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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속보] 북 “금강산 개발에 남쪽 낄 자리 없어” 일방 철거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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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20
2019-11-15 10:39:28

남측이 가을 뻐꾸기 같은 소리 한답니다.  

김정은 이 인간 엉덩이를 콱 걷어찰 수도 없고..

오늘도 문통의 흰머리는 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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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1일 남쪽에 금강산 시설 철거를 재차 요구하면서 “부질없는 주장을 계속 고집한다면 시설철거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일방적으로 철거를 단행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고 15일 관영 매체를 통해 밝혔다. 북한은 그동안 남쪽과의 합의에 따라 금강산 시설 철거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일방적 철거’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금강산은 북과 남의 공유물이 아니다’라는 기사를 내어 “우리는 11월 11일 남조선 당국이 부질없는 주장을 계속 고집한다면 시설철거를 포기한것으로 간주하고 일방적으로 철거를 단행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며 “이에 대해 남조선당국은 오늘까지도 묵묵부답하고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 기사에는 정부 기관이나 개인 등 발신 주체가 명확히 드러나 있지 않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우리의 금강산을 민족앞에, 후대들앞에 우리가 주인이 되여 우리가 책임지고 우리 식으로 세계적인 문화관광지로 보란듯이 훌륭하게 개발할 것”이라며 “거기에 남조선이 끼여들 자리는 없다”고 못박았다.

이 매체가 지적한 “남조선 당국의 부질없는 주장”은 지난 10월25일 북한이 금강산에서 남쪽 시설을 철거해갈 것을 통일부와 현대아산 쪽에 통지한 뒤 우리 정부가 보여온 입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매체가 논평에서 “남조선당국이 ‘창의적해법’이니, ‘실무회담제안’이니 하고 가을뻐꾸기같은 소리를 하기에 말귀를 알아듣지 못한 것 같아 10월 29일과 11월 6일 우리의 확고한 의사를 거듭 명백하게 통지해주었다”며 “외래어도 아닌 우리 말로 명명백백하게 각인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깊이있는 논의’니, ’공동점검단의 방문필요’니 하고 오리발을 내밀었다”고 지적한 데서도 그런 취지가 드러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에서 다시 한 번 시설 철거를 강조하며 “지난 시기의 관계를 생각하여 비록 볼품없는 ’재산’들이나마 스스로 철거해가라고 마지막 아량을 베풀었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남조선 당국은 이마저 놓친다면 더는 어디가서 하소할데도 없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즉각 우리의 요구에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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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Updated at 2019-11-15 10:44:23

이번에는 정말 외교적인 전략도 아니고 그냥 철거네요. 

 

문대통령이 그렇게 호의로 대해도 소용이 없다는걸까요

앞으로 정책전환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3
2019-11-15 10:44:17

다른건 몰라도 북한의 어휘선택은 배울필요가 있어보여요.

WR
2
Updated at 2019-11-15 10:55:47

우리나라도 북한처럼 오늘만 산다는 자세로 외교하면 

아베나 트럼프 마음에 안 들때  저런 말 쓸 수 있겠죠.   

그 다음 날 외교부는 사과성명 발표해야겠지만...

 


 

3
2019-11-15 10:50:51

이놈 저놈 한국을 협박 하는 넘들이 많은지..

그렇게 만만하냐!

그냥 도와 달라고 그래!!! 허세 부리지 말고. 양놈이나, 왜놈이나. 저넘들이나...

2019-11-15 11:53:45

되놈 포함이요.

2
2019-11-15 10:51:06 (125.*.*.33)

 북한 관련 글만 보면 생각나는것이...

대통령이 타국정상과 만나서, 선언,협의,합의 등을 하는 경우,

역사적으로, 국회에서 비준을 거부한 적이 있는지 궁금하더군요.

미국이나 유럽에도 이런 경우가 있는것인지 궁금하구요.

