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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추억소환] 그 시절 록이 숨쉬던 LP바들, 기억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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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8-28 22:08:30

 

 

 90년대 학번인 저에게 LP바라는 곳은 문화적 충격이었습니다. 담배연기 자욱한 곳에서 신청곡이라면 무엇이든 받아주던 사장님, 그리고 LP에서만 느낄수 있는 노이즈섞인 따뜻함이 꽉 채우던 공간 말이죠. 오늘은 그 시절 찾곤 했던 추억의 LP바들을 떠올려보았습니다. 

 

 

대학로 학림다방

 1956년에 문을 연, 전설의 다방입니다. 드라마 배경으로도 사용되어서 유명세를 탔다는데요. 사실은 문인들의 모임 장소로 유서싶은 곳이며, 빼곡한 클래식 판들이 손님을 반갑게 맞아주는 곳이었죠. 지난 2014년 건물 전체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아직도 대학로 한켠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답니다.

 

 

대학로 MTV

 보시다시피 지금은 사라지고, 다른 곳으로 바뀌었네요. 들어서자마자 가슴을 때리는 기타소리와 집에서는 경험할수 없는 사운드로 록에 빠져들게 했던 공간입니다. 버드와이저 한병 시켜놓고 한참을 뮤비 보면서 헤드뱅잉하던 시절이 그립네요.

 

 

명륜동 도어즈

 사진은 오리지널 도어즈입니다. 가정집(?) 2층의 열평 남짓한 자그마한 공간을 LP바로 꾸민 곳이었는데요. 특히 비오는 밤이면 끈끈한 선곡들로 대딩들의 심금을 울렸던 초고수 사장님이 계셨던 곳입니다. 지금은 젊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데요. 친척이란 소문이 있지만 확인된건 아닙니다. 아, 계단이 몹시 가파르니 과음하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바로 10미터 거리의 건물에 도어즈 원 사장님이 새로 문을 연 도어즈 2입니다. 훨씬 커지고 많은 손님을 받을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웬지 조그만 공간에 흐르던 그루브는 줄어든것 같아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원조 사장님의 멋진 선곡때문에라도 꼭 가볼만한 곳이죠.

 

 

 원조 사장님입니다. 이병진 닮았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절대 입밖에 내어서는 안됩니다.

이름이 도어즈라서 짐 모리슨의 팬이신줄 알았는데, 사실은 아바를 좋아하신다며 비오는날 오래된 VHS를 꺼내어 틀어주시던 기억이 있네요.

 

 

명륜동 우드스탁

  도어즈가 저녁 느지막히 열기 때문에, 가끔 찾던 또다른 LP바입니다. 저때만 해도 소리바다가 있던 시절이라 신청곡은 바로 검색해서 틀어주시곤 했는데요. 이미 그때 사장님은 자리에 계시지 않고 사진의 분은 2대 사장님이라네요. 현재는 3대 사장님이 인수해서 영업한다는데요. 언제 시간을 내어서 다시 가고 싶습니다.

 

 

삼청동 재즈 스토리

 지난 2006년에 폐업하고 지금은 성북동으로 옮겼다는데요. 다행히 저는 폐업하기 전에 찾아본 기억이 있습니다. 폐품을 활용하여 지은 멋진 인테리어에, 시간이 되면 황홀한 라이브까지 즐길수 있던 곳이었는데요. 비록 점포 이전 이후에는 가보지 못했지만, 아직도 공연은 이어진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피카디리 SM

 고백하자면, 1993년 제가 고딩 시절에 처음 가봤습니다. 선배들 말로는 맛집이래서 갔는데 무려 뮤비를 틀어주던것에 문화적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가서는 맥주와 돈까스를 시켜놓고 뮤비를 실컷 보다가 나오곤 했던 기억입니다. 지금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지만, 무척 그립네요.

 

 

종각 피터, 폴 & 메리

 종각역 스타벅스 근처에 있는 LP바인데요. 사진에서 보이듯 매우 고풍스런 인테리어를 유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찾기가 힘들어서인지 갈때마다 자리가 있었는데, 요즘은 조금만 늦어도 만석이라는군요. 근처에서 모임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한번쯤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신촌 연희38 애비뉴

 이미 신촌에서는 유명한 LP바인데요. 넓고 쾌적한 공간에 수많은 소장음반들로 단골이 많은 곳입니다. 막귀인 저로써는 사운드를 평가할 능력이 안되지만, 인원수가 많은 모임에서 2차로 찾기에는 제격인 곳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신사동 트래픽

 가로수길이 지금의 유명세를 누리지 못하던 시절, (신사동 까페골목으로도 불렸었죠) 많은 단골을 거느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LP바입니다.  현대고 맞은편 가로수길 초입에 있어서 종종 찾곤 했는데요. 어느날 폐업을 해서 마상을 입었었는데...

