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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질리지 않으면서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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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13:42:31

기초체력 마이너스인 40대중반입니다.

요즘 체력의 한계를 심각하게 느끼면서 운동을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매일 합니다.

몸도 않좋아져서 쉽게 지치고 악력도 떨어져서 물건을 자꾸 놓치고 근력이 없다보니 몸 쓰는 일을 조금만 무리하게하면 여지없이 몸살이 납니다. 한번 아프면 금방 회복이 안되고 최소 1주일이상은 가구요..

30대일때는 아프다가도 며칠 쉬면 좀 괜찮아지곤했는데 40대 중반이 되니 한번 아프면 회복이 정말 안되네요. ㅜㅜ 

자주 어지럽고 소화도 잘 안되고..아주 총체적 난국입니다.

고함량 기능성비타민이나 이런 저런 영양제도 많이 먹어봤는데 이제 그것도 잘 안듣네요.

약이나 영양제보다는 결론은 운동이다 바보야..라고 몸이 말하는게 느껴집니다.

답은 알겠는데 문제는 질리지 않게 운동을 해본적이 없어서 이게 참 쉽지않네요.

작년 이맘때 집에서 겔겔대는게 보기싫었는지 아내가 3개월짜리 헬스를 턱 하니 끊어왔더라구요.

강제로라도 운동 좀 하라고..

한달정도 하고 너무 재미없어서 그만뒀습니다.

몇년전에도 3개월 정도 다니다가(그것도 주3회만) 도저히 못다니겠어서 그만둔적이 있었는데 역시 헬스는 저하고 잘 안맞는것같네요.

집 근처에 복싱장이 있어서 다녀볼까 살짝 관심이 가는데 과연 오래 다닐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집에서 하면 의지력이 약해서 어딘가 다녀야할것 같긴한데 오래못다니면 운동도 안되고 돈만 버릴것같아서 쉽사리 결정을 못하고있습니다.

일단 줄넘기라도 사서 집에서 시작해볼까싶기도하고..매일 운동해야하는데...속으로만 되새기고있네요. 

이럴땐 운동 재밌게 하고 사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76
Comments
2019-11-14 13:45:26

그나마 헬스가 제일 쉽죠. 

 

헬스장에 같이 운동할 분이 있으면 더 좋을실 겁니다. 

WR
2019-11-14 13:48:02

같이 운동할 사람이 없네요..ㅡㅡ;;

헬스는 정 붙여볼려고 나름 노력해봤는데 억지로 하려니까 더 재미가 없어지더라구요..ㅠㅠ 

2019-11-14 13:46:26

 집 근처 복싱장 있으면 일단 한 달 등록하고...줄넘기부터 시작하세요...

 

오래 다닐 수 있을지 없을지는 그 다음에 생각하시고...

WR
2019-11-14 13:50:30

한달만 등록하고 줄넘기만 해도 안하는거보단 낫겠죠?^^

한번 방문해봐야겠네요.

덕분에 조금 용기가 나네요.^^


2019-11-14 14:31:14

줄넘기만 해도가 아니라 줄넘기 5분만 하면 토나와요. 지금 체력이라면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1
2019-11-14 13:48:22

걷기 + 계단오르기가 제일 오래가긴 합니다.

WR
2019-11-14 13:51:29

오래전에 학교 운동장에서 30분 뛰기해봤는데 이것도 오래 못하겠더라구요.

운동하고 참 안맞나봅니다.

운동경기 보는건 좋아하는데말이죠..ㅡㅡ;;

1
2019-11-14 13:48:26 (175.*.*.123)

크로스핏요. 헬스보다 단순반복이 덜하고 역동적이어서 저도 1년 가까이 하고있어요. 헬스는 얼마 못다니고 늘 그만둿었는데... 

WR
2019-11-14 13:53:53

크로스핏도 관심이 가긴합니다..

이것도 좀 하다가 질릴까봐 조금 염려가 되긴 합니다만..1년 가까이 하신다니 급 관심히 가네요..

2019-11-14 13:49:57

평소보다 물 많이 마시기더라구요.

물도 중독이 된다나 해서.. 신경이 좀 쓰입니다만..

그 뒤로는 줄넘기요.