한국의 대통령을 완전히 바지사장으로 만들어 버렸어요.

 

2019-11-15 11:07:27

가장 유명한 경우로는........

 

미국이 국제연맹을 주도적으로 만들었지만, 상원에서 비준되지 않아서 가입을 못했죠^^

 

2019-11-15 11:13:47 (125.*.*.33)

un ?  다른 이야기가 있는건가요 ? 찾아보면 재미있겠네요...

그보다, 타국 정상과의 회담, 선언, 합의를 국회가 막는 경우가 있나 해서요...

Updated at 2019-11-15 12:26:27

잘 가다가 결론이 왜 그렇게 나요?
그러니까 한국의 대통령을 완전히 바지사장으로 만든 1순위는 언제나 대한민국에 있죠
(누군지 맞춰보세요!)

3
2019-11-15 10:51:45

북한으로서도 수십년에 한번 올까말까한
이런 기회를 놓치면 후회 많을텐데.
대북정책은 북에서도 인정 못받고.
남에서는 자한당에 비난받고.

갈 길이 멉니다.

2019-11-15 10:54:16
아쉽긴 하지만 이런 뉴스에 너무 부정적으로만 반응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적대감 해소엔 시간이 필요한 법이니.
WR
1
2019-11-15 10:58:02

김정은이 다시 북한에 대해서 적대감을 쌓게 만들고 있으니 답답해서 이러는 거지요.


13
Updated at 2019-11-15 11:32:26

 북한 입장에서는 남한에 그냥 수구 보수정권이 들어와서 앞에서 적대정책 펼치면서 뒷구멍으로 포 몇발 쏘고 지원해 주는게 더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나봅니다. 그래야 남조선 괴뢰들과 미제들이 우리 쳐들어올지도 모른다고 하면서 내부적으로 공포정치 계속 하고. 뒷구멍으로 챙길꺼 챙기면서..(정확히 말하면 북한 김정은 독재 정권 이겠네요) 지내들 식 대로 살아가고요..

2019-11-15 11:04:59

그럴 개연성이 높아 보이네요.

7
Updated at 2019-11-15 10:58:08

과연 금강산 관광이, 남쪽에서 가는 대한민국 관광객을 배제하고 진행할 때, 예전같은 수익성이 날까요?

대한민국의 자연이 아름답기는 하지만,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와 비교해 볼 때,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이 얼마나 될까요?

이런 부분을 볼 때, 남측에서 가는 관광객을 배제한 독자적인 개발과 운영은,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는데...

WR
2
2019-11-15 11:00:04

경쟁력 없지요.  

98~2008년 동안 금강산 누적관광객이 200만명 조금 안 되는데,  그 중에 외국인 관광객은

0.1% 수준도 안 됩니다.    2008년 이후 중단된 후 지금까지도 북한이 중국관광객 금강산으로

이끌려고 많이 노력했는데도 잘 안 되구요.

 

중국인들에게 금강산은 별로 매력적인 관광지가 아니거든요.  


2019-11-15 11:05:37

그렇죠.

아무리 좋다고 해도, 현재 미국과의 적대적인 적국상황이고, 접근성도 현저히 떨어지며, 중국이 아무리 개막장인 나라라고 해도, 북한의 치안이나, 관광갔을 때의 이동 자유성 같은 면을 봤을 때, 중국이나 일본의 관광지와는 비교도 안 돼죠.

거기다가, 정해진 관광지를 벗어 났다는 이유로 관광객이 북한 군인의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도 있었는데, 대한민국 이외의 국가 국적의 관광객이 쉽게 갈 수는 없는 곳이라고 봐야죠.

1
2019-11-15 11:56:46

자연환경이 좋다기 보다는 폐쇄된 곳에 대한 호기심? 으로 갈 사람도 있을겁니다.

