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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서울대생 80프로가 장학금받는다는거 통계왜곡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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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21 07:53:21

숫자로 보는 서울대학교 24


장학금 수혜율 66.9%


서울대총동창신문 제493호(2019. 04. 15)





재단법인 관악회는 올해 1학기 650명의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들에게 총 1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서울대 동문들이 동창회를 통해 힘을 합쳐 지원하는 관악회 장학금을 비롯해 각종 교내외 장학금은 재학생 후배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는 고마운 ‘단비’다.





‘2019년 대학운영계획’에 따르면 2018년 12월 1일 기준 장학생 수는 총 3만7,603명이었고 장학금 총액은 856억1,400만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학부 및 대학원 등록생 수가 5만6,184명이었으므로 장학금 수혜율은 66.9%로 집계된다. 10명 중 6~7명은 장학금 혜택을 받는 셈이다. 학부는 등록생 3만3,619명 중 2만4,375명이, 대학원은 등록생 2만2,565명 중 1만3,228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학부 장학생 수가 대학원 장학생 수보다 1만1,147명 많은 만큼 수혜율 또한 학부생 수혜율이 72.5%로 대학원생 수혜율 58.6%보다 높았다.





그러나 1인당 평균 장학금 수혜액은 대학원생이 약 285만원, 학부생이 약 196만원으로 대학원생이 학부생보다 90만원 정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원 등록금이 학부 등록금보다 비싸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1인당 평균 장학금 수혜액은 대학원생이 학부생보다 많지만, 등록금에 대비하면 학부생 장학금은 53.4%로 등록금의 절반이 넘는 데 비해 대학원생 장학금은 40.5%로 등록금의 절반에 못 미쳤다. 학부와 대학원을 합치면 등록금 대비 장학금은 46.8%로 나타났다.





장학금은 크게 학비감면, 조수, 강의연구 지원, 근로, 기타 등으로 구성된 교내 장학금과 교외 장학단체, 국가장학금, BK21 연구장학금 등으로 구성된 교외 장학금으로 나뉘는데 2018년 12월 기준 교내 장학금은 총 324억7,000만원이, 교외 장학금은 총 531억4,400만원이 지급됐다. 학부 장학생은 총 2만4,375명 중 1만5,092명이 357억4,900만원의 교외 장학금을 받았고, 9,283명이 121억800만원의 교내 장학금을 받아 교외 장학금의 비중이 더 큰 반면 대학원 장학생은 총 1만3,228명 중 9,087명이 203억6,200만원의 교내 장학금을, 4,141명이 173억9,500만원의 교외 장학금을 받아 교내 장학금의 비중이 컸다. 나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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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평균 장학금 수혜액은 대학원생이 약 285만원, 학부생이 약 196만원으로 대학원생이 학부생보다 90만원 정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원 등록금이 학부 등록금보다 비싸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1인당 평균 장학금 수혜액은 대학원생이 학부생보다 많지만, 등록금에 대비하면 학부생 장학금은 53.4%로 등록금의 절반이 넘는 데 비해 대학원생 장학금은 40.5%로 등록금의 절반에 못 미쳤다. 학부와 대학원을 합치면 등록금 대비 장학금은 46.8%로 나타났다.

---->
서울대동창회신문이 출처니 통계신빙성은 높아보이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부분인데 액수로 따지면 학부생은 등록금의 절반 대학원생은 등록금의 40프로 정도만 수혜를 받네요.이런 디테일한 내용없이 단순히 서울대생 장학금 수혜율 80프로다 이러면 장학금제도 잘 모르는 일반대중들은 서울대생 80프로가 등록금안내고 공짜로 학교 다니는줄 알죠.(저도 당시에는 뭔가 미심쩍기는 했는데 디테일한 통계를 모르다보니 그자료를 믿지않았을뿐 구체적인 반박은 못했네요) 다시말해 '장학금수혜율'이라는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용어를 가지고 물타기를 한거네요. 확실히 정치인들 이야기하는건 걸려들어야함.자기들 유리한 통계만 가져와 핵심은 싹 가리고 아전인수격주장만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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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0
2019-09-21 08:04:39

장학금 = 100% 학비면제라고 믿는 본인의 상식을..  남들도 그럴꺼라 단정하면 안되죠

WR
6
2019-09-21 08:07:05

분명히 그당시 커뮤니티들 분위기는 그랬습니다.재학생 80프로가 해당되는 막말로 개나 소나 다 받는 장학금도 못받아서 시위하러 나온놈들은 낙제생 열등생들 아니냐?라구요.

17
Updated at 2019-09-21 08:13:31

그런식으로 말하곤 했었죠. 그런데 그전에 먼저 딸을 비판하던 쪽 역시 딸이 등록금 안내고 공짜로 다닌 것처럼 분위기를 만든 이유도 한 몫 했을거라 봅니다.

WR
6
2019-09-21 08:21:54

서울대 환경대학원은 일년간 공짜로 다닌거맞죠.등록금 전액수령인데..일학기 3학점만 들었고 이학기는 학교안나갔으니 기숙사 들어갔을것 같지도 않고..차비나 밥값 한과목 교재비정도 들었겠네요.

5
Updated at 2019-09-21 16:17:45

성적 장학금도 아니었고 장학금 종류가 많다고들 하는데다 이런 장학금을 받은 사람이 단 한사람 뿐이라면 모르겠지만, 80%정도 되는 수급자들 중 비슷한 경우가 더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한사람에게만 집중된 것도 또 하나의 이유가 되었을겁니다.

