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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웃기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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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소개] 조국 교수의 웅동학원 건을 비판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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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8-23 15:47:02

아마 디피에서는 조국 교수의 사모펀드, 웅동학원이 무슨 문제인가 모르시는 분들도 많고, 들어는 보았지만 조국이 절대로 그럴 인물이 아니라는 믿음으로 무시하는 분들도 있고, 조금 보다가 잘 모르겠어서 넘어가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제가 세번째 경우였는데요, 사실 아직도 사모펀드는 정확히 정리가 잘 안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웅동학원에 대해서 그것이 왜 문제인지 비판하는 글이 있어서 읽어보니 어느 정도 정리가 되네요. 성신여대 법학과 교수인 김봉수 교수의 페이스북이니 한번 보세요. (이분 서울 법대 출신이신 듯 한데...)

 

그리고 오늘 나온 입장 발표문을 보시면 각자 생각이 더 정리되실 듯 합니다.

 

https://www.facebook.com/bongsoo.kim.73

 

내가 조국일가에 더욱 특별히 분노하는 이유

내가 조국 일가에 더욱 특별히 분노하는 이유는 법학 교수가 있는 가족이 법을 교묘히 이용하여 재산 불리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국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빨리 정신차리기를 바란다.

자사고가 아닌 이상 사립중고등학교의 교직원 임금은 국가가 대 준다. 그러니 웅동학원이 큰 빚을 지는 경우는 건축공사밖에 없다. 그런데 건축공사로 인해 빚을 졌으면 그 돈은 건설회사에 지급되었어야 한다. 그런데 웅동학원은 희한하게 자산관리공사에 80억원이 넘는 빚을 지고 있는데, 웅동학원의 공사를 했던 공사업체는 공사대금을 못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 누군가 돈을 빼돌렸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웅동학원의 행정실장은 조국의 처남과 외삼촌이 해 왔고, 공사업체 대표는 조국의 동생이므로 한 명이 몰래 돈을 횡령했을 리는 없다. 돈이 사라졌다면 일가친척이 공모했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횡령이 있었는지 여부는 모르지만 학교법인이 이런 식으로 빚을 졌다는 것은 이해가 안 된다.)

청산된 고려시티개발이 못 받았다고 주장하는 공사대금의 원금은 약 16억원이었다. 그것이 지연손해금이 붙어서 지금은 100억이 넘게 되었다. 이것은 고의적이다. 판결에 따르면 연체이율이 연 24%인데, 그것은 웅동학원이 고려시티개발에 그러한 내용의 지불각서를 써 주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상법 소정의 연 6% 이율이 적용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판결문 받은 뒤 강제집행도 하지 않고 매년 24%씩 채권이 늘어나는 것을 즐기고 있다. 현재 자산관리공사의 채권은 약 80억원인데, 그 채권의 지연손해금율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연 24%보다 낮을 것이다. 즉, 조국 동생이 경영하는 유령회사와 그의 이혼한 처가 가지고 있는 채권(고려시티개발로부터 불법적으로 양도받은 채권)이 불어나는 속도가 더 빠르다. 그러므로 앞으로 세월이 많이 흐른 뒤 웅동중학교가 폐교되고 웅동학원을 청산할 때쯤 되면 자산관리공사의 채권 비중은 상당히 낮아지고 조국 동생 일가의 채권 비중이 높아지게 된다. 그러면 웅동학원 재산 대부분은 조국 동생 일가가 배당받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조국 동생 부부가 고려시티개발로부터 양도받은 위 채권은 앞선 포스팅에서 밝힌 바와 같이 무효이다(청산법인은 청산사무 외에 권리능력이 없으므로 채권자가 아닌 제3자에게 채권양도를 할 수 없다). 무효임에도 불구하고 답변서도 제출하지 않음으로써 웅동학원은 조국 동생 부부(회사가 포함되어 있지만 편의상...)에게 가짜 채권을 만들어 주고 그것도 연 24%씩 불어나게 설계를 한 것이다. 이는 명백한 배임이다. 최소한 당시 이사장은 배임이고, 다른 이사들이 공모했는지 조사해야 할 사안이다. 최초 소송이 2006년이므로 당시의 일은 공소시효가 지났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같은 채권에 대하여 2017년에 소멸시효 중단을 위한 소송이 또 있었으므로 당시의 이사장인 조국의 모친은 배임죄 또는 소송사기의 공범이 성립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사악한 범죄집단이 2017년에 조국이 민정수석 될 때에는 재단이 돈이 없어서 재산세도 못 냈다면서 불쌍한 척을 했다. 이들은 재단에 돈이 많아지기를 바라지 않는다. 적절한 시기에 망해서 청산하고 무사히 돈을 받아 빠져나가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법인이 가난한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조국의 지지자들은 이러한 비리가 조국 본인이 아닌 조국 가족의 잘못에 불과하다면서 장관 결격사유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국은 2009년까지 웅동학원 이사였는데 이러한 범죄에 아무 관련이 없다는 말인가? 정말 관련이 없다면 가족의 비리조차 파악하지 못한 무능하고 불성실한 자이므로 장관이 되어서는 안 된다. 관련이 있다면 당연히 큰집에 가야 한다. 웅동학원 사건을 보면 볼수록 그 사악함과 교묘함에 치를 떨게 된다. 이런 설계는 머리가 상당히 좋은 사람이라야 할 수 있다. 누가 했을까? 내용이 좀 어려워도 여러 번 읽으면서 사태를 파악해야 한다. 