12
2019-11-15 11:00:44

국제스포츠계 관례를 무시하고 축구중계도 못하게 막았을때도 디피에는 북한편 드는 불쌍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어디선가 튀어나와 북한 쉴드 쳐주나 지켜보죠;;

4
2019-11-15 11:09:11

그게 왜 불쌍합니까?

어휘선택을 좀더 신경써주시면 좋겠습니다

7
Updated at 2019-11-15 11:17:01

국제표준 룰이고 국제관습입니다. 그걸 어긴 북한을 감싸고 도는건 불쌍한게 맞죠.

6
2019-11-15 11:37:10

당시에 북한이 잘했다는 사람이 있었습니까?

북한이 왜 저런 태도를 보였나 분석한 정도죠.

그걸 님 자의적으로 해석해
불쌍한 생각이라거나 실드쳐준다고 하는 건 생각의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토론자로서 부족한 자세입니다

5
2019-11-15 11:45:34

아니요 분석이 아니라 쉴드친사람도 있었습니다

7
2019-11-15 11:23:29

철거 건도 처음 기사나올 때는 협력하자는 뜻이라면서 쉴드치시던 분들이 있었죠. 조선일보 제목 이상하다며 욕하면서요

6
2019-11-15 11:08:20

근데 저는 우리측 자세를 비판하고 싶습니다 금강산 건은 안보리제제 대상도 아닌데, 왜 시행 안하는건지. 이것저것 눈치 좀 그만 봤으면 하네요

WR
6
Updated at 2019-11-15 11:18:17

북한이 박왕자 관광객 총격사건에 대해서 공식사과도 안 했고, 이와 관련된 신변안전보장

대책도 마련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2010년에 북한이 관광공사와 현대아산의 현지 자산(온정각, 문화회관, 호텔 등)을

강제 몰수 및 동결조치했는데,  이것도 원상복구 시키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김정은이 금년 신년사에서 말한 것처럼 정말 "조건없이" 관광 재개를 하고

남측 동포를 환영하고 싶다면 위의 세 가지 문제부터 해결하는 성의를 보여야 합니다.

입으로만 조건없이 관광재개하고 남측동포 환영한다는 말만 할 게 아니구요

 

게다가 현재 국민정서 안 좋은데 정부에서 방북 승인해서

혹시라도 개별관광객 보냈다가  한명이라도 또 역류되거나

사고나면 그때는 정말 최악입니다.     자한당에서 얼마나 이용해 먹겠어요.

3
Updated at 2019-11-15 11:42:57

박왕자 사건으로 금강산 자체를 금지시켰으니, 북한의 대응으로 2010년에 북한이 관광공사와 현대아산의 현지 자산(온정각, 문화회관, 호텔 등)을 강제 몰수 및 동결조치하는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박왕자 사건 이전 우리나라 국민이 북한군인을 뺑소니로 로드킬한 사건이 존재하죠.

그 사건 때문에 북한이 개인차량 금지시켜버렸죠.

신변보장 대책 자체는 솔까 말해서 쌤쌤이라서 별 의미가 없습니다.

WR
1
Updated at 2019-11-15 13:59:23

어느 나라에서 국민이 상대국가 군인에 의해서 총격으로 관광하다 사망했는데

관광을 금지시키지 않을까요?   그 당시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에는 불만이 많지만

그건 보수든, 진보든 당연히 해야할 조치였습니다.   물론 그 후에 이명박의

대북 협상이 미숙한 부분은 있었지만,  이후에 북핵과 연계되버리는 바람에

더 꼬여버린 마당에 김정은은 이걸 더 꼬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이 로드킬했다는 건 제대로 모르고 있으신데요.

정확히는 금강산관광지구에서 현대아산 협력업체 직원이 야간시계 불량으로

사고가 난 겁니다.  총 3명이 사고가 났었고 그 중에 1명이 사망했죠.

관광객이 아닌 현지 직원이 사고를 낸 거고 이에 대해 현대아산은 협력업체 직원이지만 사과를 했고

보상도 했지요.   사고를 낸 직원은 추방형식으로 지구에서 더 이상 일하지 않았구요.