28
Updated at 2019-09-21 08:07:19

윗글은 2019년도이고 청문회서 말한건 2015년도 기준입니다. 아마도 딸이 다녔던 시기여서 그 당시 통계를 말한 걸겁니다. 출처는 같습니다. 그리고 금액도 나오는데 비슷합니다.
1:45부분에 나옵니다.
https://youtu.be/7i8kNyV7lms

4
2019-09-21 08:07:05

장학금 수혜비율보다는 전액 장학금 수혜비율로 접근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장학금 액수가 크지 않지만 두루두루 나눠주는 방식이라 전액 장학금 비율이 굉장히 낮았거든요.

WR
6
2019-09-21 08:08:58

네. 제가 말하고 싶은건 서울대생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문제제기할만했다는 거에요. 그들 주장처럼 개나 소나 다 전액장학금받는게 아니란거죠.

30
2019-09-21 08:08:59

올해 자료 퍼와서 뭐하시게요?

WR
5
2019-09-21 08:13:37

그때랑 지금이랑 장학금제도나 총액이 크게 바뀌지는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하단은 2015년 자료인데 올해거랑 큰차이가 없네요.

https://snua.or.kr/magazine/view.asp?gotopage=1&startpage=1&mgno=&searchWord=&mssq=02005000&seq=13569

32
2019-09-21 08:16:11

올해 기준 적용해도 하위 15프로가
하위 30으로 바뀌는 정도일텐데
서울대가 나씨 아들에 대해선 침묵하고
있는 마당에 개나소나 받던 장학금이
개만 받고 소는 못받는다는 사실이
그렇게 중요한 포인트인가 싶네요.

WR
5
2019-09-21 08:19:27

나경원씨 아들이 서울대에서 장학금받았는지 모르겠고 잘못이 있으면 파헤쳐서 처벌받아야겠죠.

17
2019-09-21 09:00:57

이번 글처럼 나씨 아들도 한번 파헤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설마 선택적 파헤침은 아니시죠?

WR
1
2019-09-21 09:13:43

저는 제가 꼽히는 사안에만 파고드는 약간의 편집증적인 성향이 있습니다.조국이슈에서도 장학금말고는 관심없어요. 다른곤 내용이 너무 어렵기도 하고..나경원아들이 제가 보기에 도저히 묵과할수없을만큼 신경거슬리게하는점이 있다면 그때 참전하겠습니다.

22
2019-09-21 09:26:44

ㅋㅋㅋㅋㅋㅋ

42
Updated at 2019-09-21 08:11:13

에? 아니죠. 장학금 받는다고 누가 전액 장학금이라고 생각합니까? 진심 대학 문턱 한번도 안 가본 사람들이면 헷갈릴지 잘 모르겠는데 보통 상식적으로 아는 거죠.

일반인에게 생소하다고요?? 주변에 장학금 받은 사람 한명도 없으세요? 학교 다닐 때 주위에 이런저런 자잘한 장학금 못 탄 사람을 찾는 게 훨씬 빨랐습니다. 물타기를 누가 하는 건지

WR
7
Updated at 2019-09-21 08:18:07

그러면 왜 그당시 조국딸이 받은 장학금 개나 소나 다 받는거라고 쓸데없는 트집잡는거라는 식으로 분위기 조성하고 다니셨나요? 1년 장학금 800만원 받은게 서울대생 대다수가 수령하는건 아니잖아요? 통계를 봐도 등록금대비 보전액이 평균 40프로도 안되는데..게다가 여기에는 근로장학금이나 조교수당같은 일의 댓가로 받는 성격의 돈도 상당수 포함된거임.조국딸이 받은 혜택은 재학생 누가봐도 부러워할만한거라는겁니다. 게다가 그 수령과정도 매우 불투명하구요.

34
Updated at 2019-09-21 08:26:05

제가 언제 조국딸이 받은 장학금이 개나소나 받았다고 분위기 조성했나요?? 웃기는 분이네요

그리고 조국 본인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불법은 아니지만 인정한다고 말했는데요? 더 왈가왈부할 게 있나요?

일단 님이 물타기로 끌고들어가는 게 더 웃겨요. 조국은 사실대로 얘기했구만 국민들 중 누가 장학금하면 전액장학금인줄 알고 그걸 속인다는 겁니까? 본인이 혼자 헛다리 짚어놓고 다른 사람 탓을 하면 안되죠.

WR
6
2019-09-21 08:27:24

님은 그러지않으셨을지 몰라도 그당시 커뮤니티들 분위기가 그랬다구요.장학금 수혜율 80프로인데 여기에 포함되지못한 20프로->게으르고 공부못해서 포함되지못한 낙오자들의 찌질한 질투심의 발로...이렇게 몰아가던 분위기였는데..지난글들 링크해드려요?

24
Updated at 2019-09-21 08:36:47

님 글 뭐라고 썼는데요... 왜 분위기 조성하고 다니셨나요? 라고 저한테 말해놓고 무슨 말바꾸기입니까;;; 주어가 없다고 하시게요??

장학금 수혜율 80에 못 든 20퍼센트는 게으른 학생들 맞아요. 성적 하위 20퍼센트 중에서도 온갖 루트 활용 잘 해서 어느정도 장학금 타는 건 쉬워요. 대학생활 해봤다면 누구나 아는 상식인데요.

대놓고 저보고 왜 그러고 다니셨나요 라고 해놓고 슬그머니 말바꾸는 게 딱 냄새가 나네요ㅎ

WR
3
2019-09-21 08:40:27

조국딸처럼 전액장학금 받는게 쉽다구요? 웃고갑니다.

21
2019-09-21 08:41:38

님 글 읽을 줄 모르세요?;;; 망상이 보통이 아니네요...

