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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결혼했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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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18:19

전화가 오네요.

 

경찰이래요.

무슨 일인지 물어보니까 제 부인이 차에 치여서 응급병원에 들어갔는데 

치료비가 필요하대요.

 

제가 그래서 말씀드렸죠.

 

이름은 뭔지 어떻게 생겼는지 내세가 오기 전에 꼭 누군지 알고 싶으니 사진 좀 보내달라고

 

그랬더니 욕을 하고 끊더군요.

이렇게 제가 결혼했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참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던 지식이 많은 것 같아요. 

오늘도 이렇게 또 하나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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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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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19:24

우렁각시였을수도...ㅎㄷㄷ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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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20:03

성은 우씨고 이름은 렁각시인가요!!

 

...외국인인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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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20:58

저수지에서 우렁 잡아서 소금 약간 넣고 불에 구워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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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19:37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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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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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3 17:28:34

그러잖아도(?) 결혼 못하고(?) 있는데..

그런 전화가 걸려오니;;;

=3==33===333====3333=====33333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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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29:51

사진이 안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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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8:05:55

그게 핵심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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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8:38:42

Forbid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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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20:06

 조만간 아드님도 크게 다쳤다고 전화올 듯 하네유...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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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23:20

이렇게 숨겨진 자식도 만나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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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32:51

모바일 가족상봉....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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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20:16

경찰이면 양반이네요. 전 무려 광주지검 수사관에게 전화를 받아서 여검사님까지 이어지는 통화를 해본적이 있습니다.

 

심심한데 시간이 잘 가서 다행이더군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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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24:08

저도 목소리 간드러지는 여검사님께 중국 어디 살아요? 라고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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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20:50

전에 어떤 여자애가 울면서 아빠아.. 으허허헝~ 섦게 우는데 정말 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크흠;;

 

다시 콜백걸어 너몇살? 그랬다간 철컹찰 것 같아 차마;;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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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24:46

GIF 최적화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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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9:07:25
그런게 아니라 나이를 알아야 태어난 연도를 짐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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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21:24

저도 예전에 그런 전화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아내라고 주장하시는 분과 직접 통화까지 했었지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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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25:05

의외로 전화가 결혼을 많이 시켜주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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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3 17:23:46

없는 자식 가지고 피싱하면 그게 더 무서울듯~ 과거 만났던 여자들을 기억속에서 다 소환해야 하는ㅋㅋㅋ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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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25:23

과거 여친들이 사사사삭 스쳐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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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22:41

저도 한때 아내가 병원에서 위독하다고..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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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25:41

애인이라면 많으신데... 아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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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23:27

등본떼보세요. 혹시 모르니 ㅎ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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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25:57

그...그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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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23:58

늦었지만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아닌가?????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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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26:14

축의금은... 여기로 보내주세요. 게임기로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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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3 17:28:00

전 어제 무려 대검찰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ㅎㅎㅎ 총장님은 잘 지내시는지, 조국 전 장관 수사는 잘 진행되고 있는지, 세월호랑 패스트트랙 뭉게기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물어보고 싶은게 참 많았는데 저도 모르게 푸흡의 뉘앙스를 강하게 담아 '대검찰청이요?'라고 대꾸하는 바람에 통화가 1초 만에 끊겼습니다. 아 저같은 서민에게는 다시 없는 기회였는데 하루 종일 아쉬웠어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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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35:16

다음 장관님 영장사유를 물어보실 기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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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30:24

다음 결혼하실땐 꼭 연락주세요...

꼭 갈께요... ㅡ,.ㅡ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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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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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3 17:32:07

잠시나마 평범한 일상을 격게해준
짱궐라들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거의 가상현실 수준이네요 ㅋㅋㅋ
평행지구가 실체로 확인되는 순간이었네요

혹시 도플갱어 전번도 같은 거였든지 ㅋㅋ
암튼 겨울이 다가오니
예전 노래 중의 하나가 그립습니다
엉뚱한 상상 이라고~~~

잠시나마 무료한 일상 재미있게 해준 애들한테
콩밥도 좀 대접해야 할텐데~~~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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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37:26

콩밥먹여주고 싶으니 담엔 본인 명의 핸폰 으로..연락 해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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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32: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진짜 눈물 좀 닦고요..

ㅋㅋㅋㅋㅋ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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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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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33:06

기억상실증 아니신가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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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38:29

메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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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33:30

와이프 이름이 김미영(팀장)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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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38:59

전국민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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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38:31

578번째 지구에서는 결혼하셨을꺼라 믿겠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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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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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39:13

여보 어딨는거야 미안해 연락좀 주라 ㅠㅠ(개근거 아시져?)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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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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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43:12

처음엔 딸이 납치되었다길래..

저의 발연기로 도대체 어디냐고 우리 딸은 괜찮냐고...

어떻하면 되냐고 했더니...

발연기 뽀록났...

그러다 10분 뒤 같은 번호로...

아들이 납치되었다길래..

더 놀라운 발 연기로..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갸 딸이라고.. 아들 아니라고..

혹시 딸 납치한 분과 같은 분이냐고. 했더니...

한 10년 수명 연장이 될 정도의 욕을 먹었지요..

심지어 저보고

그렇게 살지말라고 하던데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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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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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45:16

저는 그럴땐 좀 천박하긴하지만

"야! 섹스하자!",  "나랑 섹스하자!" 이렇게 말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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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46:26

경찰이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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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3 17:51:04

ㅋㅋㅋ그냥 엿먹어라 이런식으로 상대를 당황하게합니다ㅋㅋ

상대는 잘 안가리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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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8:07:26

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 공장장님 보이스피싱통화보다 더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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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51:54

축하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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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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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7:57:10

우리 동네 중국 사람많이 사는데

예전에 울아빠한테 어떤사람이 접근해서 500만원줄테니 중국처자와 가짜결혼? 시키라고...

당연히 안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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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8:13:54

 자식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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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8:41:12

검찰총장 이름 대보라고 하면 뭐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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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8:43:34

움...요즘 더 무서워진 피싱이군요...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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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19:51:27

몇번째 마누라를 말하는 거냐고 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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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3 21:51:32

혹시 부인 이름이 '파이란' 이라고 하지 않던가요...

편지를 보시면 기억나실 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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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16:35:37

서영이 엄마는 지금 어때요? 물어봐서 상대방이 대답하면 딸까지 있는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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