 

북한 군인이 민간인 여행객에게 총격한 거랑은 전혀 다른 사건이에요. 

2
Updated at 2019-11-15 14:16:53

야간시계불량???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195027

https://www.lawtimes.co.kr/Legal-News/Legal-News-View?serial=23313

 음주운전이 야간시계로 둔갑되는군요.

저는 우리나라 국민이라고 했지. 우리나라 관광객이 했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현지 직원이라고 해도 우리국민이지. 그게 북한사람이 됩니까?

아, 사람 목숨 죽이고 보상하면 끝입니까? 분명히 말하지만, 이 건때문에 박왕자 건도 보상으로 하면 끝날 사건이었습니다. 그것을 더 키운건 이명박 정부이구요. 관광객 총격사고로 뒈지는건 전세계적으로 보면 흔한일이기도 합니다. 근데 그것 때문에 전세계에서 전쟁상황 아니면 여행자체를 금지하는 경우가 있던가요?

야간 경계근무 서면 근무규칙은 알고 계실텐데요? 야간 이동금지 지역까지 이동한건 잘한거라고 보시는지요?

우리측의 입장으로만 떠들지 마세요. 그건 우리측에서나 정당한것입니다. 북한측의 행동은 우리측의 입장이 아닌, 북학측의 입장으로 행동합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북한측의 행동원리입니다.

WR
Updated at 2019-11-15 20:26:33

말 참 잘 했는데요.

당연히 남과 북이 각자의 입장에서 행동하겠죠.
 

근데, 그렇다면 북한이 그들의 입장에서 행동한다고 해서,  그걸 우리가 다 이해하고 수용해줄 필요가 없죠?  유사한 행동을 중국이나 일본이 하면 짱깨에 쪽발이들 하는 짓이 치사하다고 하면서 왜 북한이 하면 다 그걸 이해해 줘야 하나요?

같은 논리에요.  북한측의 행동이 정당하다고 님이 떠들면 그건 북한 입장에서나 정당한 거죠.    비즈니스 관례에서는 전혀 맞지 않죠.

 

백번을 양보해서 이명박 정부 때문에 금강산관광이 중단되었으면

그게 현대아산 잘못인가요?  현대는 사업 하고 싶어했지만, 정부가 중단시켰는데 왜 엄한 기업자산을 동결합니까?   그리고 관광공사도 정부산하기관이지만 엄연한 공기업인데 그건 몰수해버리고. 

 

그러니 외국인들이 투자를 안 하는 겁니다.  투자에 대한 신뢰가 없으니까요

 

 

2019-11-15 20:32:51

현대아산 잘못은 아니지만, 그렇다고해서 북한은 한국정부에게 당하고서 가만히 있으라는건가요? 북한도 한국정부가 했던 행동에 대한 보복인데여? 비슷한 사례들로 국가간의 행동으로 기업에 대한 자산동결같은거는 미국도 많이하는 짓입니다만? 외국인들이 투자를 하던 안하던 그건 그들 사정인거죠. 하지만 중국 덕택에 발전된것도 팩트인데 말이죠?

WR
2019-11-15 20:36:07

어차피 생각이 다르니 더 이상 토의해봤자 무의미하겠군요.

 

지난 10년간 북한이 혼자 관광해보려고 그렇게 애썼지만 별 소득이 없어서

제 생각은 결국 북한관광은 남한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건데

님은 중국, 러시아가 있으니 괜찮다는 거죠?   지켜봅시다.

과연 북한이 그들말처럼 자력갱생할 수 있을지. 

2019-11-15 20:38:22

자력갱생이라고 한적도 없는데여? 중러의 투자를 받는다고 했습니다.

개성공단의 투자해서 언제부터 수익구조 나왔는지 알고 계십니까?

 

2019-11-16 07:35:02

교통사고랑 총격사건이 같다고봐요?