22
Updated at 2019-09-21 08:53:14

/큐티몽실

뉴비이시지만 DP분위기는 그런 거였다 라고 잘 기억하시나 봐요.

댓글 다는 사람 하나하나에게 반박 댓글을 달면서,
확언을 하시네요.

흥미롭네요.

WR
3
Updated at 2019-09-21 09:02:22

저 한 삼년전부터 디피 눈팅했는데요? 매향인님은 여기 네임드라 글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년전인가 강동원 외증조부 이종만 억울한점 변호하실때는 그 논리가 마음에 들어 타 커뮤니티로 가져ㄷ 많이 싸웠습니다. 확실히 제 기준에서는 친일파라기보다는 사회운동가에 훨씬 어울리는 분이더군요.

그외에도 미국이 한국보다 일본을 중시할수밖에 없는 이유에 관해 설명해놓은 글이나 이런것도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2
2019-09-21 11:15:31

그러면 왜 그당시 조국딸이 받은 장학금 개나 소나 다 받는거라고 쓸데없는 트집잡는거라는 식으로 분위기 조성하고 다니셨나요?

님은 그러지않으셨을지 몰라도 그당시 커뮤니티들 분위기가 그랬다구요.


위 내용에 대해 제가 도대체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16
2019-09-21 08:26:12

실상 조국 딸도 장학금이 학비면제에 못 미치는 일부져.
근데 그걸 부풀려서 전액장학금인양 온갖 혜택을 받은 것처럼 떠벌려놓고선
추후 보니 니들도 장학금비율 무지 높네, 못 받은것들만 저러고있네 하니까
이제와서 아니냐 우리 수혜율낮아 이러는건가요?
그렇다면 장학금 비율이 낮은것을 탓하고 그걸 높일 생각을 해야지요.
이제와서 왠 물타기인지 모르겠군요.

WR
5
2019-09-21 08:29:04

조국딸은 서울대환경대학원에서 일년간 전액장학금 802만원 수령한거 맞는데요? 게다가 일학기 3학점만 수강하고 이학기는 학교다니지도 않았죠.

22
2019-09-21 08:35:02

무슨 말인지... 엉뚱한 댓글이네요. 아이웃음님의 댓글 자세히 읽어보세요. 전액장학금 맞다 아니다 내용이 아닌데... 본인 하고 싶은 얘기만 하네요. 이런게 물타기 입니다. 답은 정해졌고 그것에 대해서만 얘기하기. 다른 사람 얘기는 안 듣기. 왜냐? 이미 결론은 본인이 정했으니까... 다시 한번 위의 댓글 천천히 읽어보세요.

WR
3
2019-09-21 08:39:00

실상 조국 딸도 장학금이 학비면제에 못 미치는 일부져.
근데 그걸 부풀려서 전액장학금인양 온갖 혜택을 받은 것처럼 떠벌려놓고선

---->아이웃음님이 위에 쓰신댓글중 일부입니다. 조국딸이 받은 장학금도 학비면제에 못미치는 일부라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구요. 전액 다 받았는데 팩트부터 틀린말을 하시니 반박할수밖에 없죠. 누가 댓글 제대로 안읽는지 모르겠네요.

5
Updated at 2019-09-21 09:55:02

맥락을 못읽으시는듯,

조국딸이 유급하고도 가난한 애들 돈 뺏아서 특혜장학금탔으며,
장학금 준 교수 의료원장 줬다고 언론이며 DP비난글이며 난리친게
어디 장학금이었나요?

첫글이지만 계속 눈팅하고 파악다하다가 글쓰셨다면서
님 논리대로, 한달동안 온갖 부풀려 비난하기 메인이슈는 모르는척 하시네요

장학금 수혜율도 그래서 나온거 아닙니까?
하도 부풀려 비난을 해서말이죠

그런데 토요일 새벽에 뜬금 몇주되어 잊혀진 떡밥중 통계가 잘못되어
사람들이 호도되고 있으니 바로잡아야겠다고 나같이 힘들게 학교다닌 사람들이
얼마나 오해받겠어?라는게 갑자기 생각나셨어요? 재밌는분이네 ㅋㅋㅋ

WR
2019-09-21 09:56:53

누가 봐도 이상한거 맞잖아요? 서울대환경대학원에서는 전액장학금 1학기 겨우3학점만 수령하고도 2학기도 받음.추천인도 없고 본인이 신청도 안했는데 왜 받았눈지 미스테리라는.
부산대 의전원 장학금도 6학기나 수령한거 조국딸밖에 없고 200만원 고액수령도 유일한데 말안나오는게 이상한거지..

그래서 누가봐도 이상한거 쉴드치려다보니 다 받는거라고 50만원만 받아도 포함되고 근로장학생 조교수당까지 다 포함되는 장학금수혜율 자료 들이민건데..물타기를 누가하는건지...목소리크면 장땡인가요?

4
2019-09-21 10:38:41

부산대 의전원 등록금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학기당 680만원 정도 되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 때 장학금 종류별로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200만원은 최하금액수준이었습니다.

1
2019-09-21 13:33:38

그러니까 그 합리적인(?) 의심에 근거가 있나요?

그저 말만들기뿐 더 없잖아요.

장학금을 준 사람이 그 장학금 주고나서 받은 혜택이 뭐 있나요?

본인이 주고싶은 사람한테 준걸가지고 합리적 의심 운운할려고 

그 근거를 가지고 와야죠.

WR
Updated at 2019-09-21 14:11:44

조국 딸 '유령 장학금'에 분노한 송강재단 "서울대 관악회, 거짓말로 고인 뜻 어지럽혀"


구평회 장학금’을 운영하는 송강재단 관계자는 5일 본지 통화에서 “관악회 측이 거짓말과 말바꾸기를 계속하고 있다”며 “조씨에게 지급된 특지(特志) 장학금 추천에 송강재단은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고 했다.