님의 서명
미국에 살고 있지만 한국 국적을 지키고 있는 시나몬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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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2
2019-08-23 15:30:13

앞으로 의혹 제기해도 나와 우리 가족은 재단에서 손 떼었으니 더이상 묻지 마라로 대응하겠지요. 간편하긴 하네요. 

WR
11
2019-08-23 15:34:41

그렇죠. 그런데 이미 한번 실패한 방법이라 잘 통할지 모르겠습니다....

4
2019-08-23 15:30:45

저런 경험이 있으니 법무부장관 되면 비리 저지른 사람들 잘 잡아 처넣겠네요.. 굿.

WR
4
2019-08-23 15:35:10

10년전에 저런 순수한 마음이니 대통령 잘 할거라 기대한 분들은 없었을까요?

7
2019-08-23 15:31:29

글 잘 읽었습니다.

WR
5
2019-08-23 15:35:55

SNS가 폐단도 있지만 이런 분들이 잘 정리해서 올려주는 글을 보면 도움이 되는 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런 글 아니었으면 전 이해를 못했을 듯...

5
2019-08-23 15:31:31

 법학교수가 있는 가족 어쩌고 하는 글을 보니 전직 판사가 가족으로 있는 사학재단 집안이 생각나베요..

WR
2
2019-08-23 15:36:16

그밥에 그나물인가요?

14
Updated at 2019-08-23 15:32:20

좌우 정치성향을 떠나서 대한민국에 일가족이 소유하고 있는 사학재단 치고 정상인 곳이 있기는 한지 궁금해지네요

WR
2
2019-08-23 15:37:47

잘 찾아보면 한두 곳쯤은 있으려나요....

12
2019-08-23 15:32:21

 누가 썼나 해서 페북 들어가서 읽어봤는데, 괜히 시간낭비했네요.

WR
7
2019-08-23 15:38:16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신다니 안타깝네요.

18
2019-08-23 15:33:49

분노가 많이신가봅니다. 저는 하나도 분노가 안 생깁니다.

왜구들과 토왜들이 지금 미쳐 날뛰는 것에는 분노가 엄청 납니다.

그러게 사학재단 비리 뿌리뽑자고 추진할떄

그 난리를 치던 인간들이 누구였던가요?

그때 사학법만 제대로 추진했어도

사학재단이 법망을 피해 재산을 불리는 것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조국을 반대하는 사람들, 세력들이 사학법을 반대했죠.

 

 

24
2019-08-23 15:36:16 (211.*.*.177)

아니 물타기 좀 그만하세요.

조국 일가가 저렇게 된 것은 자한당책임이니 자한당한테 따져라 이거에요?

잘못된 것은 비판해야지 뭔 말같지도 않은소릴 하세요.

WR
13
2019-08-23 15:38:53

저는 정말로 조국은 나은 인물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짜증이 나네요.

13
2019-08-23 15:41:00

계속 무차별 공격하는데 안 그만두니 짜증이 나시나 봅니다.