2019-11-16 08:34:31

정확히 이야기 하셔야죠. 음주운전으로 사람죽인것과 경계근무 수칙에 의거한 총격사건입니다.

2019-11-16 09:35:35

음주운전은 교통사고가 아닌가요? 경계근무 수칙? 말이 좋네. 어느 나라 사람입니까? 한국인 맞아요?

1
Updated at 2019-11-16 10:16:37

한국인으로 야간 근무 서봤으니 경계근무규칙을 압니다. 경계근무 규칙이 뭔지는 아실텐데여? 박왕자 사건 내용을 정말 모르십니까? 아니면 정말 무조건 한국은 단 1개의 잘못도 없다! 이딴 마인드입니까?

[당시 목격자 인터뷰에 따르면, 펜스는 육지쪽에만 있었고 옆 해안가쪽은 모래언덕으로 구성되어 무시하고 타넘을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된 모양이다. 이 부분에서 현대아산 측의 교육이 부족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엄연히 금지구역에 들어갔으니, 경계근무 서봤으면 신원미상의 존재가 도주시 총격하는것도 아실텐데요? 이 총격 사건이 관광이 허용된 지역에서 벌어진 사건이 아니라, 금지된 지역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입니다.

단순교통사고가 아니라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입니다. 일반 교통사고랑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다른의미로 취급되는것 아실텐데요?

2019-11-16 10:54:51

지금 말하는거보면 북한놈 일부러 죽이려고 술마시고 고의적으로 차사고를 낸것처럼 얘기하는데 말조심 하시죠.

Updated at 2019-11-16 11:19:33

누가 고의적으로 북한놈 죽일려고 술마시고 운전했다. 라고 했나요? 음주했으면 운전하지 말아야지. 한국내에서도 음주운전하고 교통사고로 사람죽이면 가중처벌 받잖아요? 왜 가중처벌 받습니까?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사람을 죽인 행위 그자체를 가져온것입니다.

2019-11-16 11:26:01

 군인이 민간관광객을 총살한 국가간의 문제를 개인이 벌인 교통사고로 덮으려고 하는 노력이 가상합니다. 레드드래곤? 닉네임에서 중국냄새가 펄펄 나네요.

2019-11-16 13:28:57

군인이 민간인을 총살했다. 그 이유는? 비 관광지역에서 경계근무 규칙

민간인이 군인을 죽였다. 그 이유는?  음주운전으로 뺑소니

원인과 결과를 모두 가지고왔습니다. 우리정부입장에서 북한측에게 경계근무 규칙을 너무 빡빡하게 적용한거 아니냐! 항의할수는 있을지언정, 관광금지구역에 들어간 사람의 잘못은 안보고 무조건 죽었으니 니네가 나쁜거야! 이런소리 하시느거에여?

레드 드래곤이 중국냄새라구요? 서양의 용이 동양의 용 취급당하나보죠? 스마우그같은 날개달린 화룡들이 모두 동양의 용들입니까? 중국의 용이라고 할꺼면 청룡이던지, 황룡이겠죠.

2019-11-15 11:19:08

 11월11일 최후통첩을 보냈다고 하지만

양 당국자 간의 협의시간이 필요할테고

그 공표에 대해서는 결과가 어떻게 도출되든 그 도출에 있어서는 공동합의가 있어야 하고

그 공동합의 후 그 내용을 일반인에게 공표해야 할 텐데

저들이 일방적으로 오늘 폭로하듯 해버렸으니

우리들끼리는  또 숨겼네 어쨌네 하며 국론분열의 불씨가 되겠군요.

 


 

3
2019-11-15 11:46:38

당연한 결과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작자와 무언가를 할필요가 없죠.