관악회는 당초 조씨가 받은 특지 장학금에 대해 처음엔 “서울대에서 추천한대로 줬다”고 했다가 조 후보자가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신청하지도 않았는데 그냥 주더라”라고 하자 “(송강재단 측에서) 조씨를 특별 지정했기 때문에 줬다”고 말을 바꿨다.

그러나 송강재단 관계자는 “우리는 돈을 관악회에 맡긴 뒤 추천·선발권을 그쪽에 완전히 일임한 상태”라며 “조씨가 장학금을 받은 2014년은 재단 설립 이듬해로, 당시 관악회가 임의로 수여한 뒤 ‘구평회 특지 장학금’ 딱지를 붙인 것뿐”이라고 했다.

조씨 지도교수였던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가 “본인 신청, 교수 추천 없이도 주는 장학금이 존재한다”며 송강재단의 ‘구평회 장학금’을 지목한 데 대해서도 “2015년 이후 진주고·서울고 학생들에게만 주는 특지 장학금도 해당 고교 추천과 서울대·관악회 검증을 거쳐 지급했다”며 “특정인에 대한 지급 근거가 없는 장학금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복수의 서울대 관계자들은 “관악회 장학금은 교수 자녀라면 ‘청탁’ 또는 ‘빽’으로 알음알음 가져가는 ‘눈 먼 돈’이라는 인식이 강하다”며 조 후보자 딸의 장학금 혜택이 ‘교수 자녀 우대 장학금’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

돈 기부한 송강재단에서는 우리가 주라고 한적도 없는데 관악회에서 멋대로 줬다고 화내고있고 관악회에 따지니 왜 줬는지 모르겟다 자료가 없다 이러고 추천교수 찾으니 안나오고 있네요.주고싶어한 사람이 없는데 받은 사람만 있는 상황이네요?

20
2019-09-21 08:31:24

누가 장학금이 전부 전액 장학금 이라고 했나요?

대학이라도 나왔으면 그게 아니라는거 누구라도 알텐데요.

80, 90% 전액 장학금 주면 무상 교육이지 그게...

일반인들도 다 알아요.

하다못해 대학 안가본 70넘은 제 부모님도 그렇지 않다는거 아시는데요.

WR
3
Updated at 2019-09-21 08:35:05

그런데 당시분위기는 분명히 장학금 수혜율 80프로라는것만 가지고 소수 낙오자들의 찌질한 질투 혹은 재학생 지네들도 다 받으면서 조국딸에게만 뭐라하는 선택적 내로남불의 발로 라는 식으로 몰아갔었어요.조국딸같은 수혜를 받는 학생은 분명히 소수였고 그중에서도 왜 수령했는지 그 과정마저 비스테리린 사람은 유일하다고 봐도 무방하죠.

21
2019-09-21 08:37:41

논점 흐리기. 장학금수혜율이 80% 정도된다고 했지. 전액 장학금수혜율이 80% 정도라는 글이 어디있죠? 정말 뜬금이 없네요.

19
2019-09-21 08:37:50

선택적 내로남불 말하기 전에 본인이 가져온 글이 윗분들 얘기처럼 그 당시 기준하고 안맞는것 부터 해결하고 말씀하시죠.

조국딸이 장학금 받았을때 당시 통계를 가져온다음에 이야기 하셔야 앞뒤가 맞지 않을까요?

WR
3
2019-09-21 08:42:34

https://snua.or.kr/magazine/view.asp?gotopage=1&startpage=1&mgno=&searchWord=&mssq=02005000&seq=13569

2015년도 서울대 장학금자료입니다.올해랑 큰차이없어요. 대학원 재학생 일년평균장학액이 334만원으로 802만원인 조국딸케이스는 분명 큰 혜택이 맞습니다.

15
2019-09-21 08:51:20

이분 참 답답하시네.. 

본인이 주장을 하실거면 전액 장학금을 받은게 문제가 아니라 왜 받으면 안되는지 설명을 하세요.

장학금 받는 사람이 다 죄인입니까?

800만원이든 1억이든 무조건 받은게 특혜다 얘기하시면 누가 알아듣습니까.

WR
3
2019-09-21 08:55:09

제가 언제 받은거 자체가 문제라고 했습니까? 2015년 서울대대학원재학생 평균장학금수령액이 평균 334만원(근로장학생 조교급여포함)인데 조국딸은 혼저 802만원 수령했고 추천인도 없고 본인이 신청도 안했는데 왜 수령했는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 과정자체가 미스테리인거 이게 문제라는 겁니다.

11
2019-09-21 09:00:10

서울대 게시판에 자기도 신청안했는데 장학금 받으러 오라고 했다는 제보들이 여러개 나왔는데 조국딸만 특혜를 받은게 되나요?

학교자체에서 준것도 아니고 특별지급 장학금이고

신청한 적도 없어서 다시 돌려주려고 해도 절차가 없어서 못돌려줬다고 조국딸과 장학금재단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다시 묻죠.

뭐가 문제입니까??

WR
2019-09-21 09:05:51

법적인 문제는 없죠. 도의적인 문제죠. 과정이 불투명한것도 문제고..분명히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국민정서는 자극하는 사안이죠. 저같이 정치는 아무나 해쳐먹는거라고 생각해 별관심안가지려는 사람까지 장학금은 없는집 학생들 위한 까치밥인데 저런거꺼지 숫가락들이밀다니 너무하네하고 끼어들게 만들었으니..해먹으려면 아예 크게 해먹던가..