원래 게임도 체력 만빵인 보스 잡는데 안 잡히면 엄청 짜증남

저는 하나도 짜증이 안나네요.

얼른 임명되서 적폐들 다 쓸어버렸으면

14
2019-08-23 15:47:57 (211.*.*.177)

할 말이 없으니 말돌리시네..

이봐요 사람 죽인 흉악범이 내가 자란 환경이 문제였다고 말한다면 님은 그 범죄자를 욕하는게 아니라 아 이사람 환경이 문제였구나 혹은 사회 시스템이 문제였구나 라고 납득하시나봅니다. 극성 지지자들은 정말 눈과 귀를 다 닫고 있네요.

WR
6
2019-08-23 15:52:54
3
2019-08-23 15:35:33

저분은 이미 조국만큼 SNS 털려서 쪽발이에 일베충에 뭐 안된게 없더라구요 웬만한 사람이면 입 안열죠

듣고 싶은 얘기 슬쩍 찌끄리면 세계 유수 최고 권위자가 되는데... 제가 저 정도 위치면 저런 말 안합니다

현실 감각 제로

WR
14
2019-08-23 15:39:53

하긴 지지자들의 전가의 보도인 일배로 몰기를 안 당하셨을리가 없죠. 

 

그런데 그런 핍박을 감수하고 진실을 말하는 분들에 의해서 역사가 발전하는 거니까요.

3
2019-08-23 15:43:24

그러니까 손주들 용돈이나 주고 그러려면 처신을 잘해야 된단 얘기에요 밥벌이를 끊어놓는 무서운 분들인데...

반대편을 들면 어떻게든 보상이 있는데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양심이나 진실을 찾냔 말이에요

물론 개인적으로는 감사하지만요

11
2019-08-23 15:36:02

어휴 퍼와도 저 사람 글을

16
2019-08-23 15:37:40 (211.*.*.177)

저기서 틀린 말이 있습니까? 저사람이라고 눈감지마시고 잘못된 게 있으면 지적을 해주시죠.

6
2019-08-23 15:41:16

소설에다 뭔 지적을 합니까?
저 글이 사실이라는 걸 증명을 해주시죠

WR
17
2019-08-23 15:42:41

저 글이 사실임이 밝혀지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당장 오늘 조국 교수는 왜 재산을 기부한다고 했을까요? 한번 차분히 생각해 보세요.

3
2019-08-23 15:43:20

거짓이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WR
12
2019-08-23 15:44:53

거짓이면 저 교수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겠죠. 그런데 생각해 보세요. 저 정도 지위에 있는 사람이 그런 위험을 왜 감수할까요? 아마도 서울 법대 동문일 거 같은데 SNS 로 반대하는게 저 교수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요?

3
2019-08-23 15:48:35

님이 어떻게 하실 거냐고요
저런 교수 한둘도 아니고 뭘 새삼스레

WR
2
2019-08-23 16:13:55

조국 교수는 현재 살아있는 권력에 의해서 지명된 유력한 법무부 장관 후보입니다. 그런 사람을 저렇게 비난하는게 정말 그 바닥에서 뭔가 바라거나 생기는게 있어서 하는 일일까요? 그보다는 조국 교수에 줄대는게 더 나아보이지 않습니까?

9
2019-08-23 15:44:36 (211.*.*.177)

님이 퍼와도 저 사람 글을 퍼왔냐면서요. 

저 분이 어떤분이시길래 그러시는데요? 님이 잘 아니까 그런 말을 하신거 아닙니까.

님이 먼저 저 사람이라고 비하하는 뉘앙스로 쓰셨으면 소설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를 대셔야죠.

1
2019-08-23 15:47:33

페북 들어가서 이전 글 읽어 보시면 됩니다

13
2019-08-23 15:50:13 (211.*.*.177)

아 네... 그냥 모르면서 조국한테 불리하니까 저사람 글이라고 하신거군요.

저게 틀렸다는 근거제시도 못하면서 비하하는 것 웃기네요.