WR
2019-11-14 13:54:43

물은 자주 마시려고 노력합니다.

줄넘기가 또 추천해주시니 관심이 더 가네요. 

2
2019-11-14 13:50:07 (121.*.*.254)

한 가지 운동만 미치도록 재미있는 경우는 드물고요 ^^

전 자전거와 골프에 한 10년 빠졌었는데 요즘엔 음악 들으면서 걷기가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

 

빨리 걷기에 대해 검색해 보시면 방법에 대해 잘 나와있구요 음악 좋아하시면 생각보다 운동도 되고 즐거운 시간입니다.

일단 시작이 반이라는 생각으로 걷기든 뛰기든 시작해 보세요. 

나이들면 운동은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 이제 후회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WR
2019-11-14 13:55:49

네,,저도 생존과 직결된다는게 이제 몸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더 미루면 안될것같아요..

일단 줄넘기라도 시작해볼까싶네요.

2019-11-14 13:50:10

등산인듯... 나이들면 살려고 선택한 운동

WR
2019-11-14 13:56:49

산에 가면 좋긴 하지만 자주 가긴 좀 어려울것같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2019-11-14 13:50:17

재미로 하는 운동 중에 자전거 만한 게 없죠.

WR
1
2019-11-14 13:58:05

자전거도 타봤습니다만..얼마 안가서 팔았습니다..ㅠ.ㅠ

제 친구는 800만원짜리 자전거 사서 다니던데 저는 왜 재미가 없을까요..ㅡㅡ;; 

2019-11-14 14:00:16

자전거는 코스가 중요하죠.

코스길이 시간 운동량 등으로 인한 쾌감을 느낄수 있어야 합니다.

2019-11-14 13:50:46

저랑 비슷한 연배시고 비슷한 고민이신거 같은데... 저의 선택은 등산이었습니다.

사실 대학때 산에가는거 좋아했었는데, 사회나와서 직장생활에 애들에....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없이 살다가 애들이 중학교 이상된 16년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실내에서 운동하는거는 제 성격에 안 맞아서 등산을 선택했는데, 후회없이 다니고 있습니다.

WR
2019-11-14 14:00:10

말씀 감사드립니다.

전 아이를 늦게 가져서 아직 어립니다.

주말이면 항상 아빠랑 같이 놀아주길원하기도하고..아직 산보다는 놀이동산 가는걸 좋아해서 그거 해주느라 산에 가기는 참 어렵네요.^^


2
2019-11-14 13:51:30

전 직장 동료분이 춤이 그렇게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WR
2019-11-14 14:03:03

아..춤도 생각해봤습니다.

스윙댄스 이런거요..

그런데 저희 집 주위에는 그런게 없다는...ㅠ.ㅠ

그래서 집근처 복싱클럽을 생각한거구요..

3
Updated at 2019-11-14 13:52:26

복싱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의지 박약일땐 무조건 배우는 운동을 해야합니다.
헬스를 하더라도 개인PT 필수로 하셔야해요.
경쟁심 있다면 배드민튼이나 탁구같은 구기 종목이 딱입니다.

WR
2019-11-14 14:03:50

경쟁심 없구요..^^

복싱 추천해주시니 한번 가보긴 해야겠습니다.

1
2019-11-14 13:55:33

맨손체조 줄넘기 며칠전에 팔굽혀펴기 잘못해서 양 팔꿈치 통증있네요 조금씩 정확하게 하세요

WR
2019-11-14 14:04:19

조언 감사드립니다.

운동에 워낙 잼병이어서 조심히 하려구요.^^

2019-11-14 14:00:00

탁구 권합니다. 공주우러 다니면서 기초체력 업 코어근육업

WR
2019-11-14 14:07:57

공주우러 다니면서 기초체력 업 ㅎㅎ

은근 공감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019-11-14 14:00:55

게임으로는 요즘 링피트가 핫하더라구요

그거 때문에 스위치 질러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WR
2019-11-14 14:08:36

링피트가 뭘까요?

처음 들어보네요.

한번 검색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11-14 14:04:18

닌텐도 스위치를 일단 사신다음에....

 

저스트댄스 + 피트니스 복싱 + 링 피트 어드벤쳐 이렇게 구성하시면 즐거운 운동이 가능합니다. 