13
2019-09-21 09:10:41

이제 하다하다 안되니 감성에 호소하시나요?

도의적으로 돌려주려고 해도 절차가 없어서 돌려줄수도 없었다는데 이제와서 도의적인 문제를 따지십니까.

님은 학교 다닐 경제여건만 되면 장학금 준다고 해도 안받으실거에요?

게다가 돌려준다고 해도 안된다는데...

본인도 안그럴거면서 뭔 되도 않는 도의적이니 뭐니 얘기를 하시나요.

차라리 내가 못받은게 배아파서라고 얘기하는게 빠르죠.

WR
2019-09-21 09:17:29

솔직히 그것도 있어요. 이십여년전 국가장학금도 없던시절에 일하면서 지방대졸업장이라도 따려고 일년반정도 버티니다 도저히 사람이 할짓이 아니라고 때려친 기억이 있어서 확 와닿더군요.그런데 다 마찬가지 아닌가요? 백프로 논리로만 사안을 판단 주장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12
2019-09-21 09:26:20

저도 이십여년전에 대학나왔는데 장학금 제도가 왜 없습니까?

저도 흙수저지만 2년정도는 반장학금 받고 다녔는데요.

님이 경제사정이 어려워서 학교를 어렵게 다니신건 유감이지만

그렇다고 감정적으로 다가가면 님만 고달파지지 다른사람 설득은 못합니다.

다른 사람을 설득하거나 내 주장을 하고 싶으시면 도의적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20
2019-09-21 08:31:58

장학금 몇 프로가 왜 중요하죠??

WR
4
2019-09-21 08:37:00

당연히 중요하죠.그때 조국딸 쉴드치던 사람들의 주장처럼 조국딸이 받은 혜택이 재학생 80프로가 받던 노멀한 수준의 것이었다면 부당하다고 성토하고 시위하던 학생들 전체를 이상한 놈들로 몰아갈수 있으니까요.실제로 그랬었구요.

21
2019-09-21 08:45:20

이분 글을 이상하게 쓰시네요.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는가? 이게 문제였는데... 몇 프로를 장학금을 받았는가? 이걸로 물타기를 하네요? 그렇담 이제부터 장학금액에 대한 차등 지급 문제를 지적해야겠네요. 누구는 20% 누구는 반액 누구는 전액 이런 차등 기준은 뭐고 과연 합당한가? 장학금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겠네요.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사항을 마치 대단한거 마냥 부풀리기, 그리고 사실 왜곡하기, 물타기... 이런게 아전인수격입니다.

WR
3
2019-09-21 08:52:53

중요한게 맞습니다. 재학생들 모두가 장학금받는데 액수는 중요하지 않다는 논리면 제가 한 재학생들한테 일인당 몇백원씩 나눠주고 재학생 백프로가 다 장학금받는데 못받은 놈이 이상한거다라고 물타기해도 되겠네요?

2015년 서울대대학원재학생 평균장학금수령액이 평균 334만원(근로장학생 조교급여포함)인데 조국딸은 혼저 802만원 수령했고 추천인도 없고 본인이 신청도 안했는데 왜 수령했는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 과정자체가 미스테리인데 이게 이상하지 않다고요? 진영논리가 너무 심한거 아닙니까?

9
2019-09-21 09:00:54

기사 검색해 보세요. 본인 신청도 안 했는데 왜 장학금이 나왔는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을 정말 모르는 것인지 모르는 척 하는건지... 아니면 어그로 끄는 것인지...이른 아침에 이게 재밌어서 그러는지... 도대체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네요. 암튼 장학금 왜 받았는지는 인터넷 검색해 보세요. 자세히 나옵니다. 검색하실 수 있으시죠?

WR
2019-09-21 09:07:55

이미 다 봤습니다. 제가 관심있어하는 사안인데 안봤을리가 있나요.그런데 저한테는 그 주장이 전혀 설득력없고 신빙성없어 보이기 때문에 문제죠.

11
Updated at 2019-09-21 09:54:22

이것 역시 선택적 관심, 선택적분노군요.

교수가 개인적으로 조성한 장학금을 줘도 까고..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을 받아도 금수저가 왜 받느냐 까고..

이런 것으로 촉발된 것이 장학금이야기인데 앞 뒤짤라버리고 통계왜곡이니 뭐니 그것도 다른 사람은 다른 해의 통계를 가지고 이야기했는데 최근 2019년 걸 가지고 와서 말입니다..

님은 장학금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라 "조국 딸 쉴드치던 사람들의 주장"이라는 것에 관심을 두는 것 같네요..

사람들 뭉뚱거려놓고 허수아비 만들어 분노하지말고 개별사안에 충실히 접근하고 논쟁하세요..

님의 주장은 댓글들로 다 논파되었네요..보니까..

13
2019-09-21 08:42:25

 진짜 문제는 대통령이 임명한 조국이 법무장관이 되는데, 

온 국민이 그의 딸 장학금 받은거 까지 일일이 다 알아야 하고, 서울대 장학금 비율이 어떻고 자괴감이 어떻고... 하는거죠 !!!


 

  

WR
3
2019-09-21 08:46:27

장학금 관련해서는 누가봐도 이상한데요? 장학금 몰아준거나 추천인이 없는거나 본인도 신청하지도 않았는데 왜 받았는지 모르겠다고 할정도로 수령과정이 미스테리인데..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사모펀드고 웅동학원이고 지적할때는 별 관심도 없었어요. 내용이 너무 어렵기도 하고..그런데 장학금 이야기 나오면서부터 아 이거 뭔가 구린게 있구나하는 확신이.들더군요. 평소에 본인이 하던 말들이랑 너무 다르기도 하고..저양반은 눈하나깜짝안하고 충분히 거짓말할수 있눈 사람이구나하는 느낌이 왔어요.

