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억지 주장을 하기 위해서 고의로 퉁치는 사람들

등호가 아니라 부등호로 생각하죠

추천요. 그래놓곤 '소수의 견해를 인정하고 공존하자' 떼쓰죠.

머리가 나쁜 겁니다.
왜냐하면 선택적으로 바보시늉을 하는 의도가 기껏해야 이기적이거나 삐뚤린 것이기 때문이지요. 현명한 사람은 애시당초 그런 의도를 갖지 않습니다.

650원이든 650억이든 삿되고 부정한 일로 이득을 취하고자 혹은 취한다면.. 그 이득을 볼지는 몰라도 본인의 도덕적,정신적 수준을 저 땅속 깊숙한 무저갱에다 던져놓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그런 내적 상태로 얻는 행복과 기쁨이야 트럭을 만대로 가져와도 노땡큐이지요. 뭐... 마음이 빈곤하고 비루한 이들에겐 그게 침을 줄줄 흘리며 득달같이 달려들 먹이겠지만요.

갑자기 흙수저는 왜 나오는건지..... 혹시 몸소 예시를 들러 오신겁니까

평소 흙수저 편이라고 말만 번드르하게 하던 그 분을 생각하면...

동문서답 예시를 몸소보여주시네요

하긴 조국이 장관이 되는 세상이니 뭔 일은 없겠어요?


아주 전형적으로 뭐 다 뛰어넘기고 인과관계도 없이 그냥 비난만하는 댓글이네요. 또 몸소 예시 보여주시네요

갑자기 왜 절 비난합니까. 화나셨나요. 지금 이 전 게시판을 왔다갔다가 하면서 여기서 댓글달고 저기서 댓글다느라 맥락을 읽을 겨를도 없이 반사적으로 댓글 달다가 뭐라고 달아야하나 고민되니까 갑자기 절 비난하는것 같긴한데....

여튼 갑자기 비난받았네요. 맥락도 없이 말이죠.

이 게시판 내에서 조국이 법무부 장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거랑 그 사람들이 흙수저를 양산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건 논리적 비약이 있죠. 거기서 왜 갑자기 나오냐는 질문에 조국이 평소에 흙수저편을 든다고 답변하는게 동문서답이 아닌가요?

그리고 님 댓글 두번째 문장에서 지칭하는 '이 문장' 은 뭘가르키는 겁니까


그게 작은 따옴표안의 문장인지 아닌지 명확하지 않은데 그거라고 가정하고 답하자면 지금 이 댓글의 첫 문장입니다.


문장이 깔끔하지 않은데 여기저기 댓글 다시느라 엄청 바쁘신 모양이네요.


신나셨나요? 기쁜가요? 혹은 화나셨나요?

댓글 이어서 달자면....

그다지 다르지 않게 느껴지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조국이 법무부 장관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흙수저가 없어지고 다같이 잘사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 그러니까, 최소한 기회의 평등을 지향하는 사람들이다라고 생각하는데 이걸 숫자로 표현하면 100이라고 칩시다. 그 반대를 지향하는 사람들은 0이라고 치고요. 

 흙수저가 흙수저로 남기를 바라는 것을 대략 20이라고 치면

흙수저가 많아지기를 바라는 것 이건 10 이정도 차이 밖에 없다고 느껴지는데, 일단 의견은 알겠습니다. 

그럼 의견을 받아들여 '조국이 법무부 장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건 그게 흙수저가 흙수저로 남기를 바라는거다.'

라는 주장에 대해서 근거를 적어보시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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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대단히 죄송하지만 토론을 하려면 적어도 상대방이 어떤 말을 했는지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기본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마음대로 해석해 버리면 제대로 된 토론이 될 수가 없습니다. 

 저는 님의 이런 모습이 상당히 우려스럽습니다. 가끔 본인이 글을 길게 쓰면 상대방이 알아서 지쳐서 그만두게 될 것이라는 기대로 차분하지 않고 엉성하게 반박글을 길게 쓰는 경우를 봅니다. 하지만 세상이 그리 만만치 않지요. 그러다가 크게 걸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런 경우가 생기기 전에 그런 습관을 버리는 게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