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도어락 교체비용 10만원이면 적당할까요?

도어락은 세입자가 직접 사서 설치하고 나갈 때 가져 나가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항상 그런 식으로 그 전 세입자가 들고 나가서 제가 제 돈으로 설치하고 또 들고 나가고 했거든요.

부동산한테 물어보세요.

샤시는 해주셔야죠. 필수적인 것 뿐만 아니라 생활에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다 해주셔야 해요.

견적까지 보낸 건 좀 이상해요. 알아서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제가 적당히 품질좋은 걸로 골라서 주문해서 설치해줬어요.

거주에 꼭 필요한 요소는 불편함없게 집주인이 해주는게 맞죠.

다만 집주인이시니 비용을 지불하는 만큼 결정권은 집주인에게 있는게 맞구요.

보통 서로 협의하면서 좋게좋게 결정하기 마련인데 안되면 집주인 뜻이죠.

주말부부로 떨어져 지내는 와이프가 사는 전세집에 도어락은 없고 

보조잠금장치만 있길래 제가 직접 6만원 쯤에 주키형으로 사서 자가설치 했습니다.

유튜브에 도어락 설치 동영상 보고 했더니 쉽더군요.

입주한지 얼마안된 집의 도어락이 고장난거면 집주인이 교체해 주는게 맞지요..

단 윗분들 말씀처럼 얼마짜리로 교체할건지는 집주인이 결정할 일이지요..

세입자가 비싼걸로 교체해 달라고 하면 교체비용의 절반을 부담하라고 하시면 됩니다..

자꾸 시끄럽게 굴면 그냥 구형 자물쇠로 교체해 버릴거라고 엄포 놓으세요..

단...

'난 몰라 니가 알아서 해~ '라는 식의 대응은 곤란하구요..-ㅂ-;

제경우는 도어락 수명이 다 되어 수리불가로 제가 달고 말았어요.
전세를 시세보다 1억 싸게 들어 있는지라..

 인터넷으로 도어락+설치비까지 결제 가능하더라구요 세입자한테 수리나 교체 맡기지마세요 나중에 하자생기면 둘다 난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