금강산 시설 자체가 낙후되어져 있어 금강산 시설 유지보수해야하는데 이는 제재때문에 할수가 없는게 드러났죠. 북한도 개산기 두둘겨서 우리가 개별관광 하더라도 묶을곳따윈 1도 없는 관계로 한다고해도 별 효과는 없죠.

https://news.v.daum.net/v/20191112132949932

https://news.v.daum.net/v/20191112194502533

게다가 북한에게는 중러가 존재합니다.


WR
Updated at 2019-11-15 20:33:25

똑같은 세미나이고 똑같은 사람이 발표했는데도

기자에 따라서 전혀 다른 기사가 나오는군요.   중국/러시아가 마식령에 가서 과연 스키를 탈까요?

 

https://www.yna.co.kr/view/AKR20191112072751504

Updated at 2019-11-15 20:39:38

정부간의 협력으로 더욱더 발전할수도 있다는 말입니다만?

이미 가져오신 뉴스에서 1/3은 성공했다고 햇잖아요? 실패는 1/3이고, 나머지 1/3은 아직 수익이 나오지 않는다구요. 근데 현재의 상황이 아닌, 미래의 상황까지 예측하십니까? 예언가이세요? 계속적인 투자, 발전을 하면 되잖아요?

금강산 관광업은 모르겠으나, 개성공단의 수익구조에 관해서는 제가 옛날 네이버에서 활동했던 시절이 있으니 그 자료 예가져올테니 언젠가 투자하면 수익이 나올수도 있다! 라는 미래의 기대 값어치를 가지는거죠.

https://blog.naver.com/rlagyaud21q/50172954090

 https://blog.naver.com/rlagyaud21q/50173075246

https://blog.naver.com/rlagyaud21q/50173123638

한국만 가능한 이익창출 구조가 아닙니다. 어느나라들이건 투자를 통한 미래의 이익창출의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WR
Updated at 2019-11-15 20:42:30


그래요,  중국기업들이 알아서 하겠죠.  

 33프로 밖에 성공 안 한 국가에다가 언제든지 

몰수 동결해버릴 수 있는 나라에 계속 투자할 건지, 안 할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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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적는 동안 수정을 했군요. 

개성공단하고 금강산관광은 사정이 전혀 달라요.

 

개성공단은 인건비가 워낙 저렴하니 우리 기업들이 당연히 수익을 볼 수 있는 구조죠.   하지만 금강산관광은 다릅니다.   솔직히 중국에 장가계, 황산 같은

명산, 명승이 즐비해요.   그들에게 금강산은 그저 그렇습니다.

 우리 한민족에게나 "그리운 금강산" 이기 때문에 그렇게들 가는 거죠.      

 


 

2019-11-15 20:41:21

적어도 한국처럼 정부 차원에서의 통수를 중국이 북한에게 하지는 않을것 같은데 말이죠?

WR
2019-11-15 20:44:46
https://www.yna.co.kr/view/MYH20170416006100038

 

어쩌죠 ?   관광을 정치에 이용하는 건 중국 전문이에요.  

 

북한 뿐 아니라 중국은 사드 보복으로 3년 동안 우리나라에 단체관광객

안 보내는 것도 몰라요? 

2019-11-15 20:46:23

아니, 사드건에 관해서 우리가 중국에게 잘한 행동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북한과 중국은 혈맹인지라, 안보적인 면에서는 동맹입니다만? 한미만 안보동맹은 아니죠.

WR
2019-11-15 20:57:49

자꾸 논의를 옆으로 확장시키지 마세요. 

 

중국은 북한 뒤통수 칠 일이 없다고 해서 중국이야 말로 

 관광을 제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국가라고 말을 한 겁니다.

 

 그리고 중국이 사드보복을 북한과 동맹국가여서 우리나라한테 

한 것도 아니구요.   그건 미국에 대한 시위를 그냥 만만한 한국한테

한 것일 뿐입니다. 

 

이 정도 합시다.   슬슬 피곤하네요.   자꾸 논의를 옆으로만 확장시키니

 

2019-11-16 09:58:27

우리가 중국에게 통수친 사건을 이야기 했습니다만?

