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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알림] 평결제는 앞으로도 계속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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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23 12:45:56

안녕하세요 디피 운영자 박진홍입니다.


운영자는 비록 인기 없는 정책이라 할지라도 커뮤니티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할 일로 판단하면 이를 추진하고 정착시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타인에게 존중 받고, 칭찬 받고자 하는 기본 욕구를 가지고 있기에 본인의 평판에 아예 무관심하다는 말은 거짓말이겠지요. 그렇다 하더라도 저항에 밀려 해야 할 일을 주저하는 것은 비겁한 짓일 것입니다.


최근에 제가 개인적으로 충격적으로 받아들인 사건이 있습니다. 어느 회원의 친구라고 하면서 그 친구가 부당하게 아이디가 정지 당했다는 주장이었는데, 여기에 동조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운영자의 허락도 구하지 않은 채 쪽지 일부를 발췌하여 모든 과정이 생략된 주장에 동조하는 분들은 놀랍게도 조국 장관이 거짓 뉴스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지극히 평범하거나 평범보다 아래인 제 자신을 감히 조국 장관님이 겪은 고초에 비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본인들의 편의에 따라 어떤 주장을 팩트 체크없이 믿어 버리고 의심하고 비난하는 작동 기재에 대해서는 정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글에 동조한 많은 이들 중 운영자에게 팩트 체크를 요청한 이는 단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19895644&sca=&sfl=mb_id%2C1&stx=dvdmaster&spt=-1044570


저는 디피에 알바가 없다고 단언한 적이 없습니다. 알바들이 조직적으로 디피의 여론을 호도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근거는 제가 가진 데이터를 아무리 분석해 봐도 없다고 분명히 알렸습니다. (알바가 있다고 해도 세간의 평가는 'DVDprime / 찬성 일색')


어느 순간부터 디피 운영자는 디피에 알바가 없다는 발언을 했다며 이를 기정 사실화하고 조롱하기 시작합니다. 가짜 뉴스에 대해 경고하고 심지어 퍼오는 사람들까지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 특히 이런 식의 비아냥과 조롱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강조하던 팩트 체크에 대해서는 아무도 관심이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현 평결제의 신고 자격이나 투표 자격의 팩트에 대해서도 아무런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길게 말해봐야 감정의 골만 깊어질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 결론만 말씀드립니다.


현 평결제를 통해 

1. '정상적인' 발제글은 보호하고, 

2. 이를 무력화하려는 저질 댓글은 제재한다


는 기본 원칙은 앞으로 절대 흔들리지 않습니다.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디피 망한다, 일베화된다는 저주에 가까운 말들을 하는 사람들이 가끔 보이고 있습니다만, 설사 디피 프차가 운영자의 단순한 정책 - 같은 회원에게 막말하지 말고 논쟁하자 - 때문에 망한다면 제가 기꺼이 이를 받아들이겠습니다. 본인이 원치 않는 정보를 가져왔다는 이유로 욕설 배틀 시작하고, 회원 조롱하고 저격하고, 운영자 조롱하고 저격하는 악순환은 이제는 반드시 끊어내야 합니다. 


운영자가 특정 주제의 글을 올리지 못하게 한다거나 특정 글만 올릴 수 있게 운영을 한다면 비판 받아 마땅합니다만, '같은 회원들에게 막말 하지 말자'는 운영 원칙 때문에 비난 받아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반복적으로 여기에 동의하지 못하는 분들과는 앞으로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예전 시게 폐쇄되기 직전과 마찬가지로 분란 조장하며 게시판 흔들지 말라고 분명히 경고합니다.


평결제와 관련한 여러 우려에 대해 다같이 들을만큼 들었고, 근거 없는 비방들에 대해서도 저도 참을만큼 참았습니다. 당분간 평결 이전이라도 본인들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게시판 원칙을 흔들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운영자가 직접 개입하여 단호하게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디피 운영자는 평결제를 돌이킬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운영자 드림


PS : 욕설 배틀과 관련한 평결에 대해서 참고로 알려드립니다. 욕설/막말을 먼저 시작한 사람이 대부분의 책임을 져야 합니다. 