 

애들이랑 마눌님 모두 좋아라 하네요..

2019-11-14 14:08:54

즐겁다고요? 겜방 보니까 BJ가 죽으려고 하던데욬ㅋㅋ

WR
2019-11-14 14:09:05

오..이거 땡기는데요?

그런데 이걸로 정말 운동이 되긴하나요?

2019-11-14 14:05:58

전 수영이요.
관절에 무리가 없고 근육만 아니라
심페기능 강화에도 좋아요.
전 물에 뜨지도 못하다가 이젠 안쉬고 1000m가요.

WR
2019-11-14 14:10:05

수영이 아주 좋은 운동인건 알고있는데요...

제가 물 공포증이 있어서..ㅡㅡ;;

그래서 여름엔 해수욕장도 안갑니다.ㅠ,,ㅠ

Updated at 2019-11-14 14:23:19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50넘어서야 극복하려고
일부러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바닥이 안보이는 물은 무서워요.

2
2019-11-14 14:08:23

운동을 싫어하는 체질 같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뭔가를 찾아서 왔다 갔다 운동 권해 드리고 싶군요. 옛날 생각나는 어릴때 장소 찍고 오기. 뭐 이런식으로 말이죠. 어릴때 다닌 학교앞 문방구. 첫 직장. 되도록 걸어갔다 오는 코스 추천 합니다.

WR
2019-11-14 14:10:44

신박한 지적이시네요..

한번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9-11-14 14:09:45

일정 정도의 괴로운 시간이 지나면 자전거가 참좋습니다..

처음에는 집에서 2.5km지점도 못가고 아프고 힘든데 괜한짓한다고 집사람하고 싸우다 이혼할 뻔 했어요..;;
어찌어찌 계속 다니다보니 올해 11월 5일 둘이서 국토종주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네요..

두분이 주말마다 같이 달려보세요..
목표가 있으면 더 즐겁습니다.
수도권이면 가까운 한강부터 스티커 도장찍으러 다니면 되지요..

WR
2019-11-14 14:11:27

부럽습니다.

저도 운동으로 글건 목표를 둘 수 있으면 좋겠네요.ㅠ.ㅠ

아이가 좀 더 크면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11-14 14:12:11

충분히 시장조사 해서
예쁜 처자 많은 헬스장으로 다니시면
아마 절로 동기부여가...

WR
2019-11-14 14:18:29

그런데 제가 다녔던 곳은 동기부여가 없더라구요..^^

Updated at 2019-11-14 14:21:08

저도 마눌님이 헬스 끊으라 카드 쥐어줘서 갔는데, 죄다 40,50대 아제들인데 운동에 방해될까봐(?) 그냥 나온 기억이...

WR
2019-11-14 14:35:06

푸하하하..잘 나오셨습니다.^^

Updated at 2019-11-14 14:26:06

저도 이것저것 많이 해봤는데 그나마 현실적으로
꾸준히 쉽게 할수있는건 헬스뿐이더라구요.
제대로 배운다면 마냥 쉽지많은 않습니다만
갖은 핑계를 댈수있는 다른 운동과달리...
비가오나 눈이오나 가방하나들고 헬스장만 가면 일단 되거든요.
헬스장 다닌지 어언 20년 다돼가는데
몸 변하는거 보면 동기부여가 되긴합니다.
지금은 그냥 밥먹는거처럼 습관이 되버렸지만요.

WR
2019-11-14 14:36:11

그래서 저도 헬스를 두번 해본거였는데..결과가 좋지 않았네요.

저도 밥먹는것처럼 습관이 되긴 어렵울것같습니다.^^

Updated at 2019-11-14 14:27:55

운동하면서 식단 조절하는 것도 중요한데, 샤워하고나서 먹는 맥주 한잔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서 낭패네요. 허구헌날 먹고 또 먹고. 그나마 운동 시늉이라도 하니 이 정도라도 유지되는 거라고 자위해봅니다.  

특별하게 배워야 하는 종목은 크게 관심이 없어서, 그냥 나가서 좀 걷다 뛰다 하고 턱걸이나 깔작대다가 집에 와서 잊을만하면 한번씩 덤벨 들어주는 게 다네요. 