논의를 확장 시키는것이 아니라, 한국이 통수쳤으면 통수친것이지. 마치 한국은 통추친것이 아니다! 라고 한국측의 일방적인 입장만 이야기 하시나요?

저는 객관화 시켜서 중립적으로 봅니다.

1
Updated at 2019-11-15 12:10:05

소위 북한에 대한 햇볕정책에 부정적이신 분들은

되려 북한을 너무 높게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이슈들(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일방적 중단 몰수 등등)에 대해서
북한의 잘못한 처사들을 언급하며
그것의 철회 수정이 먼저다
틀린 말씀들 아닙니다.

근데 그건 정상국가에 통하는 외교입니다.

정경두 국방장관이 얼마전에 한말이
우리나라 대북정책의 핵심 기조입니다.

"맏형은 막내가 앙탈부린다고 같이 부딪히고 그러지 않는다"

외교는 현실성에 기반해야죠.
이상만으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차라리 아예 통일하지 말자고 하십시오.

북한이 혼자 정신차려서 정상적인 외교파트너가 될 때 남북사업 하자는 말은 현실적으로 통일하지 말자는 말과 별로 다를 게 없습니다.



남과 북의 통일정책은

어떻게든 섞일 구실 하나라도 더 만들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북측에 뭍히려는 남한과

남한이 접촉을 유도하며 던진 미끼(=원조)만 빼먹으려고 하는 북한의

싸움입니다.


뭐 우리가 그저 호구처럼 퍼주는 거 같아도
그게 다 통일전략입니다.

4
2019-11-15 12:01:09

사실 우리측이 먼저 저지른 병크가 존재합니다.

금강산 박왕자 피살 사건으로 금강산 자체를 중단시켜버릴 정당한 명분은 아닙니다.

우리측의 입장에서는 그리 떠들어댈수가 있어도, 그 이전의 사건이 존재하기 때문에 북한측 입장에서는 이는 공정한 처사가 아니다! 소리 외칠수가 있죠. 바로 참여정부때 우리 국민이 차량으로 북한군인을 로드킬한 사건이 존재합니다. 즉 이 사건때문에 박왕자 피살 하나로 금강산 자체를 파탄내는건 중립적으로 볼때 정당하다고 볼수가 없어요.

그리고 개성공단건에서도 우리가 철수시켰지, 북한이 강제로 추방했나요? 아마 조만간 개성공단도 압류할것입니다.

2019-11-15 12:22:08

그렇죠
근데 불행히도 “우리측”에 이 정부 저 정부 다 들어가니....

WR
2019-11-15 13:24:11

북한을 높게 평가하는 게 아니고 앙탈 부리는 걸 모르는 것도 아니죠.

하지만 이건 앙탈 수준이 아니고 진상짓이죠.

그리고 지금이 진상짓할 분위기도 아니고,  10년만에 앙탈 부리는 거 잘 달래가면서

도와주겠다는 큰 형님한테 이리 진상짓을 하니까 한심하다는 말이 나오는 거죠.

 

누울 자리 보면서 발 뻗으라고 했다고 최소한 기본은 하면서 떼를 써야지요.