14
Updated at 2019-09-21 09:00:31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직접 뉴스공장에 나와서 일일이 해명 다 했는데요.

장학금 준것에 전혀 문제 없었고, 일단 지급이 되면, 절대 반환이 안된다구요. 

  그 교수가 주위에서 그렇게 말리는걸 뿌리치고 직접 나온게,  그동안 아무리 기자들에 제대로 설명을 해도 그 어느 기자도 자신이 말한것 제대로 기사화 해준 적이 없었기 때문 이라고 하더군요.

 

 구린게 있구나 확신을 하셨으면, 정답이 나와있는 뉴스공장 꼭 들어보시고,

그에대한 글이나 답변 꼭 올려주세요. 그게 책임 있는 태도겠죠.

그 흔한 검찰들이나 기레기들처럼 아니말고 하지 마시구요. !!! 

 

 

  

WR
2019-09-21 09:10:53

그 교수 주장하는것도 봤는데 저는 그사람보다 조국딸이 다닌 서울대 환경대학원 원장이 쓴 글이 더 설득력있다고 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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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호(56)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28) 장학금 논란과 관련, 23일 입장을 밝혔다. 그는 “환경대학원이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이라는 목표 앞에 잠시 쉬어가는 정거장 또는 차선책이었다면 학업에 최소한의 성의를 보였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홍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통상 입학 후 1년 동안 한 학기 서너 과목을 듣는 환경대학원에서 이 학생(조 후보자의 딸)은 3학점 한 과목을 들었다”며 “(의전원) 입시 준비할 시간을 가지려 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래 목표가 의전원이었으니 그것도 좋다고 치자”면서 “대신 2학기 장학금은 신청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밝혔다.

홍 원장은 “이 일이 우리 환경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적지않은 충격을 주었다”며 “작금의 상황을 목도하며 이들이 느낄 자괴감과 박탈감 때문에 괴롭고 미안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들에게는 환경대학원이 인생의 전부”라며 “그런데 누구에게는 너무 쉽고 가벼운 곳”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환경대학원 원장이든 입학식 축사 때 신입생들에게 학문을 통한 공공성 실현을 강조한다. 만약 (조 후보자의 딸이) 그 자리에서 공공성을 언급하는 축사를 들었다면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싶다”며 “이는 합법과 불법의 문제가 아니다. 세상에는 윤리, 배려, 책임성 같은 사람들이 공유하고 공감하는 훨씬 큰 가치가 있다”고 썼다.

또 “이 학생의 부모는 내가 재직하는 대학의 동문이고 아버지는 정의를 최고 가치로 삼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수”라며 “조국 교수에게 2014년 딸의 의사결정과 행태를 보며 무슨 생각을 했는지 묻고 싶다. 평소 조 교수의 밖에서 한 주장과 안에서 한 행동 사이 괴리가 너무 커 보여 마음이 몹시 불편하다”고 꼬집었다

10
Updated at 2019-09-21 09:42:16

누가 장학금을 직접 신청했다고 하던가요 ? 

두번째 건도 입금되었길래 돌려 줄려고 했는데 반환이 불가능해서 어쩔 수 없었고,

물론 다른 학생들에 일면 피해는 갈 수 있으나, 학교나 전공이나 선택했다가 포기하는 사람들 한둘도 아니고, 이게 법무장관 하는거랑 뭔 상관이 있나요 ?

 

위의 글은 뭔가 확실한 잘못을 말하는것 보다, 감성에 호소하는 글로만 보이는데요.   

에고... 하루 이틀도 아니고 참 의미 없네요, 팩트를 말해도 신뢰를 못하면 어절수 없는거죠 !!! 

11
2019-09-21 08:43:01
22
Updated at 2019-09-21 09:31:26

5월 가입후 첫글이 철지난 서울대 장학금 얘기네요?
차라리 지금 핫이슈인 나경원 아들 괸련한 새로운 정보를 알려주시면 어떨까요?

20
2019-09-21 08:50:25

은근슬쩍 장학금 관련해서 이슈가 되던 초기와 중기, 그리고 청문회 시점의 내용을 섞어가며 글을 쓰고 계십니다.

 

뭔가 이야기나 문제가 있는 듯 이야기하지만 다 설명된 것을 알려지지 않은 척, 혹은 틀린 척 이야기하고 계시고 그것을 지적해 드려도 다시 꼬아서 이야기하네요.

14
2019-09-21 08:50:33

서울대면... 장학금 안 받아도 학비가 싼편에 속하는 학교입니다. 그중에 대부분은 일부라도 장학금을 받고 있고요. 그정도면 충분한 것이죠. 굳이 전액인지 아닌지 또 따져서 하시고 싶은 말이 뭔데요? 그래서 조국장관이 따님혜택 주라고 압박이라도 했나요? 본인이 받은 거면 받은것이고 중간에 부모가 관여하지 않았다면 끝날 문제입니다. 따지는게 더 웃겨요.

19
2019-09-21 08:51:02

이 글도 본인이 주장하시는
유리한 통계만 가져와 핵심은 싹 가리고
말씀하시네요;;;;

10
2019-09-21 08:52:51
3
2019-09-21 08:54:41 (59.*.*.207)

고생하시네요...
어차피 논리로 설득은 불가능하니 그만두세요.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9
2019-09-21 09:02:01 (183.*.*.200)

그래요 그만 두시죠.

논리도 없는데 무슨 설득입니까.