WR
2019-11-14 14:39:21

저도 한동안 자주 캔맥 마셨었는데 요즘엔 단게 땡겨서 그런지 과자를 많이 먹게되네요.

턱걸이 해본지 몇십년 된것같네요. ㅡㅡ;; 

2019-11-14 14:26:16

 수영, 배드민텬요...   배드민턴 재미있습니다.   운동은 재미있어야 합니다.

WR
2019-11-14 14:40:17

그러게요..재미없으니까 정말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나가서 하는 운동은 복싱..집에서는 위에서 추천해주신 닌텐도 스위치 알아보려고합니다.

2019-11-14 15:14:03

닌텐도 스위치....링피트어드벤쳐....

유투브는 일반인 모모88님꺼....현역 트레이너 수디홈트님꺼 보세여.

모모88님은 나죽네 하면서 꾸준히 끝을 보구여( 며칠전 복근 나온거 같다고..ㅋㅋ)

수디홈트님꺼는 자세를 잡아주면서 해주십니다.  너무나 쉽게 자연스럽게 해서...저게 운동이 될까 의문스러울정도지만.....

한챕터 가는 동안 스쿼트만 60번은 강제로 시키는거 같더군여.  

2019-11-14 15:51:33

배드민턴은 급격한 턴이 많아서 관절에 무리가 간다고 하더라구요

2019-11-14 16:06:18

모든 운동에는 방법과 요령 그리고 자신의 신체능력에 맞게 운동을 해주어야 합니다.

가끔 무리한 승부욕에 부상도 있긴 하지만 이런 부분은 모든 운동과 대동소이 하다고 볼수있습니다. 관절에 무리가간다고하는 얘기는 상당부분 오해로 생각 됩니다.  

1
2019-11-14 14:30:51

 집에서 홈트레이닝 + 자전거 + 런닝 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하면서 계속 생각을 하게 되는게 " 일단 내가 마음 먹지 않으면 절대로 안되는구나~~~" 입니다.

아무리 재미있고 좋다고 해도 자전거나 런닝은 집을 나서는게 가장 어렵고

홈트레이닝은 쇼파나 침대에서 일어나는게 가장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귀찮거나 하기 싫어지는 감정이 들면 후딱 나가던가 일어서서 운동시작해요.. ㅎㅎ

가끔 샤워나 웃통 깔일 있으면 거울을 한참 쳐다봐요.. 

이게 몸이 좋아지는구나가 아니라 자꾸 쳐저가는 배를 보면서 자극하죠.. 

 

무튼 좋은 운동방법 찾으셔서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 화이팅~~!!!

WR
1
2019-11-14 14:41:16

백번 공감합니다.

쳐저가는 배..공감백배입니다.^^

격려말씀 감사드립니다. 같이 화이팅입니다^^ 

2019-11-14 14:34:04

 수영 추천합니다. 물 무서워하다가 수영하다 물에 미친 사람들 많아요. 근육을 덜 쓰는 운동이라 운동 안 하던 사람들이 가장 쉽게 할수 있는게 수영입니다. 재미도 있고 중독성도 커요.

WR
2019-11-14 14:42:01

어린이 수영장도 있던데 아들이랑 같이 다녀볼까요? ㅎㅎ

많이들 추천해주시니 한번 알아보긴 해야겠네요.

2019-11-14 14:52:10

대부분의 실내수영장 수심 120cm - 사우나 온탕 수준입니다.

Updated at 2019-11-14 14:35:35

이것 저것 집에 사놓은것 중에 제일 잘 샀다고 생각하는게 런닝머신입니다
하루 삼십분이라도 티비 보면서 적당히 빠른걸음으로만 걸어도 땀이 쭉납니다
꼭 경사조절되는걸로 추천드려요
요즘은 소음방지도 잘 되있어요
운동 끊으면 마음먹고 나가야해서 꾸준히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WR
2019-11-14 14:52:42

전에 집에 런닝머신이랑 전동자전거도 있었는데 안하게되서 처분했네요. ㅡㅡ;;

아마도 지루했던것같아요.^^

2019-11-14 14:41:10

이럴수가 이 많은 답글중에 조깅이 없다니요,

거리를 서서히 늘리면서 하기 떄문에 중간에 포기해도 걸어서라도 와야 하기떄문에 농땡이 필수가 없구요.