1
2019-08-23 15:53:08

님이 모르시니까 가서 읽어 보라고요 저는 보고 하는 소리죠 익명님
단편적인 사실 몇개로 온갖 가정을 하고 있으니 소설이죠 저 소설대로 실제로 조국 일가가 이득을 취할 거라는 근거를 대주세요 그럼

2
Updated at 2019-08-23 16:11:06 (211.*.*.177)

이보세요 저 글이 허무맹랑한 소설이라고 쳐봐요

어느 사람이 지구는 평평해! 라고 주장을 했는데 님은 그렇지 않다고 하는거잖아요? 그러면 지구가 평평하지 않은 근거를 들면서 설득을 하셔야지 평평한게 거짓이니 평평해! 이렇게 말씀하시면 설득이 됩니까? 

2019-08-23 16:15:58

"공익재단 등으로 이전시 저희 가족들이 출연한 재산과 관련하여 어떠한 권리도 주장하지 않을 것입니다."

조국 동생이 재단의 채무에 대한 권리를 주장 안한다고 하니 저 교수 글은 실현 불가능한 소설이 됐다고요 업데이트 좀 하세요

3
Updated at 2019-08-23 16:29:54 (211.*.*.177)

아니...  사기꾼이나 미수범이 사기쳐서 얻은 이득 다 포기하겠습니다 하면 문제가 다 없어지나요? 권리를 포기한다고 다 괜찮아졌다는 말은 님이 봐도 어이없는 주장아니에요?

2019-08-23 16:33:05

저 소설대로 웅동재단이 털어먹을게 많은지 당장 프차에서 웅동으로 검색해서 몇페이지만 넘어가보세요
당시에도 조국 까려고 웅동 파댔다가 미담만 나왔다죠

사기미수를 쳤다는게 뇌피셜인데 뭐가 웃기다는 건지

WR
3
2019-08-23 16:12:34

근거는 저 글에 충분히 제시되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가 검찰 조사를 하지 않는한 문서같은 물증을 확보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이 정도면 충분하고도 넘치는, 합리적인 의심의 단계를 넘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단편적인 사실 몇개로 온갖 가정을 하는 소설이 디피에서 인기가 있던데요...
16
2019-08-23 15:52:36

그리고 님 상식적으로 글이 문제가 있으면 문제제기와 해당 부분을 지적을 하는거지...

사실이라는 증명을 하라니요. 어떤 의견을 말했더니...그게 맞는 말인지 증명을 해라...그게 일반적인 토론 습관인가요?

1
2019-08-23 15:57:22

가정 덩어리 그냥 소설 읽듯이 하시면 됩니다 아냐 저게 예언서일 수도 있어라고 하시는 분이 근거를 대셔야죠
음모론 싫어하시는분 아니셨나요?

5
Updated at 2019-08-23 16:02:38

가장 덩어리면...그부분을 지적해주시면 됩니다. 다들 글을 읽을 수 있고요. 님 혼자만 제대로 판단할수 있다는 건 아니잖아요. 다른 사람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시고 싶으면 적절하게 표현을 해주시면 되요. 여기는 논리의 비약이다 저기는 본인 생각일 뿐이다. 싸잡아서 얘기하면 그건 말싸움이잖아요. 안그런가요?

가정일 뿐인 곳을 지적을 해주면 사람들이 또 반론을 해주시겠죠. 반론이 안되면 님의 노력이 긍정효과를 내는 것이구요. 근데 사실이라는 증명을 해라...이건 우습잖아요.

1
2019-08-23 16:05:02

저 소설은 동생 일가가 사학재단 꿀꺽할 거란 얘기자나요
오늘 조국 입장문 안보셨어요?

"공익재단 등으로 이전시 저희 가족들이 출연한 재산과 관련하여 어떠한 권리도 주장하지 않을 것입니다."

7
2019-08-23 16:09:15

조국 입장문 관심없고요.(이유는 아시죠? 저런 켕겨서 빠져나가려는 모습에 무슨 신뢰가 가나요.) 청문회에서 밝혀지는 모양새에 관심이 갑니다. 그걸로 판단하는게 지지자로서도 정당하다고 생각하시죠?

