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펌, 검찰이나 기레기들이 국민들을 얼마나 호구로 보는건지

사기죄도 무슨 보조금 받은 총액이 백육십만원이라는데 그거 받자고 뭘 조작하고 허위로 증명하고...

보험 사기만 해도 몇백 몇 천인데...
그런건 다 잡고 나서 하는 이야기면 모르겠네요.

채널 에이의 뉴스를 보니 지인의 선물옵션계좌를 빌려 알려지지않은 정보를 이용해 선물투자를 했고 설명으로 선물 투자는 주가 방향에 강한 확신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거라고 하는데 이 부분이 좀 이상하더군요. 왜냐면 선물옵션계좌로 거래할 수 있는건 코스피 지수에 연동된 선물옵션과 주식선물, 금값 등 원자재 등이 있는데 보통 흔히 선물옵션을 한다고 하는건 주가지수 선물옵션입니다. 이건 한국 주식시장 전체 방향성을 놓고 하는 전쟁이라 핵미사일 가진 김정은 정도 아니면 무슨 남이 모르는 사전 정보를 가지고 방향을 안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뉴스에 나온 표현을 보면 지수선물이 아니라 주식선물을 했다는 것같은데 주식선물은 아무 회사 주식이나 거래하는게 아니라 한국에선 딱 크고 안정적인 백몇십개 회사들만 가능합니다. 흔히 우리가 아는 삼성전자, 엔씨소프트 이런 큰 회사들뿐이고 wfm같은건 끼워주지도 않아요. 워렌버핏급이면 모를까 무슨 어설픈 작전세력이 뭘 좌지우지해서 상승 하락을 예측할 수 있는 종목이 아니에요.
그런데 선물옵션은 워낙 위험하기 때문에 거래를 하려면 몇년전부터 정부가 나서서 새롭게 선물옵션 투자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교육 수강하고 모의 투자하고 시간이 좀 지나야 거래를 제대로 할 수 있게 규제를 걸었습니다. 그래서 그 과정이 귀찮은 사람들은 다른 기존 투자자 계좌를 빌려서 쓰는 경우가 암암리에 있고 심지어 광고도 합니다(물론 금융실명제법 위반 맞습니다).
제 추측은 정교수님이 투자에 흥미가 있었다니 B씨라는 지인에게 돈을 보내 B씨 계좌를 이용해 몇번 거래를 해봤을 순 있다고 봅니다(물론 추정입니다). 하지만 이게 무슨 작전세력의 정보를 이용하거나 장관지위를 이용해 이득을 보려고 했다고 보는건 말이 안됩니다. 그래서 선물투자를 끼워넣어 마치 엄청난 전문적인 작전을 펼친것처럼 보도하는건 검찰과 언론이 엄한 짓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계좌 빌려주고 정교수가 독자적으로 거래하려면 빌려준 사람의 공인인증서 비번을 알려줘야하는데 가족 정도가 아니면 남(정교수)한테 그걸 알려줄 것같진 않고 상식적으로 추정해보면 B씨가 정교수 돈으로 운용을 하고 정교수가 어떤 식으로 해보자 의견을 낼 순 있겠지만 그건 B씨에게 돈을 빌려준거에 불과합니다. 차명 투자는 내가 뭔가 남이 모르는 정보를 알 수 있는 위치에 있고 그래서 직접 투자는 하면 안되는데 타인 명의로 몰래 투자를 할 때 문제가 되는거지 제가 연말에 코스피 삼천 찍는다고 비밀스레 차명투자를 한다는건 좀 웃기잖아요.

검사장 관용차 한달 기름값 수준이네요.

나베가 이년 간 쓴 기름값이 얼만지 기억하냐 씹검새들아? 5,700만원대라는데 이건 아무 문제 없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