 

PS : 현재 신고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평결 요청/운영자 직접 처리인데, 운영자 직접 처리 요청의 경우 휴일이거나 개인적 용무가 있을 때는 최대 24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정말 커뮤니티에 해로운 글이라 판단하면 운영자 처리대신 '평결'을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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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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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15 17:04:38 (211.*.*.62)

운영자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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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17:46:39

 게시판의 운영에 관한 운영자의 방침이 누가 보기에도 부당하거나 불공정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누구나 그 방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운영자의 방침이 별로 부당하거나 불공정한 점이 없는데도 그 방침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거나 불만을 표시하거나, 더 나아가 운영자에게 비난 또는 조롱의 댓글까지 쓰는 사람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내가 생각하기에 그 사람들은 이 게시판의 주류 세력들이고, 이 게시판을 자신들의 놀이터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며, 더 심하게 말하면 이 게시판을 자신들이 이미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들의 주장이나 이념만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고, 자신들의 주장이나 이념과 반대편에 서 있는 사람들의 주장이나 이념은 자신들과 '다른 것'이 아니라 명백히 '틀렸다'고 생각하고 있으므로,

 

그러한 반대편의 주장이나 이념을 주장하는 글은 즉각 이 게시판에서 추방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지 그들의 논리만으로는, 그러한 글을 이 게시판에서 추방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사건이나 현상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다양하고, 그 사건이나 현상에 대한 각자의 인생관이나 세계관에 달라 그 사건이나 현상에 대한 평가도 달라지므로,

 

그 사건이나 현상에 대한 그들의 주장이나 이념 또는 논리만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하는 증거는 전혀 없으니까요.

 

따라서 그들은 논리가 아니라 가장 손쉬운 방법, 즉 그들이 이 게시판에서 '주류 내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주장이나 이념과 반대편에 서 있는 글이 올라오면, 떼거리로 몰려 가 비난, 조롱, 욕설 등 극히 저급하고 단순 무식한 방법을 사용하여 그 글을 게시판에서 추방하려고 노력하는 한편,

 

이 게시판에서 아직 글을 쓰지 않은 다수에게도, 이후 자신들의 주장이나 이념과 반대편에 서서 글을 올리면, 이미 글을 올린 사람과 똑같은 꼴을 당할 것이라는 무언의 협박과 암시를 보냅니다.

 

그런데 운영자가 방침(예컨데 익명제도 보장, 평결 제도 등)으로,  위와 같은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제한을 가하니까, 그들은 당연히 운영자의 방침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반발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비록 그들이 운영자의 방침에 대해 이런저런 그럴 듯한 이유를 같다 붙인다고 하더라도요.  

     

 

  

 

 

2019-09-18 16:35:42 (211.*.*.62)

그건 알겠는데 그걸 제 댓글에 달아놓으세요..

Updated at 2019-09-20 05:42:40

기분상하였다면 미안합니다.

 

이 사이트의 주류 세력들이 이 게시판을 사실상 망치려고 하거나, 이 게시판을 자기들 의도대로만 끌고 가려고 하는 시도를 막아야 한다는 생각에,

 

운영자의 방침과 생각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이해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부득이 처음 댓글에 댓글 형식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본 댓글이 원 댓글과 직접 관련이 없는 댓글인 점은 인정합니다. 

9
2019-09-15 17:04:26

 

운영자 님의 중립적인 운영 정책을 지지합니다.

항상 고생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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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5 17:07:10

이런 중립적인 운영 방침 정말 감사합니다 막말 욕설 조리돌림이 아니어도 충분히 의견 교환이 가능한데도 무조건 욕설 또는 이에 준하는 망발을 하는 사람들은 커뮤니티의 해악입니다

16
2019-09-15 17:08:04

오늘은 힘내시라는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듣보잡 문제회원이지만 늘 응원드립니다.

23
Updated at 2019-09-15 17:43:51

운영자님의 정책에 적극적인 환영과 응원을 전합니다.

