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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대장 내시경 생으로 할 만 한가요??

 
  2676
2019-11-13 00:00:25

대장 내시경 첫 경험을 잎두고 있습니다
위 내시경은 생으로 하고 있고
그럭저럭 힐 만 했는데
대장내시경은 난이도가 높다고 해서 고민중입니다

수면으로 해야하나 생각중이었는데
며칠 전 올라온 글을 보니
장 비우는 것에 대한 어려움들을 토로하시는데
정작 내시경은 생으로 했다는 분들이 있어서...

이거 생으로 가능 한건가요??


님의 서명
돈, be evil
21
Comments
2019-11-13 00:01:14

그냥 수면으로 하세요 그게 맘 편해용~~

2019-11-13 00:01:18

넹 위장이 아닌건 해볼만해요 ㅜㅜ

Updated at 2019-12-06 10:16:18 (180.*.*.210)
대장 내시경 비수면으로 한 번 해봤는데 "살려주세요"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대장 굵기나 길이에 따라 버틸만한 사람이 있고 아닌 경우도 있어
경험상 한번 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1
Updated at 2019-11-13 00:05:58

프로포폴인가 수면제가 저와 맞지 않아서 하루종일 머리아프고 메슥거리는 바람에, 수면으로 하지않고 위 대장 다해봤는데, 대장이 오히려 할만 하더군요.
들어갈때 좀 이상하고, 안에서 장을 넓히려고 공기?를 주입하는데 이때 팽창돼서 조금 불편하긴 해도 할만합니다.

2019-11-13 00:07:05

대장이 얇아서 몸부림치다 큰일날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2019-11-13 00:10:52

저는 비수면으로 합니다.
대장이 꺽여있는부분 통과할때 좀 아픕니다.
항문의 감각은 거의 없구요.

개인적으로 마취를 안좋아해서.
근데 저는 그냥저냥 할만합니다.

Updated at 2019-11-13 00:14:20

 아프다기 보다는 불쾌감이 강하지요..

내시경중에 뱃속을 후비고(?)다니는 느낌이.. 가장 불쾌하지요...

전 개인적으로 대장내시경 후에 뱃속에 가스가 가득찬 느낌이 가장 싫더군요..

그래서 저도 몇년전부턴 위,대장 생으로 하고 있는데..

잠깐 괴롭고 답답한정도지 견디기 힘든수준은 아닙니다..

2019-11-13 00:26:55

그냥 수면으로 하십시오

푹 자고 일어나면 다 끝나 있는데

왜 고생을 사서???  ㅎㅎ 

 

위내시경 생으로 한번 하고

그 다음은 위랑 대장이랑 한방에 수면으로 했는데

내거 왜 생으로 했던가 후회가 ㅋㅋ

2019-11-13 00:26:55

저도 항상 비수면으로 합니다.
할만 합니다.

2019-11-13 01:22:25

수면으로 하세요 

대장내시경은 비수면으로 하기에 상당히 고통스럽습니다

2019-11-13 02:54:32

 굳이 고통을 즐기실 이유가....

2019-11-13 05:47:17

처음 비수면하고 뒤로는 수면 합니다.

2019-11-13 08:06:08

수면으로하세요..꼭!

Updated at 2019-11-13 08:37:58

 심한 수면무호흡이나 호흡기, 심혈관계 쪽으로 내시경 수면 유도에 절대적 금기인 문제만 없다면 대장내시경 을 수면으로 해야 하냐 비수면으로 해야 하냐에는 절대적인 기준이 없습니다만

 

 -이전에 위절제술 장절제술 궤양천공수술 맹장수술 등

  어떠한 이유에서든지간에 개복 수술을 받은적이 있다 (복강경 수술 포함) => 비수면 비추 (비추라는 것이지 절대 못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 복강 내 장기들의 유착이 되어서 내시경 진입이 매우 힘들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대장내시경보다 가는 위내시경 스콥을 가지고도 진입이 안되는 경우도 있슴.

 

 -이전에 심한 게실염이나 결핵성장염 등 심한 장염을 오랜기간 앓은적이 있다 => 비수면 비추

 : 심한 염증으로 인해 대장 내부 점막형태가 변형되고 협착등이 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하게 마른 분의 경우 => 비수면 비추

 역시 말랐다는 것이 워낙에 주관적인 것이라서 애매합니다만 적당히 살집있는 분들이 보통 대장내시경

 진입이 더 쉽습니다. 지방을 먹은 주변 조직들이 대장을 잡아줘서 스코프 진입이 쉽다고 이해하시면 될 듯.

 그런고로 심한게 마른 여자분들의 경우 대장내시경이 극히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에서 할만하다고 해서 나도 해본다 => 역시 비추

 내 고통은 남들이 알아주지 않습니다. --;

 남편이 대장 비수면 할 만하다고 해서 부인분께서 비수면으로 하셨다가 검사 후 부부싸움 하는 것도

 봤습니다.

 

사실 해보기 전에는 1,2분 만에 대장 시작부까지 스콥이 순조롭게 진입이 될지 20분 넘게 고통속에서

검사 받는 사람이나 검사 하는 의료진이나 다들 식은땀 흘리면서 계속 자세 바꾸면서 진행이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위에 제가 몇 가지 적은 내용에 해당 없다면 한 번 받아보시고 내시경 진입이

 (대장은 대장 시작부까지 진입 완료 후 내시경을 빼면서 관찰을 합니다) 

 3,4 분 안에 완료되었다면 추후에도 비수면 진행하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WR
2019-11-13 11:13:06

전문가의 포스가...

일단 수면을 먼저 받아보면 차후 비수면 가능 여부를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2019-11-13 11:36:59

 아 충분히 그럴 수 있죠. (제가 쓴다고 해놓고 이건 빼먹었네요)

 검사 끝나고 설명 들을 때 시행의한테 한 번 물어보세요.

 혹 다음에 비수면으로 해도 괜찮을 장인지.

 다만 대장이라는게 고정된 장기가 아니라서 할 때마다 난이도가 틀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같은 의사가 검사 진행해도요.

2019-11-13 08:41:51

가벼운 S상결장만해도 무척 괴롭습니다.

위내시경은 생으로 하는데

대장은 엄두가 안나네요.

Updated at 2019-11-13 09:11:49

아내가 몇년전에 쌩으로 해봤는데...
"참을만했지만 다음엔 꼭 수면 할거야" 라고 말했습니다.

2019-11-13 09:30:47

전 아래위 같이 쌩으로 하는데 견딜만하더군요.

근데 주위사람들 저보고 독하다고...

맨정신에 의사랑 상담받고 돌아오는게 전 좋습니다.

2019-11-13 11:02:13

아직까지 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때 수면은 해본적이 없습니다.
경험상 위내시경은 구역질 때문에 힘들고
대장내시경은 쪽팔림만 견디면 수월합니다.

Updated at 2019-11-13 15:07:18

대장 두번 했는데 다 할만 했습니다. 내시경이 장내에서 세번 꺽이는데 그때마다 시행의가 "좀 힘듭니다"하고 미리 주의하면 참을만 하더라고요..위&대장 합쳐 십여 분 걸린듯..

그런데 이게 br01님 말씀처럼 사람마다 복불복인게,1시간 먼저 받은 일행은 30분 넘게 내시경이 제자리를 못잡아서 마취를 두번 했더라고요. 만일 비수면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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