길때라서^^;;;)

 

예나 지금이나 고수들은 경기화면 보는게 아니라 아래 장기알(?) 화면 보면서 하죠.

1
2019-07-05 22:52:45

 계속 쓰시기로 하셨군요! 기쁩니다! 

이제 꼬꼬마인 저도 알만한 게임이 나오네요^^ 

 

철권과 버파가 입장이 바뀐 과정이 흥미롭습니다. 

철권은 버파의 장점을 쑥쑥 흡수하면서 자신의 장점을 개발하는데

정작 버파는 자기 장점은 줄이고 철권의 장점만 흡수하는 꼴이...

WR
2019-07-05 23:15:24

버파4가 딱 정점이었던것 같습니다. 그 이후론 뭐...

 

스스로 갈라파고스화 하더니 사라져버리더군요.

1
Updated at 2019-07-06 00:06:47

가끔 우메하라다이고가 진행하는 격겜채널에서  유명인들 인터뷰영상을 보는데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우메하라 다이고가 버파유명플레이어에서 스파5로 전향한 후도와 이타바시 장기에프 앉혀놓고 버파의 열기가 너무 굉장하고 왠지 인싸들의 게임같아서 자기도 하고 싶었다고  .. ...스파5 프로게이머 둘도 자기들 인생에서 최고는 버파였다고 ... 이후.... 잠시 추억...

 

(버파2,3시절에 우메하라는 뱀파이어 헌터 시리즈  장인...에 아직 에보2004의 켄 춘리 전설의 장면이 나오기 전이라. 마이너리거였습니다. )

 

 

지금도 팀당 15만원의참가비를 내고 전국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상금도 없고 15만원내고 한번지면 탈락할수도 있는 대회에 참가하는 팬들에 세가는 후속작대신  빠징고를 선물..

 

갈라파고스라기보단 파쇼도 반응이 좋았는데 세가가 그냥 접었어요. 

WR
2019-07-06 00:07:09

이어지는 거한 헛발질에 도전의 세가도 결국 버티지 못했죠..

 

그전까진 생각도 못했던 파칭코 회사에 인수합병될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건 그렇고 아무리 모기업이 파칭코 회사라지만 그걸 경품으로 주다니 할말을 잃었습니다.. 

1
Updated at 2019-07-06 00:10:34

아..경품이야기는 아니고요. 

 

대회자체도 세가가 아니라 팬들끼리 인당 3만원씩 5:5라 팀으로 참가시 15만원씩 내고 상금도 없는 대회를 만들어 십년넘게 하고 있습니다.   (버파관련해선 전통있고 유명한 대회중 하나입니다. )

 

작년말에 버파의 새로운 상표등록이 발겨된서 드디어 신작이냐!! 연초까지 기대감에 뜨거웠는데 신작은 신작인데 버추어파이터 빠칭코 신작이었습니다. 팬들 좌절하고  우울했죠. 

WR
2019-07-06 00:14:48

아,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팬들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신작이 파칭코로 나오다니 충격이 컸겠습니다. 

Updated at 2019-07-05 23:29:12

철권 처음 나왔을땐... 단순히 버파 베낀 게임이라고 생각했었죠...^^;

 

근데 지금은.......................

1
2019-07-05 22:57:13

고1때 처음보는 다른반 녀석들과 킹오파94로 대전하다가 친해진 친구들이 지금 제 평생지기 절친들이네요 ㅎㅎ

WR
2019-07-05 23:16:25

저 대학생때 노트에다가 킹오파 기술이랑 프레임 이런거 써가면서 암기하던 후배가 기억납니다.

 

파고들기 시작하면 어마어마하더군요.

1
2019-07-05 23:04:55

오..그런데,

그렌다이져 남주 이름이 다이스케? 인가보네요?

듀크 왕자로 한국에선 불렀던거 같았는데 말이죠.

WR
2019-07-05 23:17:16

듀크 프리드 맞는데요, 지구 이름이 우몬 다이스케라고 따로 붙였을겁니다.

Updated at 2019-07-05 23:28:48

UFO 로보 그랜다이저 주인공 이름은 듀크 프리드가 맞습니다..

그런데 원래 외계인이라 지구에서는 우몬 다이스케라는 이름을 씁니다

한국 이름으로는 대철이~

1
2019-07-05 23:19:11

꺄악 이 시리즈 무지 기다렸어요 라면이랑 만두 얼마든지 드릴게요

WR
1
Updated at 2019-07-05 23:22:11

원룸으로 이사한지 1주일 되었습니다. 맨날 한끼는 라면에 콩나물이나 부추 넣어서 먹었죠.