 

운영원칙이 어떻고 평결제가 어떻고 하는 소리가 많이 들리는데

그냥 예전처럼 마음대로 소수의견을 조롱하고, 비아냥대고, 집단

적으로 조져도 아무 제재도 받지 않던 시절이 그립다는 얘기로밖

에 안들립니다.

 

DP가 특정 정치성향을 지닌 축에 의해 완전히 함몰되기 직전에 

평결제가 도입되어 그나마 최소한의 균형이 잡히고 있다 생각합

니다.

 

운영자로서 상당수 회원들의 저항이 신경쓰일수도 있을텐데 꾸준

히 지켜오던 원칙대로 밀고 나가겠다고 말씀하시니 힘을 보태드리

고 싶습니다.

 

예전부터 드리고 싶던 말씀이지만 DP도 일종의 사업체이므로 자제

했던 이야기인데요, 조금만 싫은소리 나오면 우루루 몰려가서 집단

으로 줘 패고, 욕하고, 조리돌림하는 식의 안하무인격 글들, 줄어들

어도 됩니다. 

 

이런 지저분한 게시물들이 없어지면 정말 '차 한잔' 하면서 즐길 수 

있는 괜찮은 글들이 빈 자리를 채울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자기만 옳다는 삐뚤어진 신념아래, 남의 의견을 짓밟고, 운

영원칙과 운영자에 대한 비판을 넘어 조롱과 매도, 비아냥으로 일관

하는 상습적인 운영원칙 거부자들은 무관용적 중징계로 대처해 주시

기 바랍니다.

 

부패한 피부가 떨어져 나가면 새 살이 돋게 마련입니다.

12
2019-09-15 17:11:09 (121.*.*.120)

그냥 DP에선 이곳의 규칙을 지킵시다..
누구를 지키던 까던 그냥 이곳의 규칙내에서 규칙을 지키면서 하면 됩니다..
이 단순한 규칙을 지키기 어렵다면 방법이
없어보입니다..그냥 떠나세요...!!!!

5
Updated at 2019-09-15 17:12:34

사람인지라 감정에 자극을 받으면 진영논리에 빠져 판단이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운영자님의 공지는 반성과 맘을 다잡는 계기가 됩니다.
늘 수고 많으십니다.

23
2019-09-15 17:15:09

그냥 맘에 안들면 차단하고 안보는게 답이네요.

결국 반박도 필요없고 논쟁도 필요없고 무조건 차단하는게 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박글도 안올리고 댓글도 안달면 신고당할것도 없고 투표할 것도 없을테니까요.

3
2019-09-15 18:03:10 (121.*.*.254)

말막하지 말라는 공지같은데 이를 또 반박 필요 없다고 말을 비트네요. 쩝.

그냥 좋은 말로 타이르시던지 안되면 차단하면 됩니다.

16
Updated at 2019-09-15 18:15:05

타일러서 해결될 문제였으면 이런 상황까지 오지도 않았겠죠.^^

그래서 차단하면 다 해결 됩니다. 막말할 일도 없구요.

저도 막말은 무조건 반대입니다.

6
2019-09-15 17:16:18

원글에서 언급하신 내용의 에피소드 두번 째 글을 신고했었습니다. (원래는 밝히면 안되는거였겠죠?)

광고의심 외에는 신고한 적이 없었지만 해당 글은 보자마자 바로 신고했습니다.

 

신고 이유는 

  •  지속적으로 문제성 게시물 작성 (12시간 이내로 논란이 되는 주제글 반복 게시)
  • 세 가지를 선택했었습니다.

 

투표 결과 해당 게시글은 접혔었고요.

 

저는 평결제가 그래도 나름 괜찮게 자리를 잡혀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접힌 글에 대한 불만이 없었던 것을 보면 말이죠.

