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우리는 아직 할 일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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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14:32:45
조국 장관님은 쓰임이 다하였다고 합니다만
제 생각에는 이번 검찰개혁에 대한 쓰임은 여기까지이고
몇년 후 더 큰 판에서 더 훌륭한 쓰임으로 모셔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늦기 전에 가족분들과 함께 회복의 시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그분들의 아픔을 보듬고 이해해 드려야 합니다.
이제 문재인 대통령님이 2번째 화살을 쏘실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계략에 막혀 2번째가 마지막 화살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절대 흔들리지 말고 지금보다 더 힘차게 응원해야 합니다.
검찰개혁뿐 아니라,
내년 4월 의회개혁이 되는 그날까지 말입니다.
조국 장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금까지만으로도 너무나도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님의 서명
어느 해 봄그늘 술자리였던가
그때 햇살이 쏟아졌던가
와르르 무너지며 햇살아래 헝클어져 있었던가 아닌가
다만 마음을 놓아보낸 기억은 없다
- 불취불귀(不醉不歸) by 허수경 중에서
그때 햇살이 쏟아졌던가
와르르 무너지며 햇살아래 헝클어져 있었던가 아닌가
다만 마음을 놓아보낸 기억은 없다
- 불취불귀(不醉不歸) by 허수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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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층들에게는 더 상냥하게,
적폐들에게는 더욱 악날하게,
힘을 모아서 개혁의 길로 뚜벅뚜벅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