1
2019-08-23 16:12:37

켕겨서 그런다는건 님 자유판단이고요
저 소설대로 이뤄질 가능성은 제로가 됐는데요? 자 이제 아직도 저 재단이 동생한테 넘어갈 거란 근거를 대주시죠

쓸모 없는 빚덩이 재단이랬다가 동생이 꿀꺽할 알짜 재단이랬다가 어쩌란 건지
논리를 하나로 맞춰주세요

4
Updated at 2019-08-23 16:16:00

뭔 근거를 대요. 내가 지금 저 글에 대해서 어떤 가치판단을 했어요? 님에게 말을 건건.....의견을 냈는데...그게 사실이냐고 증명을 해라란 말이 우스워서 댓글 단거 뿐이에요. 님이 지적을 해보세요. 어디 어디가 가정인지...그럼 그 측면에서 청문회를 지켜보면 되잖아요.

1
2019-08-23 16:17:38

아니 동생한테 넘어간다면서요? 그럴 일 없게 됐다니깐요?
이게 어려우신가요?
그럼 가던 길 가세요

3
2019-08-23 16:13:31 (211.*.*.177)

사모펀드 기부한다는거 개뜬금없지 않으세요?

그거와는 별개로 지금까지 해왔던 과정에 비리가 있었다면 처벌 받아야죠. 입장문은 그냥 본질을 흐리는겁니다. 

2019-08-23 16:20:27

비리 있으면 처벌 받겠죠 누가 뭐랬나요? 기부하면 처벌 면제되나요?

14
2019-08-23 15:38:52

메시지를 반박할 수 없으면

메신저를 공격하라!! 인가요 ㅎ

2
2019-08-23 15:42:41

진작 공격받던 사람입니다만
조국 깠다고 공격받는 게 아니고요 ㅎ

3
2019-08-23 16:36:31

비숍님이
메시지를 반박 못하니
메신저를 까고 계시잖아요

WR
20
2019-08-23 15:41:43

내가 지지하는 진영을 옹호하는 글은 무조건 옳고

내가 반대하는 진영을 옹호하는 글은 무조건 틀리고

 

 

4
2019-08-23 15:44:05

뭐 님이 그쪽 진영인건 빼박이긴 하죠
지소미아 건만 봐도

WR
11
2019-08-23 15:45:36

와 짤방의 의미를 완전히 반대로 해석하시네요...

3
2019-08-23 15:49:23

나라 팔아먹어도 사드 지지요 지소미아 지지요
엥? 딱 님인데

WR
1
2019-08-23 16:16:59

방어용 무기 설치도 마음대로 못하게 하는 중국에 나라를 팔아먹는 거라는 생각은 안해 보셨나요? 혹시 요즘 반중정서가 왜 높은지 정말 모르시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2
Updated at 2019-08-23 16:19:40

반일정서 외면하시는 분께서 할 얘기는 아닌 듯
역시 문재인이 중국에 나라 팔아먹었다고 보시는군요
그쪽 진영의 시각과 이렇게 일치하시니

WR
1
Updated at 2019-08-24 04:46:41

제가 언제 반일정서를 외면했죠? 

 

그리고 언제 문재인이 중국에 나라르 팔어 먹었다고 했나요?

 

아무래도 너무 흥분하신 거 같은데 차분히 오간 대화를 다시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어쩌면 오늘 밤에 이불 킥 하실지도...

4
2019-08-23 15:43:24

열심히네. . 진짜. .

WR
14
2019-08-23 15:46:06

여기서 무슨 사건이 터져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분들에 비하면 저야 뭐...

7
2019-08-23 15:52:50

웅동학원 건도 그렇고, 사모펀드도 그렇고 둘 다 잘 이해가 안 됩니다. 뭐가 문제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대체 왜 저렇게 했는지도 잘 이해가 안 되고. 이 분 글은 그럴 듯 한 설명인 것 같습니다. 댓글 반응을 보니 평소 현 정권에 대해 비판적인 분의 글 같은데 조국에 우호적인 그럴 듯 한 설명도 좀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잘 모르는 저 같은 사람이 판단을 하겠지요. 근본적으로 별 문제가 없는 것이라면 조국 본인이 시원하게 해명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WR
1
2019-08-23 16:18:38

아 저는 평소 현 정권에 비판적이지 않았습니다. 원래 한국 정치에 관련해서는 게시판에 의견 개진을 안하는 편이기도 하구요. 

 

저야말로 조국에 우호적인 그럴듯한 설명을 보고 싶습니다. 이건 뭐 신앙간증도 아니고 무조건 지지, 반대자는 다 일베라는 글 밖에 없으니...

