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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대구] 60여년 노포 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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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14:30:47



이 지역에서는 나름 유명한 집이라는데..요.

메뉴는 추어탕 뿐입니다.
비주얼은 배추국같네요.
반찬은 백김치와 붉은김치...

시내 중심가 빌딩 숲 사이의 단층 구옥에서 60여년 추어탕만 했다고 합니다.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ㅋ
추어탕을 먹어본적이 별로 없어서..

지인들에게 납짝만두 먹고싶다고 했는데..
욕 얻어 먹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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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7 14:32:30

비내리는 창가에 멍때리고 있다보니 문득 창원의 수구레국밥 생각나더군요. ㅋ

WR
2019-11-17 14:49:09

선지국 순대국이라도.. 드시죠.

2019-11-17 14:34:26

상주식당인가보군요..

그 동네 노포들이 좀 있어요..

WR
2019-11-17 14:45:23

상주식당입니다..

어렸을때에 영화보러, 놀러다닌다고 싸돌아 다닌 곳인데 몰라보겠더군요.

2019-11-17 14:40:26

이집은 할머니 돌아가시면 더이상 안한다고 하시네요.. 너무힘들다고 . 겨울철 배추안나오면 몇달 쉬시더군요.

WR
2019-11-17 14:47:52

네 12월부터 3월초까지는 배추 수급 문제로 휴업한다고.. 같이 간 지인들이 얘기하더군요.

2019-11-17 14:46:46

 으아아아아

안그래도 추어탕 당기는 날씨이고

와이프가 노랠 부르는데 말이죠.

WR
2019-11-17 14:50:19

여기는 김치 한 가지... 일첩반상인데요..



2019-11-17 14:51:05

저도 첩이 없어서리

1첩이면 됩니다.

처만 있어요. =======3333333

WR
2019-11-17 14:53:22


잘 기억하고 있을겁니다...
ㅎㅎㅎㅎ
2019-11-17 15:08:08

추우면 추어탕이 최고죠

2019-11-17 14:59:29

상주 추어탕 맛나죠..

WR
2019-11-17 15:03:42

꾸무리한 하늘의 옷깃을 여미게하는 날씨에 뜨거운 국물과 야채 듬뿍... 좋았습니다.

2019-11-17 15:05:08

상추 추어탕 담백하게 맛있죠 백김치 맛도 일품이고요

WR
2019-11-17 16:29:10

네.. 잡맛없이 깔끔하고 시원한 맛 이더군요.

2019-11-17 15:23:15

맑게 끓여내는 경상도식 추어탕이 그리워지네요.  

WR
2019-11-17 16:30:18

의외로 대구 지역 분들이 많은가봅니다.

2019-11-17 15:28:03

상주식당 자연산 미꾸라지라고. 겨울엔 공급안되서 문닫았었는데 지금도 그런지모르겠네요

WR
2019-11-17 16:26:06

아.. 미꾸라지 얘기도 하더군요..

Updated at 2019-11-17 20:20:48

보기에도 이건 딱 진짜 추어탕

이건 진짜 맛있겠네요. 쩝.

WR
2019-11-18 08:08:11

제가 추어탕의 진정한 맛을 위와 같이, 이렇게 표현했는데...
모인 지인들 모두가 하나같이 이 집을 좋아하더군요.

어떠한 주류도 판매하지 않고 메뉴도 하나뿐, 설렁탕 곰탕집의 (특)이라고 쓰는 메뉴도 없습니다.

사장님의 맛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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