차라리 추정과 감성으로 설득한다고 하는게 낫죠.

8
2019-09-21 08:56:28

고마해라~
마이 뭇다 아이가~

15
2019-09-21 08:56:44

애초에 주제가 아니었던걸 뭔 소리를 하는건지 하고 프로필에 가입일과

쓴글을 확인해보니 아하. 이제 모든게 클리어. 

8
2019-09-21 09:06:48

자꾸 당시 분위기 분위기 하시는데

언론 분위기도 좀 그렇게 보시길

9
2019-09-21 09:17:41

2015년도는 국가 예산으로 국립대 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부 50% 감면조치가 이루어진 때였습니다(박근혜 대선 공약). 그 때 학부장학금이 많이 남아서 웬만하면 장학금을 줄려고 했던 때입니다.

그 때 장학금이 남다 보니 성적 기준이 안되는 평점 3.0 미만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주기 위해서 별도 위원회를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성적이 너무 낮아서 장학금을 못 받는 학생이 있다 보니 100%가 안되고 80%정도가 나온 것입니다.

이후 잉여 장학금이 대학원으로 가서 대학원에서 장학금을 못 받는 학생들을 추가로 줘도 돈이 남는 희안한 일들이 벌어진 때였습니다.

이 때 내부장학금으로 전부 학생들에게 처리가 되다 보니 외부장학금들이 추가로 거의 모든 학생들에게 배분이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9
2019-09-21 09:19:02

그거보고 서울대생은 공짜로 학교다니는줄알았다는 사람이 몇프로나 될까
겁나 궁금하네요,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해도 1%나 될려나?

쉰떡밥으로 첫글부터 욕먹지 마시고
영화글이나 어게글을 하나 쓰면 대환영받을수 있습니다 ㅎㅎ

WR
2019-09-21 09:25:33

네..다시는 정치글 쓸일 없을겁니다. 제가 뭐 정치에 관심많은 사람도 아니고...

12
Updated at 2019-09-21 09:25:46

또 이소린가요?

 

이걸로 물타기 시도한게 처음이 아닙니다.  

 

그게 왜 나온소린지를 보고 왜곡이란 이야길 해야죠. 

 

곱배긴줄알았는데 아니다가 밥안먹었단 소리가 되는게 아닙니다. 

WR
2019-09-21 09:28:31

제가 보기에 물타기는 청문회당시 장학금 수혜율80프로 자료 들이민 여당의원들과 그것가지고 우우 몰려다니며 분위기조성한 지지자들이 한걸로 보이는데요? 그당시 자료가 없어 저주장이 틀렸다는건 알지만 반박못한 아쉬움이 남아 뒤늦게 쉰 떡밥이나마 던져본건데 무슨 물타기라는건지..

13
2019-09-21 09:34:19

위에 말한것처럼 그 당시는 기본 베이스로 국가에서 50%를 다 줘서 실제 수혜율이 전액장학금을 기준으로 부산대의 경우 79.7%였습니다.

이건 그 당시 제가 실무를 하였기 때문에 확실히 기억하는 것이죠.

WR
2019-09-21 09:45:10

https://snua.or.kr/magazine/view.asp?gotopage=1&startpage=1&mgno=&searchWord=&mssq=02005000&seq=13569

1인당 평균 수혜액 또한 대학원생이 약 334만원, 학부생이 약 200만원으로 대학원생이 100만원가량 더 받았다.

================
2015년 서울대 장학금자료인데..국립대 등록금이 아무리 싸다해도 대학원 334만원 학부200만원이면 일년등록금 절반도 안될것 같은데요? 몇몇 소수학생들만 전액장학금으로 특혜받은거겟죠. 조국딸처럼..눈먼돈이 있어 교직원연줄있거나 한 학생들만 혜택받은거란 말이 더 설득력있겠네요.

6
2019-09-21 09:56:36

1. 서울대학교는 국립대학교가 아닙니다.

 

2. 무슨 말씀하시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WR
2019-09-21 10:03:18

아 몇년전 서울대 법인화한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이제 국립대는 아닌 모양이네요.그부분은 제가 착각했습니다.

5
2019-09-21 09:27:39
10
2019-09-21 09:32:01

 따로 발제글을 쓰려다가 여기에 글을 써 봅니다.

 

http://www.kefplaza.com/labor/manage/soc_view.jsp?nodeId=291&idx=5972&prod_id=10776&pageNum=41&urlparam=

2008년도 보건사회연구원의 논문인데요.

요지는 

"20대의 경우 아버지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이 높아졌으며, 반면 교육을 통한 간접효과와 교육의 순효과는 떨어졌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에서 빈곤과 불평등의 대물림 현상이 체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함의를 가진다. 즉, 우리 사회의 높은 교육열과 교육투자의 계층별 격차가 자녀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의미한다." 

 

비단 장학금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이미 10년전부터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라 자녀들이 접하는 정보의 수준이 다릅니다. 이미 이런 현상이 전반적으로 공고히 되었구요.

대학에서 보면 의대나 치대의 경우 입학생들의 부모들이 의사나 치과의사일 경우가 이미 20%이상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이는 부정이나 비리가 존재한다기보다는 그네들의 입장에서 일상적인 정보가 하위계층에서는 접할 수 없는 고급정보라서 출발부터 격차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이번 조국장관이 청문회에 앞서 밝힌 '불법은 아니나 정서적인 부분에서 국민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것 같아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는 말이 이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조국장관의 가족들은 이전까지 일상적으로 주변에서 만나던 비슷한 사람들이 다 하던대로 해온 것들로서 한번도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하였던 것들이 이번에 부각되면서 이 사단까지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조국대전이 끝난 후 아마 사회학적으로 이 현상에 대해서 좀 더 심도깊은 연구와 국민적인 인식이 바뀌지 않을까 합니다.