 

 

압구정 트래픽 

 알고보니 갤러리아 맞은편 로데오 거리 동네에 이렇게 이전을 했더군요. 무지막지한 소장 음반은 물론이고, 흡연공간까지 마련된 점이 좋더군요. 가격은 조금 있지만, 간단하게 음악 들으며 마시는 장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수긍이 갑니다. 예전같지 않게 로데오거리 상권도 완전히 죽었지만, 이런 곳이 남아있다는 사실이 그저 고마울 따름이죠.

 

 

 홍대 BAR다

 간판입니다. 이런 곳에 BAR가? 라고 할만큼 허름한 건물 2층에 있는데요. 그나마 간판을 보고 존재를 알수 있네요. 그렇지만 계단을 오르면서 음악과 왁자지껄한 소리에 기대감이 상승하게 만듭니다. 

 

 

  00년대 초반에 동호회 모임으로 자주 찾곤 했는데요. 바텐더를 하던 여자분이 퇴근 이후에는 홍대 골목에서 수공예 비즈를 팔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바를 가득 채우는 콜드플레이의 "In My Place"에 맞춰 모르는 손님들과 떼창을 하던 기억도요. 

 

 

*보너스

 

 

 

 글이 너무 길어지는것 같아서, 다른 곳들은 2부에 소개할까 합니다. 사실 제가 업계(?)를 떠난지 오래되어 최신 동향은 잘 알지 못하는데요. 회원분들에게 소개할만한 LP바가 있으면 아낌없는 소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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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8-28 22:06:31

2000년대 극초반에도 꽤 규모가 큰 호프집 같은 곳에 가면 dj가 있기도 했죠. dj형들이랑 친해지면 안주 서비스도 팍팍 나오고 그랬는데

WR
2019-08-28 22:11:54

아.. 디제이 있는 호프집 그립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본게 신사역 알바트로스인가 기본안주 팍팍 나오던 곳이 기억나네요.

1
Updated at 2019-08-28 22:10:14

건대 우드스탁이 없네요 10년이상된 단골인데 지금은 제주로 옮겼지만
사장님 서울 오시면 지금도 캠핑 같이 갑니다 밤새 음악 듣지요

WR
2019-08-28 22:12:56

건대-화양리 라인은 제가 잘 몰라서 소개할수가 없었습니다.^^;;;;

 

저도 일년에 한번 정도는 제주에 가니 제주 우드스탁으로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1
2019-08-28 22:08:15

 신촌에 백화점 뒷편 우드스탁(아마도..) 다니시던 분은 없으셨나요? 저는 거기는 가끔 갔었는데 집에서 가깝지는 않았지만 참 좋았었어요.

WR
2019-08-28 22:14:28

신촌 우드스탁은 최근 글도 있는걸 보니 아직 영업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신촌에 가면 목살집이랑 악어를 풀어놔봐 이런데 가곤 했던 기억이 있네요.^^;;; 

1
2019-08-28 22:09:05

저는 거의 20여년전에 신림동 레드제플린을 다녔는데... 지금도 남아있는지 모르겠네요...

WR
2019-08-28 22:15:22

사장님은 바뀌었지만 작년 후기도 있는걸 보니 아직 영업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
2019-08-28 22:09:53

lp바를 가지않고 주로 학교 음악감상실을 애용 했던 기억이~~

대부분 들어보고 알던 곳이지만..

정작 가보지는 못했던 곳들인데..

지금도 운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날잡아 한번가서 시간좀 보내고 싶네요~~

 

WR
2019-08-28 22:16:47

학교 감상실에선 주류 반입이 안될것 같아서 지레 겁먹고 밖으로 돌았던 1인입니다.

 

그래서인지 아담한 LP바에서 맥쥬 한잔과 함께 하던 음악들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네요.

1
2019-08-28 22:09:57

LP바 가본적 없어요.........

WR
1
2019-08-28 22:17:31

대신 공장장님 댁에는 엄청난 음반들이 숨쉬고 있잖아요?

 

굳이 다른데 가실 이유가...

1
2019-08-28 22:23:19

CD만 많으면 어뜨케염~

LP도 많아야 하는데요;;;;~~

 

WR
2019-08-28 22:24:11

전 CD도 다 어디갔는지 모릅니다.