김정은도 지금 문통이 처한 힘든 위치를 모르는 것도 아닐텐데요

2019-11-15 14:01:28
현재 우리나라가 취하는 대북정책에 큰틀에 동의한다는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다만 외교라는 게 각 나라의 사정이 있기 때문에 북한 입장에서 생각하면 지금하는 행동이 완전 개진상까지 볼 필요는 있나 싶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입장인 안타까운 점이 있습니다만
하여튼 결과적으로 이번 정부는 북한에게 역대 가장 지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반대로 김정은?
우리나라의 시각으로 보자면 부족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지 할애비와 애비랑 비교해보십시오.
김정은 정말 많은 거 해줬습니다.  공산당에 연설까지 하게 해준 거 파격 중의 파격 아닌가요?
그리고 솔직하게 자기들 도로 낙후되어 있다고 말하고
저는 김정은이 나름 북한주민들 먹고사는 문제 걱정은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정은이 보기엔 문재인대통령이 너무 미국만 바라보고 있는 게 불만이겠죠.
최소 금강산 관광 하는 시늉이라도 할 수 있는데 대북제제에 포함되어 있지도 않은 그조차도 안 하니까요.
금강산 관광 어떻게 하냐? 과거 사건이... 실질적으로 개인여행자가 관광 가능하나
이런 반박하실까봐 말씀드리면
지금 북한이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한다고 하는 게 뭐겠습니까?
같이 뭐 좀 해보자고 해달라 아닙니까?
 남북한 실무자가 만나서 남한 개인관광자가 북한 금강산으로 갈 수 있는 방도가 있나 찾아도 보고 하는 거죠.
그런 움직임조차 아예 없는 게 북한의 불만일 테구요.
 
남북한 종전 선언했는데
미국과 합동군사훈련했지요?
 
또 북한은 자기 나라에서 군사무기 실험 한 것도 뭐라뭐라 주위에서 난리나는데
미국은 대량살상무기 실험하고
우리나라는 또 국군의 날에 스텔스 기 위용 보여줬죠?

북한 입장에선 충분히 불만가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입으로는 뭐든 다 해줄 것처럼 하더니
미국의 지시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있으니 말이죠.

우리야 느긋할지 모르지만
미국 어떤 대북전문가는 경제압박으로 인해 북한 붕괴 조짐까지 보인다고 할 정도로
김정은은 하루하루가 급합니다.
WR
2019-11-15 18:06:07

왕두꺼비님의 말이 앞뒤가 안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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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북한이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한다고 하는 게 뭐겠습니까?

같이 뭐 좀 해보자고 해달라 아닙니까?

 남북한 실무자가 만나서 남한 개인관광자가 북한 금강산으로 갈 수 있는 방도가 있나 찾아도 보고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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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통일부가 남북실무자가 만나서 모든 걸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남북이 얘기하자는 데 북한은 철거 말고는 더 이상 얘기할 거 없으니 시설 철거하라쟎아요.

회담 제의 거절했구요,  그러면 시설점검을 위해서 현대랑 공동현지조사단 보내겠다니

그것도 거절했습니다

금강산은 남북평화의 상징도 아니니 착각하지 말라고. 

2019-11-15 18:18:34
저는 향후 좀더 유리한 위치에서 협상하려고 하는

북한이 자주 쓰는 벼랑끝협상 전술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WR
2019-11-15 19:20:26

만일 이게 벼랑 끝 전술이라면 그건 김정은의 착각이지요.


벼랑 끝 전술을 쓰려면 트럼프한테 써야지

본인을 도와주려는 문통한테 쓰는 건 역효과입니다.

가뜩이나 대북에는 비판적인 여론이 많은 데 이런 방법 쓰면

여론만 더 악화될 뿐이에요

2019-11-15 12:07:43

가을 뻐꾸기... ㅎㅎㅎ
북조선의 논평들은 참으로 문학적이네요.

2019-11-15 12:22:53

ㅎㅎㅎㅎ 한번 씩 일깨워주네요

2019-11-15 12:22:10

북한이 이렇게 나오는 데 당분간 대화를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핵무기 깔고있으니 이제는 해도 너무 하는 듯...

2019-11-15 12:33:27

뻥카죠 우리나라사람빼고 금강상 간다고 ㅉ

2019-11-15 13:33:44

문제는 저들이 저렇게 무대포와 안하무인식으로 나와도 우리 정부가 대처할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우리 정부의 패(오매불망 짝사랑)를 저들이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2019-11-15 14:36:04

음.... 그래그래 정은이 우쭈쭈 까까먹고 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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