 

부르디외가 말한 아비투스를 구성하는 '정보자본'의 의미에 대해서 조국장관이 이번에 크게 인지하고 느꼈다고 생각이 되네요.

 

그래서 저는 조국장관의 앞으로의 검찰개혁에 대한 행보가 더 거침없고 일관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득권층의 입장에서 피상적으로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실제 개혁이 필요한 진정한 이유에 대해서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을 것 같아요. 

 

비록 입으로는 제가 자유한국당의 정서에 더 가깝고 지지자라고 해도, 학자로서의 입장으로는 조국장관을 마음으로부터 존경하고 지지하는 바입니다.

2019-09-21 09:43:48

곁다리 질문입니다만...부르디외가 보르듀(Bourdieu)인가요?

아..이게 한국어 표기로는 부르디외가 정식 이름이군요.

2019-09-21 09:45:36

반갑네요.

매향인님이 절 기억하실라나요?

10년도 더 전에 사회복지 문제로 문의드린 적이 있어서요...

보르듀 맞아요. ㅎㅎ


9
2019-09-21 09:43:23

다 필요 없고 국민청원 조국 임명 찬성 75만   반대 30만....이게 진짜 민심입니다.

언론과 한심한 종편들이 떠드는 여론조사는 최대치 500~2000명 인 조사를 아직도 믿는 사람들이 참...한심  

WR
Updated at 2019-09-21 09:48:19

리얼미터 조사도 안믿으시나요?

http://m.hani.co.kr/arti/politics/assembly/910126.html#cb

5
2019-09-21 09:51:16

리얼미터 지난 총선때 여론조사 한번 보시길 참 가관....

8
Updated at 2019-09-21 09:53:28

장학금을 받은것보다 전액장학금을 받은게 문제였다는 논리는 무슨 생뚱맞은 소리죠? 전 이 게시판 상주하는 사람도 아니고 조국뉴스 피로감이 느껴져서 많이 본 사람도 아니예요. 다시 말해 제가 보는 기준이 보통 일반적인 정치에 무덤덤한 사람 기준에 가깝다는 겁니다. 제 직장 동료들도 가끔 그 문제를 언급하시는 경우 장학금을 받았는지의 여부를 가지고 논하지 글 작성자처럼 전액인지 여부를 놓고 말하는 경우를 한번도 들어본적 없습니다.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뭔지 당최 이해가 안가는군요.

WR
Updated at 2019-09-21 10:12:34

80프로나 받는거니 재학생 대부분이 받는 노멀한 상황이기 때문에 전혀 이상한게 아니다라는 논리였는데 그게 아니라구요.장학금이라는게 다 같은 장학금이 아니고(액수차이,근로의 대가 유무) 더구나 받은 과정 또한 매우 불투명한데 이걸 80프로나 혜택받기때문에 못받은 소수낙오자들의 찌질한 질투로 몰아가는건 잘못된 논리라는겁니다.

투명한 선정과정하에 정당하게 받았어도 부러워할만한 큰 혜택인데 더구나 선정과정까지 미스테리라 할 정도로 불투명한데 말이 안나오겠나요?

5
2019-09-21 10:46:51

어쨌든 장학금 80프로 받은거 팩트 아닙니까? 님 댓글 링크에도 나와있구만요? 장학금 받은 그 자체가 문제라고 할수있을지언정 전액이든 말든 그게 무슨 상관이요? 10원이라도 받았으면 받은거지 액수는 그 다음 문제. 일반 국민들한테는 왜 받았는지가 중요한거지 전액이든 반액이든 10프로든 20프로든 하등 상관이 없어요. 정치에 관심 없는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요. 어느게 더 중요한지? 10프로만 받았으면 아무 문제가 없는줄 압니까? 무엇이 중헌디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는군요

WR
1
2019-09-21 10:58:32

말 잘하셨네요. 왜 받았는지가 더 중요헌데 추천교수없고 장학회측에서는 자료없다 돈 기부한 송강재단에서는 우리허락도 안받고 마음대로 줬다고 분노..조국딸에게는 항상 이런이유없는 호의가 계속됨.

3
2019-09-21 10:13:35 (175.*.*.156)

 근데 왜 이런 글의 끝은 항상 답정너로 끝나는지 모르겠네요.

1
Updated at 2019-09-21 11:56:39

통계 오류일 뿐더러 설령 서울대생 100%가 장학금을 받더라도 조국 딸 장학금 의혹에 분노할 수 있는거죠. 근데 이 차이를 이해 못하거나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너네도 많이 받으면서 왜 이러냐 혹은 너네 장학금 못받는 애들이라 질투하는거지 이러는데 이건 뭐 답이 없죠. 완전 노답입니다. 그러면서 무슨 민주주의가 어쩌고 정의가 어쩌고 검찰 개혁이 어쩌고 뭐가 문젠지도 모르고 가장 비민주적인 사람들이 저러고 있다는게 유머죠.

2019-09-21 11:24:51

장학금 수혜율을 몇십만원의 소액이나 교내에서 일하면서 장학금을 받는 근로장학생이나 조교들까지도 포함시켜놓은 것을 가져와서 3학점짜리 1학기 듣고 2학기는 수업 안 했는데도 전액 수준의 장학금을 받은 것을 옹호하려고 하는 것은 잘못이죠. 수혜율이 틀린 것은 아니라고 핑계 대지만 전혀 다른 기준을 인용해서 옹호하는 것은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며 논점을 흐리고 사기 치는 것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1
2019-09-21 12: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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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