2019-08-23 16:19:29

시나몬롤님이 현 정권에 대해 비판적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퍼오신 글을 쓴 교수 말입니다.

WR
1
2019-08-23 16:25:30

아 그러시군요. 역시 문장으로 소통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8
Updated at 2019-08-23 16:00:20

 일리있지만 "미래에는 그럴것이다"라는 의심밖에는 안됩니다. 

 

이에 대해 후보자측은 "미래에 안그럴것이다"라고 명학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문의 지적은 의미가 없습니다. 공익재단으로 넘기고, 재산에 대한 권리는 포기하겠다고 합니다. 의심의 여지를 없앴습니다.

따라서 퍼오신 본문은 '틀린글'입니다.

 

 ‘웅동학원’의 이사장이신 어머니가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는 것을 비롯하여, 저희 가족 모두는 ‘웅동학원’과 관련된 일체의 직함과 권한을 내려놓겠다고 제게 밝혀왔습니다. 향후 ‘웅동학원’은 개인이 아닌 국가나 공익재단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 이사회 개최 등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습니다. 공익재단 등으로 이전시 저희 가족들이 출연한 재산과 관련하여 어떠한 권리도 주장하지 않을 것입니다.

 

4
2019-08-23 16:06:26 (211.*.*.177)

저기 드러난것만해도 의심가는게 상당히 많은데 사회환원한다고해서 과거에 있던일이 다 퉁쳐지는 것은 아니지요. 조사를 해서 과가 있다면 처벌받아야 합니다. 의심의 여지를 없앴다는 것은 잘못생각하시는겁니다. 뜬금없이 기부한다는것도 좀 이상하잖아요? 떳떳하면 왜 기부를해요. 그냥 포기할테니 넘어가자 이런느낌인데요.

4
Updated at 2019-08-23 16:14:16 (122.*.*.162)

"출연한 재산과 관련하여" 어떠한 권리도 주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만, 조국수석 동생의 채권 (고려시티개발의 웅동학원에 대한)은 출연한 재산에 속하지 않습니다. 과연 어떤 공익재단이 저렇게 거액의 채무를 가진 사학재단을 인수하여 운용할지가 의문입니다. 저걸 국가가 운영토록 하겠다? 국가돈을 빼먹겠다라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조국 수석의 동생일가(특히 제수씨)가 채권을 포기했다는 공언을 하지 않는 이상 저는 조수석의 말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2
2019-08-23 16:09:09

익명의 SNS는 정신건강에 안좋습니다.

 

제도 알 만큼 압니다만  제가 내린 결론은 선의로 사재를 털어가며 헌신한 조국 부모님이 IMF를 통해 빛더미에 않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다는 겁니다.  여기에 연대보증까지서며 신용불량자까지...

 

동생도 채권을 포기한다고 했고 어머니는 이사장 자리에 내려온다고 합니다.  전처가 가지고 있는 채권은 어찌할지 모르나 이런식으로 범죄집단 처럼 모는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WR
4
2019-08-23 16:20:27

맞습니다. 익명의 SNS는 정신건강에 안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 글은 성신여대 법학과 김봉수 교수의 글입니다. 관련법을 한국에서 알만큼 아는 분이라는 생각이 되고 무엇보다 익명이 아닌 글이라 어느 정도 신뢰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1
2019-08-23 16:09:14 (121.*.*.120)

반대편에서 이 내용이 잘못된거라고 올라온글은 없나요..
사실 이 글이 진실이라면 많이 실망인데..혹시 누군가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주실분 안계신가요..

WR
4
2019-08-23 16:21:09

저야말로 그런 글을 보고 싶습니다. 이 글을 소개하는 목적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맹목적인 비난 밖에 안 보이네요.

Updated at 2019-08-23 16:34:09

애초에 털어먹을 것도 없는 재단을 사명감으로 인수 받아서 일가 돈 털어넣어가며 유지시키는 중입니다 동생 일가가 학교를 상대로 채권 행사할 일이 없죠

3
2019-08-23 16:34:11 (122.*.*.162)

유지시켜야하는 유인이 확실히 있으니까요. 저 재단이 오래 유지될 수록 조수석 동생일가의 채권은 증가합니다. 무려 연 24%의 연체이율로 말이죠. 