하체랑 코어는 물론 상체마저도 은근히 발달됩니다.  팔에도 힘이 꽤 들어가더군요.

 

추운겨울에 뛰기 시작하면 마치 군대에서 웃통 벗는 느낌으로 (저는 간적이 없지만)  열도 나면서 좋습니다.

코스만 집 근처라면 가장 돈도 안들고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동입니다.

 자신과 시간만이 싸우는 간단한 룰이구요,

WR
2019-11-14 14:53:53

저희 집 근처에 공원이 있는데 말씀대로 자신과의 싸움 시간과의 싸움이겠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오래 할 수 있는 운동일지는 모르겠네요.

2019-11-14 14:42:12

혼자하는게 재미없고 힘들다면 무에타이 추천해봅니다.

복싱도 스파링 외엔 혼자 쉐도우 하고 줄넘기 하는 운동이라 하다보면 재미가 없는데 

무에타이는 필수로 잡아주는 사람이 있어야해서 수다도 떨면서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WR
2019-11-14 14:54:58

아..복싱에도 그런 단점이 있군요.

생각지도 못한 부분인데 참고가 많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무에타이는 저희 동네에 없다능...ㅠ.ㅠ;;;

2019-11-14 15:06:44

무슨 운동이든 흥미를 붙일수있는게 제일 중요하죠ㅎ 이것저것 다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요가 필라테스도 강추합니다.

WR
2019-11-14 15:11:04

남자도 한다고 들어습니다만..똥배가 산만한 사람이 가도 될까요? 

Updated at 2019-11-14 15:36:46

저도 남자입니다. 저는 필라테스를 1년 정도 들었습니다. 현재는 쇠질만 하는데 운동의 기초 체력을 필라테스로 했다고 생각합니다. 필라테스 안하고 그냥 바로 쇠질했을면 아마 제대로 못하는 동작이 다반사였을거같아요. 처음가면 쑥스러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쪽팔림은 일시적이지만 건강은 삶을 지배합니다. 저는 이제 요가에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ㅎ

WR
2019-11-14 15:28:19

오..존경스럽습니다.

근데 쇠질이 뭐에요?

이쪽으로는 1도 몰라서요..^^

2019-11-14 15:35:41

헬스에서 바벨 덤벨 들고 이런걸 쇠질이라고 합니다ㅎㅎㅎ

WR
2019-11-14 16:04:56

아..그런걸 쇠질이라고 하는군요..

잼있네요..^^

2019-11-14 15:25:39

유일한 운동이 손목운동 이였는데 4학년 접어드니 만사가 귀찮고 소식도 없고

WR
2019-11-14 15:29:38

4학년 접어드셨으면 이제 몸으로 하는 운동을 하셔야...라고 말하고싶지만 저는 숨쉬는 운동만 하고있습니다.^^

2019-11-14 15:35:09

검도만 35년째..
주위분들 기본 20년...

WR
2019-11-14 16:07:31

헉...저도 한 20여년 전에 검도를 잠깐 배웠었는데 젊은 나이였음에도 힘들어 죽을것같았던 기억이 나네요.

대단하십니다!

Updated at 2019-11-14 18:07:06

주변에 배울수 있는 도장이 있다면 "태극권" 추천합니다.
중국 공원에서 기체조 같이 느리게 하는 그 태극권 입니다
이게 보기와 다르게 운동이 엄청 많이 됩니다. 또 보기와 다르게 유산소 운동입니다.
기본 자세가 기마자세다보니 허벅지 딴딴해 집니다.
게다가 처음 배우는 노가일로라는 과정이 70개가 넘는 동작으로 되어 있어 치매예방?에도 좋을거 같구요
노가일로 이후로 노가이로, 신가일로 등등 배울게 많습니다
몇년전 배우다가 도장이 너무 멀어 배우다 말았네요.

WR
2019-11-15 09:05:41

어렸을때는 태극권 영화도 참 봤었습니다.

추천감사드리지만 제가 사는 곳에 태극권 도장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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