 

대신에 만두는 환영입니다!

1
2019-07-05 23:22:42

하앍..서울은 원룸도 비싸더라구요 식사 잘 챙겨 드셔야죠

WR
1
2019-07-05 23:23:22

다행(?)히 서울은 아니고 성남인데 서울만큼 비싼게 함정입니다.

1
2019-07-05 23:24:51

강남 바로 옆이라 서울이나 마찬가지던데요 ㅎㅎ 저번 여행에서 하루를 성남에 있는 군호텔인 밀리토피아에서 잤거든요. 신도시 안인데 배드타운이라 조용하더군요.

WR
1
2019-07-05 23:27:07

아, 위례 신도시 초입에 있는 거기 말씀하시는군요!

 

거기 깨끗하고 아주 조용합니다. 편의점 가려면 10분 걸어나가야 해서 그렇지..

1
2019-07-05 23:27:57

네네 맞아요 면도기 사러 편의점 가느라 한참을....

1
2019-07-05 23:31:10

 94 월드컵때문에 축구 인기도 한창 올라가던 시절이어서, 세이부 축구 -> 버추어 스트라이커로 이어지는 계보는 엄청난 인기가 있었죠!

 

개인적으로는 격투 게임에서 서서히 벗어나 세이부 축구 -> 버추어 스트라이커 -> 피파 94 -> 피파 96.... 이렇게 엄청 몰입하며 축구게임을 하던 초기 단계이기도 했네요.........

WR
2019-07-06 00:02:20

3D 그래픽이 엄청 발전하면서 스포츠 게임들도 크게 사랑받기 시작했죠.

 

90년대 말에 초고속 인터넷이 퍼지면서 PC 게임들이 장악하기 전까지의 몇년간이, 아케이드의 마지막 황금기였던것 같습니다.

1
Updated at 2019-07-05 23:38:02

보통 캡콤의 횡스크롤 액션하면 파이널 파이트와 D&D 2를 최고로 꼽는데 개인적으론 에이리언 VS 프레데터를 최고로 칩니다. 당시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 정말 많이 나왔는데 이 게임만큼이나 타격감이 끝내주는 게임은 단연코 없습니다. 아주 시원시원하죠. 코만도 캐릭터가 성능이 후진게 유일한 단점이랄까요.

2000년대 초반에 이 게임이 에뮬레이팅 된다는 소식을 듣고 막 흥분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WR
2019-07-06 00:04:20

 캡콤 벨트액션중에 아직도 가끔 하는 게임중에 하나입니다. 드릴로 뚫어버리는 쾌감 하며, 점프해서 무릎찍기(?)의 쾌감까지도 말이죠.

 

 캡콤이 액션 명가로 아직도 사랑받는데는 80년대부터 쭉 이어진 장인정신(?)이 한몫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더이상 새로운 IP가 나오지 않는것은 아쉽지만, 다른 일본 제작사도 마찬가지여서요. 

1
2019-07-06 08:32:22

올려주신 게임 거의다 동네 호구 게임이네요 > 접니다 ㅠㅠ

런앤건은 동네 챔피온 이었는데 버츄얼사커는 맨날 깨졌습니다. 철권은 그야말로 호구 오브 호구였죠 맨날 깨지기만 ㅋㅋ

 

WR
2019-07-06 09:57:53

어린 시절엔 질줄 알면서도 도전해야 하는 것들이 반드시 있었잖아요?

 

그때 해보셨기에 지금도 추억에 남으셨겠죠. 잘하셨습니다.

1
2019-07-06 09:46:34

역시나 다 아는 게임들이군요.

추억소환글 정말 감사합니다.

동물의 삽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WR
2019-07-06 09:58:38

잘 읽으셨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스마일리님도 비록 덥지만 시원한 주말 보내세요.

Updated at 2019-07-29 15:52:34

너무 많은 피시방은 많이 줄고, 전국에 오락실이 많이 살아나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오락기는 덩치가 크니까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넓은 공간이 필요하고, 오락기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니까 돈이 많이 들고, 유지비도 많이 드니까 아마 안 될 거예요. 그래도 서울은 가뭄에 콩 나듯이 부활하긴 하는데 아예 멸종한 촌에 사는 사람은 그저 손가락이나 빨지요. 여긴 피시방은 쓸데없이 많아요. 개인적으로 피시방은 참 지겨워요. 피시방에 안 간 지 얼마나 오래됐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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