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게시판에서 분탕질하는 관종에 대한 심리학자의 진단

 맨 마지막에 결론이 있네요...

사실... 저런 부류가 대다수일거에요...

다른 경우도 있더군요... 제 경험입니다...

예전에 제가 고향이 OO이라서 고향팀이라는 OO에 관심을 많이 가진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OO 팬카페에 열심히 참여를 했고 나름 제 글이 인기를 얻어가면서 카페지기장이 스탭으로 참여를 권해서 경험도 쌓을겸 스탭으로 활동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외부영입 감독이 연이어서 오고 핫이슈가 폭발하면서 시끄러워졌죠..

그냥 두 감독님들은 워낙 핫이슈여서 그런가 보다 싶었는데요.. 어느 순간 제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입회원들 중 특출난 사람들을 꼼꼼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거진 2년가깝게 지켜보았습니다. 그들은 그렇게까지 지켜보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을듯...)

그러다가 결국 구단 지시를 받은 OO 직원들과 OO들의 꼬리가 드러나서 긴급조치를 한 경험도 있습니다...

그뒤 애정이 뚝 떨어져서 카페지기장에게 이야기하고 스탭을 그만두고 거리를 두다보니 지금은 OO에 관심과 애정이 없어졌네요..

(특정단어 삭제했습니다.. 양해를...)

키보드로 정신승리하면서 사는거죠~

대부분 현실은 시궁창일겁니다... ^^

현실에서 표현하기 힘든 정치적인 견해나 외교적인 성향을 인터넷에서는 마음껏 분출할 수 있으니 그것을 못하게 하면 반발하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는 갑니다. 

혹시 이 글도 신고 들어가려나요? 에프킬러 사진 올려놔도 안된다고 하던데요. 허허.. 비정상의 정상화..

우리끼리 이러면 안되죠.

여기 DP에서 게시판 활동하던대로 하면서 여타 단체카톡이건, 밴드건, 소그룹 게시판에서건 소위 평균 일반인 기준에서는 관종 비스무리한 취급 많이 받고 있을거 같은데....

우리 안에서 또 다른 관종을 분류한다는 건 좀....

관종이 이상한 글 썼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생각 안한다는 건데
그렇담 다행이죠...

근데 저는 꼭 그런 것 같지만도 않아서
걱정이구요.

국내 압도적 접속자 숫자의 네이버덧글 보면
진짜 막장으로 생각하고 글쓰고 추천누르고 행동하는 사람들 넘쳐보여요.

역시 무관심 무플이 답이군요

 자기 얘기인 줄 모르는 사람도 많을 듯

 연극 같은 거네요. 영화와 달리 실시간 피드백이 오니 더 재밌고 실감나나봅니다.

이글도 편 가르기와 분탕 조장이군요. 

 와~! 명쾌하네요.

근데, 이 글이 뭐가 문제인가요? 발끈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저번에 디피에서 본 악플러 만화에 나온 이론과 비슷하네요.

이 이론을 맘에 안들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정말 사명감을 가지고 했던 일인데, 내가 그 동안 한 노력이 광대짓으로 폄하된다고 분노할 수도 있을 테니 말입니다.

딱1명 차단했는데 그렇게 편할수가 없습니다. 차단이 답!

올해안으로 군소커뮤 일베민주화 목표라는데 진짜인가 보죠.

 한마디로 다중이라는 말이군요.

아무리 모욕을 당해도 자신이 아니라 또 다른 캐릭터라니 말이죠.

그래서 정신승리가 쩐다는 둥 그러는 거군요...

댓글먹고 무럭무럭 자라죠.

댓글이 자제가 안되면 차단이라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회색이 있는거 보니 저 사람이 정곡을 찔렀나 봅니다

역시 마지막이 답이네요ㅎ

이 관념은 역으로도 성립하는 것 같습니다. 프차는 역의 사례가 훨씬 많죠. 알바라는 인신모독을 해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캐릭터를 만들어 두고 공격을 하는 겁니다. 사람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를 공격하는 것이니, 공격은 정도를 넘어갑니다. 자신의 비인간적인 공격성 또한 욕 먹을 상대의 잘못으로 넘겨버리죠. 그리고, 욕 먹어도 되는 캐릭터의 범위를 계속 키웁니다. 심지어 돈 안 받는 알바라는 말도 안 되는 개념까지 만들어 비인간적인 공격을 퍼붓습니다. 죄책감을 못 느끼니 공격의 강도도 조절 못하죠. 본문의 케이스를 보면 역지사지도 해야 하는데, 죄책감이 너무나 잘 포장되니 잘못에 무감각해진 것이죠.

맞아! 그렇지! 역시 그랬었어! 하면서

나도 해당된다는것은 생각지도 못하시는 분들이 

많다는게 아이러니죠.

캐릭터를 만들어 낸다.

한마디로

정신병자 도라이 라는 소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