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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비긴어게인 버스킹.. 국뽕에 장비빨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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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20 19:16:14

솔직히 버스킹 치고는 장비빨이 장난 아니군요..

잠깐 보다보면 너무 국뽕이 들어간 예능이 아닌가 싶더군요..
방송국에서 무겁고 좋은 장비 다 지원해 주고 장비도 다 실어다 날라주고 세팅해주고
길거리에 기본적인 음악 무대를 만들어 주면 그게 버스킹인가..?

노래 좀 한다는 가수를 외국에 데려가서 길거리에서 노래 불러주면 외국인들이 감동하며 듣는다는 국뽕이 장난아니게 들어간 프로그램인듯 합니다.

그러다 보니 계속 보기가 거시기 하더군요..

프로그램의 의도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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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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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9:14:43

모가수님 나오셔서 개인힐링하는거 같아.. 비긴어게인 이번 시즌은 바로 걸렀습니다.

6
2019-09-20 19:15:22

요즘 국뽕이란 말이 너무 남용되는 듯한 느낌...

6
2019-09-20 19:18:02

처음에는 신선했는데 최근에 태연이랑 이적 나오는 거 보니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말씀하신 장비빨은 물론이고, 인기 걸그룹 외모에다가 국내 정상급 싱어송라이터 데리고 버스킹 공연하는데 집중 못 받는 게 이상한거죠.
저게 뭐하는 짓인가 싶더군요.

2019-09-20 19:20:22

그런대 어찌보면 당연한 거예요. 무명 가수면 사람들이 안볼테고 유명 가수면 외국까지 나가서 길거리에서 버스킹 하는데 장비라도 안갖추고 하라고 하면 체면 구기기 싫어서라도 안할지도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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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9:23:03 (116.*.*.67)

그래도 우리나라 최고의 연예인인데 왜 굳이 외국 길거리에서 공짜로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서양인들에게 인정을 받고 싶은가

2019-09-20 19:48:48 (223.*.*.211)

동감입니다. 인정욕구를 갈급하는듯한 ㅡ.ㅡ

4
2019-09-20 19:25:11

저도 이런 프로그램 보면서 불편한게 일본 국뽕 프로그램하고 뭐가 다른가 싶습니다.

6
2019-09-20 19:31:31

덧붙여 댓글 달자면 한국 도로에서 흔하게 마주치는 경찰 등짝에 커다랗게 police라고 영어로 씌여 있는거 좀 웃깁니다.  한국에서 제일 많이 보는 사람이 한국사람인데 한국어로 써야지 영어로 police라고.  경찰차도 그렇고요.  외국인이 봐도 복장으로 경찰인줄 느낌으로 알텐데 굳이 영어로.  하여튼 한국도 일본 못잖게 영어로 사용하면 되게 있어보인다는 인식 있습니다.  이거 바뀌어야 합니다.  한국도 외국나가면 선진국입니다.  

1
2019-09-20 19:55:32

아무리 그럴듯하게 포장해봐야 열등의식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1
2019-09-20 19:25:12

어느 나라라도 그 나라의 정상급 가수가 다른 나라 길거리에서 노래 부르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안쳐다보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고 생각됩니다.

2
2019-09-20 19:25:34

비긴어게인 첫 시즌부터 계속 봐왔는데요.

태연 나오는 이번 시즌이 젤 별로네요.

이전의 어떤 가수들보다 태연에 별감흥이 없어요.

박정현의 샹들리아~~ 는 왜 안해주는거여..?

2
2019-09-20 19:35:05

10월달에 해준다더군요.

그걸로 낚시질 한달 내내 하다 뜬금없이 영화 흥보 두시간 동안 해대고 팬들이 항의해도 해명도 없고.. 

이번 팀은 별로라 저도 안보게 되네요. 박정현 다시 나올때 볼려고요.

10
2019-09-20 19:26:55

시작부터 안봅니다.
판 사고 음원 사주는건 한국인인데 외국에서 뭐하는건지.

3
2019-09-20 19:32:18

SM에서 제작비 대준건가?
하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2019-09-20 21:20:46 (112.*.*.198)

SM이 뭔 상관????

4
2019-09-20 19:46:21

그냥 연예인 무료공연이지 버스킹은 무슨...
차라리 괜찮은 무명 버스커들이 공연 준비하고 일상생활 병행하는 모습을 인간시대처럼 보여주면 더 흥미가 있을거 같아요.

3
Updated at 2019-09-21 00:57:43

전 재밌게 보고 있는데, 그런 관점도 가능하겠군요.

언젠가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가 지하철역에서 스트라디바리우스로 클래식 연주하는데 사람들이 관심도 안 주더라는 social experiment 비슷한 동영상도 있었고, 뉴욕에서 버스킹하던 무명의 가수 앞에 원곡 가수가 나타나 잠깐 같이 공연하던 영상도 있었고요...

국뽕스러운 면이 있지만, 그보다는 다른 나라 사람들과 익숙한 노래로 공김한다는 면에서 흐뭇하게 볼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일본에도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나요?

2
2019-09-20 19:59:02 (116.*.*.67)

스페인 동네 조기 축구 대회에 우리나라 국대 출신이 끼어들어서 개인기 보여주고 동네 사람들 놀라는 표정 찍은 후 스페인에서도 인정 받는 축구 실력이라는 생각에 뿌듯해 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10
Updated at 2019-09-20 19:54:05

결국은 서양사람들이 칭찬해주시니 우와 감동. 이런 공식이죠
국뽕이 아니라 오히려 서양사대주의 프로그램이죠.

