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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음악] 주말에 듣는 사이먼 앤 가펑클의 노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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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7-13 22:30:56

 

 

 오늘은 SG 워너비의 주인공, 사이먼 앤 가펑클 특집입니다. 워낙 명곡들을 많이 발표한 듀오라서 오히려 버리는것이 더 힘들었는데요. 주말 밤에 음악과 함께 보내시기 바라며 골라보았습니다.

 

 

50 Ways To Leave Your Lover

 폴 사이먼의 솔로곡 중에는 가장 히트한 싱글입니다.  빌보드 싱글 차트와 이지 리스닝 차트를 동시에 석권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죠.

 

 

America

 그들의 네번째 앨범 수록곡입니다. 훗날 캐머런 크로우 감독의 올모스트 페이머스에서 주인공의 누나가 길을 떠날때 삽입되는 곡으로 쓰이면서, 다시금 큰 주목을 받게 되었죠.

 

 

Bridge Over Troubled Water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선 의역된 제목인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라는 멋들어진 제목으로 널리 알려졌죠.

 

 

The Boxer

 그들의 다섯번째 앨범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의 수록곡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드라마에 삽입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7위까지 오르면서 크게 히트한 곡입니다.

 

 

El Condor Pasa

 페루의 민요를 어레인지한 곡입니다. 특히 2004년에 페루에서는 이 곡을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는데요. 덕분에 영미권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페루의 곡이 되었습니다.

 

 

I Am a Rock

 원래 폴 사이먼의 솔로로 쓰인 곡이지만,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 앨범에서 듀오의 목소리로 다시 녹음했습니다. 빌보드 싱글 차트 3위까지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죠.

 

 

Mrs. Robinson

 마이크 니콜스 감독의 졸업에서 영화 전반을 쥐고 흔드는 로빈슨 여사의 주제곡으로 쓰였습니다. 빌보드 넘버원의 영예와 함께, 그들을 그래미 위너로 만들어준 곡이기도 하죠. 일부러 영화의 장면이 담긴 버전을 골랐습니다. 

 

 

Scarborough Fair

 영국의 오래된 민요인데요. 요크셔 지방의 스카보로의 거대한 시장을 노래한 곡입니다. 이미 16~17세기의 곡을 사이먼과 가펑클이 20세기 말에 새롭게 편곡하여 불렀습니다.

 

 

Sound of Silence

 세월의 두께가 느껴지는 그들의 최근 모습입니다. 원래 1964년에 처음 발표했을때는 앨범 전체적으로 전혀 주목을 받지 못했었는데요. 데뷔 앨범의 실패와 함께 듀오는 잠시 해체했었다가, 1965년에 다시 녹음되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영화팬들에게는 졸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으로 유명하겠네요.

 

 

Traveling Boy

 전에 올드팝 특집에서 올린 적이 있는 곡인데요. 아트 가펑클의 첫 솔로 앨범에 실려서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안녕 프란체스카에 삽입되어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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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Updated at 2019-07-13 22:17:42

더박서를 고딩때 번안곡이 있었는데 무척좋아했습니다. 강은철씨도 잘부르는데 그 번안곡을 요즘 들을려니 찿질 못하겠더군요. 영어버전은 원곡은 고딩때 암기해 종종 불러서 인기좀 끌었습니다. 노래가 참 멋있어요.

스카브로 추억은 박인희씨 번안곡을 참 좋아합니다. 지금도 종종 듣습니다.

WR
2019-07-13 22:21:12

와.. 번안곡까지는 저도 잘 알지 못합니다만 말씀하신 가수들의 곡은 찾아서 들어보겠습니다.

2
2019-07-13 22:20:34

 Scarborough Fair~~

어릴때 마이마이 광고에 나왔을때 감동 받았었어요~~

 

*지금 m본에서 u2공연 합니다~~

WR
2019-07-13 22:21:36

유투는 가서 봐야죠!!!

1
2019-07-13 22:32:41

위에 소개된 영상 보다가 다시 찾았습니다.

