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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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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너무나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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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15:31:32

1시반쯤 부터 찌리시가 도는데 설마 설마하면서 일이 손에 안잡히더군요.

그리고 사실임을 알게되고 받아들이기 어려워서인지 극심한 두통이 몰려오더라구요.

이제 좀 진정이 되고 있는데 그래도 현실이 너무 비현실 같아서 믿고 싶지가 않네요.

그들의 힘이 정말 엄청나구나 쉽게 무너질 카르텔이 아니구나

오늘 하루는 슬퍼하더라도 내일 부터는 또 싸워야지 마음 다 잡고 있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인 희망을 품어 본다면 수장을 잃은 법무부지만 조장관이 있을 때는 개정한 법을 적극 실행하기 껄끄러운 면이 분명이 있었을겁니다. 허나 지금은 조국장관이 사퇴하셨으니 마음껏 해주세요.

감찰도 적극적으로 강화해주고 오늘 발표한 사건배당 추첨제, 위법한 수사 검사 구상청구 등과 같은 아주 좋은 개정안들 실효적으로 자리잡게 적극 노력해주실 당부드립니다.

그것이 조국 장관님이 말씀하신 검찰개혁의 초석이 될겁니다.

 

그동안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잊지 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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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지휘관은 적보다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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