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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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14:49:41
조국 교수와 가족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이 가서. 조금만 더 버티시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해가 갑니다.
가족들이 이미 상처를 받을만큼 받았을텐데... 위로해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노통 서거 때도 정말 화났던게 큰 거인이 깜도 안되는 쓰레기들에 물려, 주변 사람들을 위해 세상을 등진 거였습니다. 그 때의 패배감을 다시 느끼게 되네요.
예전에는 재벌과 정권과의 유착 워낙 크고 더러워 검찰/기자의 유착 같은 송사리들은 드러나지 않았는데 점점 위에서부터 깨끗해지니 아래의 더러운 것들이 표면에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제일 위 쓰레기를 걷어내니 다음 쓰레기가 눈에 보이는. 계속 걷어내다보면 점점 더 좋아 지겠지요.
아무튼 조 장관님의 쓰임은 끝나지 않았으니 본인과 가족분들 모두 잘 추스리시고 더 큰 일을 해 주시길 감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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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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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물러나면 그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을 공격하겠죠.
나경원과 황교안이 지지율 상승에 고무되어 있고
그들은 분명히 눈치보지 않고 자기들 방식대로 나갈겁니다.
힘들지만 투표로 적폐들을 몰아내는 것 외에는 방법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