지난 수년간 변주되면서 지겹도록 써먹었죠.
먹여주고 재워주고 노래해주고 심지어는 머리깎아주고.
공통점은 서양사람 앞이어야 합니다.
아시아나 아프리카에서는 절대 안하죠.

8
2019-09-20 19:53:05

뭐만 하면 국뽕국뽕하는게 더 짜증나네요

3
Updated at 2019-09-20 20:08:44

동감입니다. 요즘 왜 그리들 삐딱한 건지 모르겠어요.

툭하면 신파다 국뽕이다..

1
2019-09-20 20:21:16

그러게요
재밌기만 한데요

7
2019-09-20 20:00:40

굳이 국뽕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요즘 박정현이나 수현같은 음악파가수들은 설무대도 없습니다
좋은 배경에 기존과 다르게 편곡된 음악 라이브로 들으니 귀호강 눈호강 좋은데요

외국인들 반응도 우와 한국음악 킹왕짱!!
이런 생각보다는
음악은 만국공통어구나 하는 정도로만 생각되는데요

물론 태연을 좋아하긴 하는데 버스킹스타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팀 멤버 구성이 다 별로

1
2019-09-20 20:36:52

저도 태연 좋아합니다만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득보다 실이 많은 듯 합니다. 노래를 듣고 있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 태연 노래 실력이 이거였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태연은 여전히 노래 잘합니다. 그런데...기대가 너무 컸나 봅니다....

1
2019-09-20 20:08:41

어느날 예능에서 버스킹을 한다길래 bus king으로 알아듣고 버스 쟁탈전이라도 하는건가 했었더랬죠. 거리 공연이라 하면 되겠건만 굳이 busking을 음역해서 쓴다는게 잘 이해가 안되요.

3
2019-09-20 20:23:14

 아무리 다른 말로 포장한다 해도

한나라의 최고급 가수들이 장비풀로 세팅하고 거리에서 공짜로 노래하는거면

국뽕프로그램 맞다고 봅니다.

왠지 남의 인정을 갈구하는 듯한...

예전에 미제쓰면 알아주던 그런 정서...

하루빨리 우리만의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느끼는 그런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
2019-09-20 20:24:29

버스킹 한국에서 하면 되지 시즌3 내내 유럽에서 하는 이유를 알 수 없어서 전 패스하는 중입니다.

2019-09-20 20:45:03

전 외국에 우리나라 음악을 친근하게 알리는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버스킹 치고 좀 과하게 장비빨이 들어갔지만, 작은 한류콘서트라고 생각해도 좋지 않을까요?

2
2019-09-20 21:57:53 (116.*.*.67)

외국인에게 알린다기 보다는 백인들이 감동하는 표정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게 목적인 프로그램 같아요

2
2019-09-20 20:57:11

김윤아 열혈팬으로서 김윤아 시즌을 얼른 다시 편성해달라...
참고로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국뽕으로 볼수 있다고는 생각안했는데, 그런 시각도 있었군요.

1
2019-09-20 21:01:49

저도 김윤아 편이 좋았습니다. 골목 계단에서 외국인과 교류도 참신했었고...

진정한 버스킹을 오늘 중간 외국인 버스킹을 잠깐 보여주었는데.. 그들이 진짜배기죠.

3
2019-09-20 21:01:54

솔까 우리나라 세계적인 k pop 이라고 해봐야 아이돌 말고 뭐 있나요?
그런면에서 우리나라 곡들의 다양성을 알려주는것 같아 저는 더 좋더군요~~!!
지난주에 트로트를 부른건 인상적이었습니다.

2019-09-20 23:49:16

우리 대표선수들 나갔으니 존심 상한다,라 해석해도 될까요.?
누군들 외국인들에겐 그냥 모르는 동양인 가수들일텐데 말이죠..

전 띄엄띄엄 보다가 '제 가수' 태연이 나와 열혈시청 중입니다..

2019-09-21 00:41:40 (112.*.*.198)

지난 시즌엔 박정현 때문에 보긴 했는데,
악동뮤지션 여자애가 생긴 것도 못생긴데다 노래를 너무나 못해서 볼 때마다 짜증이 나더군요.
그런데 그 애가 이번 시즌에 또 나온다길래 짜증나서 아예 관심도 안가지다가
후발대가 무려 이적, 태연, 폴킴, 적재라는 역대급 캐스팅으로 꾸려져
후발대 시작하는 날짜 맞춰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좋아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나오니까 역시나 너무 즐겁더군요. 그들을 보며 힐링받는 기분이랄까.
암튼 요즘 비긴어게인 너무 너무 즐겁게 잘 보고 있습니다. 최고!!!

2019-09-21 04:14:40

외국가서 포장마차 하던 그 프로그램만 할까요 ㅎㅎ

2019-09-21 09:59:44

 글쎄요,,전 좀 생각이 다르네요,,,~~

사실 요즘 가수들이 솔로로 대중앞에서 편하게 노래 부를 수 있는 공간이 많지는 않죠,,

물론 국내에서 해도 되지만 자기가 누군지 전혀 몰라보는 외국에서 그냥 편하게 우리

노래를 소개하는 점이 전 좋더라구요,,오히려 전 이번 편 불만이 남자 가수들 음색이나 창법 특색이

너무 비슷해서 지루하더군요,,,물론 지나친 장비빨은 저도 아니다 싶어요,,,,  

 "뭐하러 외국 백인들 앞에서 저러나?" 싶을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유럽쪽이 우리 노래들이

생소한 곳이니 그쪽을 선택하지 않았을까요?,,,,,화면으로 나오는 고풍스러운 거리풍경도

한 몫했을거구요,,,,,전 개인적으로 박정현편이 제일 좋은것 같네요,,,,,  ^^

태연은 첫회 아델의 노래 부르는 장면은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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