2019-08-28 22:25:32
......... CD 다~ 어디갔어요?????

 

 

**저도 사실....

이제 음반 찾으려면 창고 박스에서 찾아야 합니다;;;;

Updated at 2019-08-28 22:21:57

학림은 지금도 예전 스타일의 피르페를 팔아서 좋고요,
MTV는 저 위치 이전에 혜화로터리의 현재기준 치킨골목에 있었고요, 당시 보게 드물게 프로젝터(소니 CPJ-100으로 기억, 저의 첫번째 프로젝터인 CPJ-200입문에 영향을 준)로 뮤비를 틀어주던,
삼청동 테니스장 인근에 있던 예전의 재즈스토리는 살인적인 술값에 놀라곤했고, 건축허가등에 문제가 있어서 매년 2-3cm씩 조금씩 층고를 높였던 과거가 있고요,
종각 베드로 바울 마리아(피터폴앤메리)는 현재도 성업중이고,
강남쪽 트래픽들은 그냥 영업집 같아서 임팩트가 없던 기억이...

1
2019-08-28 22:25:05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 앞 '학림' 반갑네요.

1970년 후반 제 젊은 날의 추억이 서린 곳, 삐그덕 거리는 마루 바닥과 덤덤한 실내가 그립습니다.

그래도 클래식 음악에 커피 한잔은 그리움입니다~  

WR
2019-08-28 22:27:20

아직도 그 당시의 테이블이 남아있는 모양이더군요. 낮에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비엔나 커피와 담소를 나눌수 있을것 같습니다.

 

최근 사진을 보니 인테리어도 크게 바뀐것 같지는 않더군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 전에 사라져버린 국도극장이나 스카라극장등을 생각해보면 그래도 다행이지 싶습니다.

1
Updated at 2019-08-28 22:27:43

전 신촌에 레드제플린 기억하는데 위에 언급하신 곳 보다는 유명하지는 안습니다만 lp판이 그리 많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쌍둥이 형제(한분이 불편한 몸이 셨던것으로 기어)가 운영했던 곳인데 그 당시(80년도 중반쯤...) 4,50대분들이 오셔서 혼자 술드시면서 헤드 뱅잉은 아니더라도 락에 심취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립습니다...^^;

WR
Updated at 2019-08-28 22:29:44

최근 신촌에서 김현식 되살리기 사업을 추진중이라는데요. 그때와 같진 않겠지만 공연이 가능한 레드제플린 같은 장소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
2019-08-28 22:31:51

트래픽 사장님이랑은 형동생하는 사이라, 스토리를 좀 들었습니다..

신사동에서 압구정 로데오로 옮겨올 때는 2호점 개념으로 왔는데, 신사동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임대료/매출/트렌드) 접고, 압구정만 유지하는 걸로 결론났었죠..

그리고, 사장님 여동생이 영화사 '봄' 대표입니다.. (달콤한 인생/반칙왕 등 제작사)

아쉬운 건 신사동에서는 무대가 있어서 아주 가끔 라이브 연주도 하곤 했었는데, 압구정은 그런게 없죠..

신사동 트래픽은 젊은 시절 많은 추억이 담기 곳이라 폐점할 때 많이 아쉽더군요..

 

한티역 C.C.R도 나름 괜찮습니다..

WR
Updated at 2019-08-28 22:38:06

아, 그런 비하인드가 있었군요!

 

저도 소싯적 논현동에 살때 강남에서는 트래픽이 최고다 라는 생각으로 종종 찾았었는데요.

 

귀국한 후에 다시 찾았더니 없어져서 무척 당황했던 기억입니다.

 

 물론 검색으로 압구정점을 찾긴 했죠.^^;;

1
2019-08-28 22:33:23

대학로는 한때 연극에 푹 빠져서 자주 보러 갔던 추억이 있네요.

물론 관람후에는 친구들과 옥스퍼드, 캠브리지에서 맥주를 ...

WR
1
2019-08-28 22:37:40

옥스포드 캠브리지의 8천원정도 하던 스페샬 안주는 근처 대학생들을 다 끌어오던 히트상품이었죠.

 

그래서 건물이 전부 캠브리지 2,3 이런식으로 도배가..(옆에 씨앤씨도 있었네요)

1
2019-08-28 22:39:52

자주 갔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잘 있나 모르겠네요 ..

WR
1
2019-08-28 22:41:26

 지금은 사라진것 같습니다. 저도 한때는 대학로에서 여기저기 많이 마시러 다녔는데 이제 도어즈 말고는 알만한 집이 거의 사라졌네요.