 

무언가 새로운 것이 시도되어질 땐 불협화음이 생길 수도 있고, 그것이 싫은 사람 좋은 사람이 있을 수 있겠지만 운영자님이 앞으로도 잘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8
2019-09-15 17:17:37

평소와 달리 감정이 격해지신 듯 합니다.
아마 평결제도 관련해서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서 그랬을 거라 짐작합니다.
저도 처음엔 열심히 평결에 참여했었는데, 워낙 이상한 신고건이 많이 올라와 지금은 꺼둔 상태입니다. 저 같은 일개 회원도 그러할 진데 운영자님이야 더 하겠죠.
평결제도가 혁신적이라 생각하고 환영했습니다만,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많이 나오네요.
현재도 제도 자체는 찬성하고 여전히 혁신적이라 생각합니다만, 아직 미완성의 시스템이라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개선이 이루어져 좋은 제도로 정착되길 바랍니다.

20
2019-09-15 17:25:43
사람의 감정을 건드리는 '정상적인' 발제글을 보긴 싫고 굳이 핏대 올려서 싸울 생각도 없으니 그냥 차단기능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그러라고 있는 기능 아니었나요?
제가 객관적이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그러나 지난 한달간 커뮤니티마다 돌아가는 꼴을 보니 경험적 판단은 하게 되네요.
8
2019-09-15 17:30:17

최근 일부 디피인들로 인해 마음고생이 있으셨나 봅니다. 항상 고생하시는 운영자님께 감사드리며 응원하겠습니다.

6
Updated at 2019-09-15 17:33:23

운영자님께서 올린글을 보니 저 또한
‘운영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디피에는 알바가 있을 수 가 없다’라는 취지의 글을
몇개 올린 것이 기억납니다.

그것에 대한 운영자님의 생각을 본 게시글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운영자님의 의중을 많이 오해하고 글을 쓴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합니다.

앞으로 알바와 관련된 내용을 쓸때에는 본 게시들을 생각하면서 운영자님의 생각을 존중토록하겠습니다.

저는 또 회원으로서 회원의 역할을 잘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11
2019-09-15 17:41:02

마음에 안드는 게시물이나 닉네임은 얼마든지 안볼 수 있도록 차단이라는 훌륭한 장치를 마련해 놨는데, 이런 건 안쓰고 오히려 "올라오는 글 보고 신고하려고 차단을 다 풀었다"는 분들도 계시니 참 답답합니다.
신고, 평결 문제는 디피 운영자님의 오랜 숙제와 같은데 몇년동안 고민하다가 마련한 장치를 내 마음에 안든다고 비난하고 조롱하는 게 과연 마땅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디피가 일베화 될까봐 걱정하는 마음으로 그런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디피가 잘못되면 가장 타격을 입는 사람은 바로 운영자입니다.
운영자의 우려가 회원 각자의 우려보다 더 가벼운 것일까요?
저는 차단 기능을 적극 활용하니 시끄러운 글도 안보이고 디피 생활이 굉장히 평화롭습니다.
오히려 차단하지 않은 분들의 반복적인 글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더 많다는 건 함정...

2
2019-09-15 17:44:05

제 생각도 비슷합니다.

3
2019-09-15 17:42:32

잘 이용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이 웹사이트, 혹은 인터넷 커뮤니티는 여러 사람들이 모이기에 최소한의 공공성은 필요하겠지만 그 외의 운영방침은 철저하게 운영자의 뜻에 부합해야 하리라 봅니다. 그런 점에서 "인기없는 정책이라도 운영자의 뜻에 부합한다면 지속하겠다"는 선언에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다만 그 다음, 예로 든 그 게시물 관련한 언급은 좀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사안에 어떤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뭘 했더라 언급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여깁니다. 분노했다는 표현도 이 게시물 및 이후의 운영방침이 감정적으로 흘러가리라 짐작하게 하는 근거가 될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야 오죽하면 저런 표현을 썼을까 하고 이해하겠지만, 작성자 란에 운영자가 쓰인 글이라면 좀 저어되는 것이죠.
저 역시 말씀하신 게시물을 보고 어떤 일인지 궁금해하기는 했었습니다. 그 글에서도, 이 글에서도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복잡한 사정이 있겠구나" 정도는 알겠습니다.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고 지내는 것처럼 이 공간을 운영하는 노고의 가치 역시 잊고 지낼 때가 많습니다. 잠깐씩 평결을 하며 그 어려움의 지극히 작은 일부를 간접 경험해도 어려웠습니다.
말과 글로는 잘 전해지지 않을 감정과 생각을 이렇게 댓글로 표하려니 더더욱 어렵기에 가장 단순히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7
Updated at 2019-09-15 17:51:41

맨날 정치글 쓰고 쌈박질만 하다가 "극한직업-신고 평결인원"되어 보니 태세 전환하는 거죠 뭐.