유튜브의 어느 일본인 팬의 댓글이 인상적이네요: '... 카페에서 괜찮은 헤드폰으로 듣다가 미친놈처럼 울다 웃고 있다..
이게 음악이라구, 친구들.'




https://youtu.be/UVDg8fVC4EQ

WR
2019-07-13 22:37:03

사이먼과 가펑클의 센트럴 파크 공연은 워낙 전설적인 영상이라서 가져왔는데요. 

 

저 역시 그들의 황혼기에 부르는 노래들이 더 마음에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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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3 22:36:45

올려주신 곡을 시작으로 april come she will 을 많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기자기한
cloudy , The 59th Street Bridge Song (Feelin' Groovy)
So Long, Frank Lloyd Wright
The Only Living Boy in New York
곡들이 귀에 꽂히더군요

그리고 최근 영화 덕분에 baby driver 가 좋아졌습니다 ^^

WR
2019-07-13 22:39:13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앨범은 무인도에라도 가져갈 앨범으로 생각하는데요.

 

The Only Living Boy in New York 역시 너무너무 좋아하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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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3 22:41:24

지겹게 들었지만 험한세상다리가 되어는 명곡중에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앨범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국내에서는 폴 사이먼의 매력을 간과하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

WR
2019-07-13 22:43:23

아트 가펑클의 미성은 독보적인 수준이지만, 폴 사이먼의 송라이팅이 없이 사이먼과 가펑클이 전설로 남았을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행동하는 뮤지션으로써는 폴 사이먼이 훨씬 굵직한 삶을 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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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3 22:45:20

그쵸.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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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3 22:54:36

드디어 모든곡을 아는 아티스트가~~

하지만 그것은 당연한 일 ~~모르기엔 너무 유명해서~~^^

암튼 개인적으로 sg특유의 감성 좋아 합니다~

더박서를 기타로 치면서 누나들 인기를 독차지 한던 

학생때가 그립네요~~^^ 

WR
2019-07-13 22:55:57

와우! 붉은여우님 리즈시절 주제곡은 사이먼과 가펑클의 곡이었군요!!!

 

이선희 누님도 사이먼과 가펑클을 그렇게 좋아하셨더래요.

2019-07-14 00:58:15

언제나 플레이리스트에 있는곡들 !!

박서 기타로 처음 커버할때
정말 짜릿했었는데

주말에 DJ시네요 ㅎㅎ

2019-07-14 01:09:52

그많은 팝음악에서 제게는 다섯손가락안에드는 아티스트들인데,

작곡,작사는 대부분 폴사이먼이 했었고,

리드보컬은 목소리를 3옥타브까지 끌어올린다는

가펑클은 아무래도 신이내려주신 목소리같습니다 

그러다가 중간에 가펑클이 외도해서 영화도찍었는데 

(저도 70년대 말인지 80년대 초인지

을지로에있던 명보극장에서 본기억이 가물가물.....)

결과는쫄딱 망했다고하지요

 

올려주신곡들은 모두 주옥같은 곡들인데

저는 더스틴호프만과 캐서린로즈가 나오는

영화 "졸업" 에서의 " Mrs,Robinson" 도 아주좋아합니다


Updated at 2019-07-14 08:19:30

어린시절과 학창시절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사이몬앤 가펑클에 대해서는 저에게는 쓸말이 너무많은 전설중 전설입니다.

80년대 초반 데모로 어지럽던 하지만 꽃같던 대학생 무렵 센트럴파크 재결합공연을 종로의 어느 음악다방에서 당시에는 귀하디 귀한 레이저디스크로 보던때가 엇그제같은데, 그랬던 저도 환갑이 낼모레인 나이가 되었네요.

사이몬 가펑클의 노래들은 너무나 유명하고 하나도 버릴것이 당연히 없습니다.

또 가펑클의 솔로곡도 좋은곡들이 많죠. 그중에서 제가 좋아했던 곡을 링크해봅니다..

https://youtu.be/IaBjY-zm0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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