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어제 놀면뭐하니 유산슬을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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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11:23:37
어제 놀면 뭐하니의 유산슬을 보는데
갑자기 생가기 나더라고요.
언제부터인지 집앞 시장에 가다보면
작은 핸드케리어에 스피커와 마이크 설치하고
CD를 파는 사람이 간혹 보이는데....
그 CD는 무녕(?) 가수 CD이고
핸드케리어를 끌고 다니는 사람이 바로 그 CD의 가수....
마이크로 MR 인지 CD를 틀어 놓고 같이 부르면 파는...
그런데 은근 잘 팔리는지 자주 보이더라고요.
그냥 개인 돈 들여서 몇백장 만들어서 그렇게 파는건지
소속사나 작곡가 작사가가 따로 있어서
노래를 구입하고 음반을 낸건지 은근 궁금하더라고요.
그런데 어제 방송보니 유상슬하고 다니는 중년의 스승이라는 분들이
시정에서 CD 파는 그런 분들인가 싶은.....
방송을 어제 처음 봐서 그사람들 잘 모르지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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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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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재석씨가 노래를 못불러서 좀 반감됐었는데 어제 후반부에 합정역앞에서 버스킹 라이브는 잘 부르시더군요 라이브인데도 담백하게 과한꺽임없이 부르는데 역시 노래도 연습하면 나아지구나 느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