2019-08-23 16:36:23

근데 그 채권을 어떻게 회수하냐니까요? 웅동재단 학교 어딨는지 보고 오세요

3
2019-08-23 16:40:39 (122.*.*.162)

재단을 청산하면 채권자가 순위에 따라 권리를 행사합니다. 이런 것 까지 설명을 드려야 하는건지 님이 의도적으로 모른 척을 하시는지 

2019-08-23 16:46:56

다른 재단이 운용하게 하겠다고 했지 언제 청산한댔나요? 그리고 재산에 대한 일체의 권한도 행사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는데요?

4
2019-08-23 16:48:26 (122.*.*.162)

"출연한 재산"에 관하여 권리행사를 안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보거든요. 이미 여러번 밝혔지만, 웅동학원에 대한 채권에 대해 제수씨가 권리행사를 포기한다면 조수석의 말을 믿는다니까요?

2019-08-23 16:51:09

출연으로 꼬투리 잡고 계신데 청산한다는 얘기도 없고 하더라도 거기서 얼마나 건질 수 있죠?
제수가 채권 행사하면 그때가서 까겠습니다

3
2019-08-23 16:34:40 (211.*.*.177)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23&aid=0003468942&sid1=100&mode=LSD

조국 동생, 웅동학원 땅 담보로 14억 사채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4
2019-08-23 16:22:15

 "선동은 문장 한 줄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 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면 사람들은 이미 선동당해 있다."

 

괴벨스가 남긴 말이라고 흔히 알려져있으나 원전은 찾기 힘든 말입니다. 정말 다양한 프로파간다가 넘쳐나는 며칠이군요. 청문회에서 명확히 하면 될 일이라 봅니다. 변방에서 변죽 울리지 말구요.

WR
2
2019-08-23 16:41:00

그래도 저 글이 한줄은 아니지 않습니까?

6
Updated at 2019-08-23 16:58:38

스티브잡스도 울고갈 편법 증여 및 상속방법인데 디피에서 이걸 지적하면 알바라는둥 작세라는등 하다못해 벌레라는둥 말같지도 않는 헛소리하는 몇몇 회원들 보면 정말 정신감정이 필요해보입니다.

4
2019-08-23 17:04:16

교수의 추정과 가정일 뿐이네요. 웅동학원 이 자산관리공사 빚도 있고 특관자건설회사빚도 있는데 결국 그 빚 빼돌린거 아냐? 가족사기단? 뭐 그런건가요? 이게 그렇게 설득력이 있나요? 이리 함부로 쉽게 애기할것인지 정확한 사실관계도 모르면서요.

2019-08-23 17:15:23

유시민의 항소이유서가 생각납니다.

曺國에 대해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않는 사람은 祖國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다.

3
2019-08-23 17:17:06

 

박근혜 최순실도  사실 노트북에서 시작된거죠 ......

 

저는 민주당도 자유한국당도 좋아하진 않습니다 정치인들 그나물에 그밥이라

 

그나마 덜 나쁜놈을 뽑아주고 싶은데

 

조국아저씨는 정말 신기한게 머가 이렇게 계속 나오는건지

 

차라리 정말 다 소설이고 그냥 기레기들이 공격하는거라면 좋겠어요

 

본인이 법을 공부한 사람이니 법을 얼마나 잘알겠습니까

 

그러니 다양한 방법으로  어찌보면 법적으로 문제가 없게 하는방법들이겠죠

 

웅동학원뿐 아니고 조국씨 딸 문제 ...

 

그것이 왜 조국씨랑 연관이 없을까요

 

고등학생이 그 수많은걸 다 했다는건지 ㅎㅎㅎ

 

올려주신글이 정말 팩트에 가까운거 같구요

 

하루빨리 검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빈껍데기만 남은 학원을 사회에 환원하면 머할까요

 

의혹이 아니고 빨리빨리 사실을 보도 하면좋겠습니다

 

의혹이 진실인지 아닌지   사실을 빨리 이야기듣고싶네요

1
2019-08-24 20:16:25

이제는 하다하다 웅동학원 건드리나요.

WR
2019-08-24 21:11:01

의혹이 사실이 아니면 밝혀지게 되겠지요. 웅동학원이 절대로 건드릴 수 없는 신성불가침의 영역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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