게다가 정치 유분리가 아닌 뉘앙스만으로 신고 눌러보면 신고로 접히는 이유가 눈에 훤히 보이구요. 이걸 가지고 알바니 뭐니...제발 좀 있으면 잡아줘요 말만 하지 말고. 글쓰는 거 만 보면 디피의 수호신들이 따로 없는데 정작 본인들이 디피를 가장 잘 줘패고 있어요.

10
2019-09-15 17:53:27

운영자님 정말 고생하십니다.

회원들 간에 예의를 갖추고 대화를 나누는 분위기가 정착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회원들이 대화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6
Updated at 2019-09-15 18:04:08

'같은 회원에게 막말하지 말고 논쟁하자'는걸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리라고 봅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0602464&sca=&sfl=mb_id%2C0&stx=sincech&sop=and&scrap_mode=

하지만 이 글에서 제가 느낀바로는,

신고평결은 특정정치성향의 사람들에게는 환영받는 제도,

그와 반대되는 정치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존재가 의문인 제도로 비춰질 소지가 있습니다.

 

전에 운영자님과 통화했을때, 

신고평결이 정치성향으로 인한, 집단논리에 의해 악용되지 않도록

관리,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하신걸 기억합니다.

 

부디 저런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 개선해주셔서

대다수가 만족하고 신뢰할수있는 도구로 자리잡을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수고하세요.

5
2019-09-15 18:18:17

추천하기 위해 로그인 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수고가 많습니다.

늘 응원하고 있음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8
2019-09-15 18:45:36

말씀에 공감하고 응원합니다
다양한 사람 다양한 글 다양한 의견이 있는 프차를 좋아합니다

6
2019-09-15 18:47:10

차단,익명글 안보기 하면 평화로워요~

나랑 지향점이 다른 사람들과 부딪칠일도 없고요

발제글 쓸때 익명차단 걸어주면 뻘소리 하는 익명도 걸러져서

쾌적한 게시판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상한 애들이 여기를 점령하러 온다고 난리 칠 필요도 없는거죵

평결제도의 맹점이라는게 진영논리로 편갈라 싸우기 시작하는 순간 답이 안나옵니다.

그냥 평화롭게 가자구요~

말도안되는 신고는 평결을 통해 응징되고 신고자격 박탈되니까요  

사회적 이슈가 있을때 부쩍 접속자수가 늘어나는걸

뭔가 목적있는 사람들이 여론조작을 하러 오는거라고 생각되면

그 조작을 안보면 그만이거든요

그럼 아마 자기들끼리만 티키타카하다가

조회수,댓글 안올라가면 시무룩 해서 딴데로 가버리겠죠

회원들은 그냥 평소대로 양질의 발제글 올리면 되는거구요

신고먹어서 한 세번 1일 징계 먹어보니 깨달음이 얻어졌습니다. 

2
2019-09-15 18:59:21

늘 언제나 올바르게 행동하는것,

누가 보거나 그렇지 않거나 늘 양심에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 이지만..

정말 어려운 것은 감정에 흔들리지않고 평정심으로 한결 같음을 유지 하는것 일겁니다.

결정은 신중하게 하고 한번 결정한 것은 쉽게 바꾸지 않는것, 

그것이 옳은 길일때는 더욱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늘 응원을 드리고 

상황이나 이해 득실에 휘둘리지않는 회원 분들이 많으시니 힘을 내시길요~~

14
2019-09-15 19:27:25

솔직히 우리나라 사설 사이트 운영자들 중에 이런 수준의 운영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감사드릴 정도입니다.

