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일본 관광, 감소율이 팍팍 떨어지기는 하는 것 같은데,

아직 꽤들 가는 것 같죠.

그런데,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같은 탑승률 좋은 노선은 계속 버티겠지만,

기타, 항공 노선은, 50%대로 탑승률 떨어지면 끝이죠.

50% 안 가면, 나머지 50%도 가고 싶어도 못가게 됩니다.

탑승률 50%도 안 되는 노선, 항공사에서 오래 못 끌고 가죠.

비행기가 안 뜨는데 어떻게 가겠습니까?

결국, 지방 도시들은, 자의던 타의던, 대한민국 관광객 방문수 0 을 볼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결국 관광객에 경제를 의지하던 지방 중소 도시들은, 이제 죽었다고 복창하는 일만 남았을 겁니다.

바퀴는 이미 구르기 시작했습니다. 내리막으로 구르기 시작한 바퀴를 세우기는 어렵죠.

그리고, 한국에서는, 일단 한놈만 팬다.

벽을 허물려면, 제일 약한 곳을 집중적으로 후벼파면 가장 쉽게 벽을 뚫어낼 수 있습니다, 어떤 놈인지, 일단 제일 못 되면서, 약해진 놈 부터 집중적으로 패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