1
2019-08-28 22:44:43

아쉽네요 .. 추억의 장소 인데 ...

1
2019-08-28 22:40:57

대학로 Mtv !! 신청곡 적어서 내던게 기억나네요 그리고 회현동에는 LD에서 비디오로 복사해줘서 메탈공연을 사 왔던 기억도 납니다.

WR
2019-08-28 22:44:41

설마 이건 없을거야 하고 고민해서 신청곡 내면, 훗~ 하고 보란듯이 틀어주던 무시무시한 곳이었죠.

 

회현에서는 주로 일본쪽 LD가 많았고 좀 큰 레코드점에선 LD에서 VHS로 뮤비들 많이 복사해서 팔았습니다. 테이프 가져다주면 만원이었고, 테이프 없이 가면 만삼천원 정도 받았던것 같네요. 그때 복사한 비디오가 스키드로우 오 세이 캔 유 스크림이나 어 이어 앤 어 해프 인더 라이프 오브 메탈리카 같은거였습니다.

1
2019-08-28 22:46:44

sm... 아련하군요.
합정동에는 전직 코파카바나 dj가 하시는 LP바가 있습니다. 당연히 어디보다 음반을 줄줄이 꽤고 있죠~

LP 메모리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3길 27

WR
2019-08-28 22:48:59

오오!!! 정보 감사합니다. 명성만 익히 들었던 그분을 직접 볼수 있겠네요,

1
2019-08-28 22:51:17

 멋진곳들이네요 ^^

WR
2019-08-28 22:52:52

일부는 이제 가고 싶어도 갈수 없는 곳들이라서 안타깝습니다.

 

기억속에서는 정말 멋진 곳들이었죠.

1
2019-08-28 22:54:26

 대학때 종종 신촌의 '놀이하는 사람들'에 가곤 했었는데..... 요즘도 영업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WR
Updated at 2019-08-28 23:00:37

현재 영업중인것 같은데요? 저는 근처 초등학교 옆에 갈비살 & 목살집 수지네가 단골집이었습니다.

1
2019-08-28 23:01:23

거기가 은근히 오래된 맛집들이 많았죠^^

WR
2019-08-28 23:02:31

찾아보니까 수지네는 리모델링해서 계속 영업중이라네요.

 

집에서 멀긴 하지만 언제 디피 신촌 번개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1
2019-08-29 01:04:14

대학로 MTV라고 하신 곳은...

기억에 헤비메탈이란 간판에 뮤직비디오 대형스크린에 틀어주던...

그리고 혜화역 4번출구 앞 베스킨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호프집이 있었지요..

MAX라고 요즘 스포츠바같은 대형티비 몇개에 락메탈 뮤비 틀어주던 곳이....

(매드 써머린이란...락카페도 문득....)

WR
2019-08-29 09:17:00

잘 알고 계시네요!

 

그리고 미친 잠수함은 먹자골목이랑 거리가 좀 있어서 아는 사람이 드문데 대단하십니다.

1
2019-08-29 08:44:43

1998년돈가? 시골 촌놈들이 서울구경하면서 그당시 핫하다는 신촌에 놀러가서

1차 끝내고 술좀 깨려고 신촌 골목을 기웃기웃 거리다가

연대 정문 쪽 독수리다방과 교회 사이 골목을 들어가다보니

맥주집 간판이 하나 있더라구요

많이 걸어서 피곤하니 여기서 술먹자 하고 지하로 내려가 들어갔더니 lp바 였습니다

문 열자말자 어마어마한 사운드가 뿜어져 나오더라구요

친구들과 대화가 안될정도로 음악을 틀어주는데 매우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그 분위기에 반해서 종종 찾아가 혼자 맥주 마시며 온 몸으로 음악 감상하다 나오곤 했습니다

안가본지 굉장히 오래됬는데 거기가 아직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WR
2019-08-29 09:25:52

우드스탁은 지하는 아니었던것 같고요. 락(樂)이 지하에 있으니 거기가 아닐까 합니다.

 

신촌 아저씨네 낙지찜 지하 1층인데요. 지금도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 역시 지하에 있는 신촌 비틀즈는 아직 하는것 같네요. 여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
2019-08-29 09:43:55

음... 저 중에선 연희 38애비뉴만 가봤던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엘피바랑 안 친했... ㅠㅜ

WR
2019-08-29 09:48:54

음악이 문제였나요 분위기가 문제였나요?

 

혹시 같이 있던 사람이 문제였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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