2019-09-15 19:36:50

저는 이번에 제 나름으로 차한잔 게시핀을 정리했습니다.


태도로 인해 그가 내놓는 의견이 좋든 나쁘던 관계없이 볼 가치도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인데

-운영자의 [함꼐 하지 않겠다]는 것과 유사합니다.-

제가 디피차한잔에서 접하는 의견의 양 저체가 절대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만

묘허게도 다른 게시핀들에서 접하는 의견의 양은 또 거의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이네요.



 

5
Updated at 2019-09-15 19:42:29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디피 망한다, 일베화된다는 저주에 가까운 말들을 하는 사람들이 가끔 보이고 있습니다만," 

 

운영자 께서는 위와 같은 한가지 비유를 드셨는데, 저는 반대로 "디피가 민주당 커뮤니티냐"는 글을 오히려 몇번 보았네요.

 

저같은 경우는 대부분 말같지도 않아서 대충 보고 대응은 하지 않고 스킵합니다.

 

"운영자는 비록 인기 없는 정책이라 할지라도 커뮤니티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할 일로 판단하면 이를 추진하고 정착시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운영자를 대통령으로 커뮤니티를 국가로 바꾸어도 어색하지 않는 문장입니다.

 

커뮤니티 운영자의 정책은 일부 불편하고 불만이 있더라도 따라야죠. 

정책보다는 운영방침이란 표현이 더 어울리긴 합니다만...

 

고민이 많으신건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운영자의 고민을 악용하는 회원들이 없기를 기대해봅니다.

 

 


3
2019-09-15 19:40:25

늦게 읽었지만..
항상 고생이 많으세요
추석연휴 마무리 잘하세요 운영자님^^

12
2019-09-15 20:21:46 (122.*.*.170)

게시판 글들이 모두 내맘같지 않을 때 익명제를 탓해오다 이제는 평결제를 탓하는 극히 일부 회원님들, 인생은 속터져서 대체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합니다. 인생은 뭐 맘대로 된답니까 ㅠㅠ

10
Updated at 2019-09-15 21:41:25 (14.*.*.48)

운영자님과 싸우며 게시판 준사유화하려던 사람들 다 쫓겨나거나 떠났죠. 민주주의는 사이트 운영규칙 준수부터 시작할 일입니다.

그리고 빈댓글도 문제지만 댓글에 불쾌한 이미지 넣는 사람들이 많은데 차단하면 그만이긴 하지만 이 부분도 좀 규제가 필요하지 않을까합니다.

1
2019-09-15 22:29:17

수고많으십니다.

1
Updated at 2019-09-15 23:40:20

추가로 제가 입바른소리를 하나 덧붙히면, 오랫동안 보아왔던 운영자의 여러 글중에 조회수 대비해서 전에 비해 추천이 적군요.

굳이 커뮤니티의 주인인 운영자가 하겠다는걸 대놓고 반대하지는 않지만 잘한다는 칭찬도 적은거죠.

이점도 향후운영에 참고 해주시길 바랍니다.

4
Updated at 2019-09-16 02:23:16

표현이 날로 고급져지시네요...허용에 이어 허락이라...

5
2019-09-16 14:31:12

모든 데이터를 검증해본 결과 조직적으로 활동하는 세력이 없음을 “양심을 걸고” 공지하셨는데 그게 알바가 없다라는 말이 아니라면 현상태는 도대체 어떤 상태란 것입니까?

2
2019-09-16 16:48:35

묵묵히 지지합니다.

2019-09-20 11:45:36

생각이 정말 깊으십니다.

계속 이런식으로 정치사이트화 되어가고

그마저도 편향적인 성향으로 지속된다면 머지않아 무너졌을거라고 봅니다.

좌우를 떠나서 '발언을 할수 있는 기회'만큼은 무너져서는 안됩니다.

운영자님의 깊은 뜻을 과연 저들이 알아줄지.. 언젠가는 통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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