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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안아키 한의사, 유튜브에 혈액암 관련 근거 없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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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9 10:07:10

http://dailymedi.com/detail.php?number=849615&thread=22r03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안아키 한의사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혈액암은 스트레스, 과로, 속앓이와 같은 원인들에 의해 생기며 이를 해결하고 치료해야 재발이 없다'

 는 잘못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학회는 "백혈병은 혈액 즉 피를 생산하는 조혈세포에 이상이 발생해 골수에서 정상 혈액을 만들지 못하게 되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라며 "최근 분자생물학의 발전으로 소아백혈병의 95%이상이 유전자 돌연변이라는 기전이 확인됐고 유전자 이상을 타겟으로 백혈병 세포를 죽이거나 생성되지 못하게 하는 약물이 개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한의사의 주장과 같은 스트레스, 과로, 속앓이 등은 직접적인 백혈병 원인이 아니다"라며 "생후 12개월도 안된 어린아이가 영아백혈병에 걸릴 수도 있고 출생시부터 백혈병을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도 있다"
 
"해당 한의사의 근거 없는 주장은 지금도 아픈 아이들을 간병하며 고통스러워하는 부모와 환자들에게 혈액암에 대한 그릇된 판단을 하게 해 적절한 치료를 방해하고 고귀한 생명을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
 
"소아암 및 혈액암의 생존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적절한 치료를 받았는지다. 앞에서 지적한 대로 스트레스나 과로는 혈액암의 원인이 아니다"라며 "혹시 이로 인해 지금 하고 있는 치료를 중단하거나 지연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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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안아키.
사탄도 울고 갈 지경이죠.
님의 서명
저는 낙수의사가 아닙니다. ( 엄격 근엄 진지 )
물론, 3요를 외치며 물러날 준비는 항상 되어 있습니다.
이걸요? 제가요? 왜요?
26
Comments
5
2019-11-19 10:08:12

 이러니 한의학이 무시당하죠.. 에휴..

WR
1
2019-11-19 13:35:38

저 분은 한의협에서도 제재대상입니다.

2019-11-19 10:10:03

안아키 저사람이 학회차원에서 대응해야 할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인가 보죠?

3
2019-11-19 10:12:42

사이비에 홀리듯 홀리는 사람이 많다보니 그렇겠죠. 한의사 껍데기 달고 있으니 이미지 나빠지고.

2
2019-11-19 10:37:56

학회차원의 대응이 유명세만 불려주는 결과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이미 사고친 전력이 있는 사람인데다 아무래도 피해내용이 건강이나 생명과 관계된 사안이니 빠른 대응이 좋을 것 같습니다.

WR
2019-11-19 13:36:08

네이버 카페 운영하면서 벌인 악행이 어마어마합니다.

2
2019-11-19 10:12:11

백혈병( 혈액암 )은 종류에 따라 현재 완치도 가능할것으로 보여지는 암인데..

답답하네요. 스트레스, 과로로 생긴다면 인구의 절반은 백혈병으로 고생하겠네요.

WR
2019-11-19 13:37:40

저런건 엄단 해야 합니다.
부모 가슴에 대못박아서 이윤 취하는 악질적인 행위죠.

2
2019-11-19 10:13:23

 '혈액암은 스트레스, 과로, 속앓이와 같은 원인들에 의해 생기며...'

 

전국민의 혈액암화... 

WR
2019-11-19 13:40:20

저게 원인이면 대학병원 의사 중에 병 안 걸린 사람 없겠죠.

3
2019-11-19 10:14:18

WR
2019-11-19 13:41:10
2
Updated at 2019-11-19 10:29:44

한의학은 통증관리의 대체의학정도가 한계인듯해요.
한약도 홍삼나오고 팔아먹기 힘들다던데요 ㅎ

WR
2019-11-19 13:42:23

이쪽은 한의학이라기 보다는 이단에 가깝습니다.

3
2019-11-19 10:39:19

저 아줌마 싸패 같아요 ㅜㅜ
안아키 만병통치약으로 공업용 숯가루 팔아먹드만 ㄷㄷㄷ

WR
2019-11-19 13:43:13

사탄도 울고갈 사람이죠.

1
2019-11-19 10:43:08

다른 이야기지만 예전에 현미경으로 슬라이드에서 용 본다는 한의사는 요새 뭐하는지 모르겠어요

WR
2019-11-19 13:44:17

나름 수요가 있으니 잘 지내실 것 같습니다.

2019-11-19 11:17:56

사이비 종교 수준이었죠.

운영자가 교주였고.

WR
2019-11-19 13:43:35

맞습니다.

2019-11-19 13:15:35

과연 이상한 소리하는게 저 사람 뿐일까요...

WR
2019-11-19 13:44:42

요새는 sns때문에 이상한 소리하는 사람 정말 많이 봅니다.

2019-11-19 13:44:17

'백혈병은 혈액암이 아니다'라는 헛소리 하는 사람들이 예전부터 참 많았죠.  

 

WR
2019-11-19 13:45:09

맞습니다.
의사가 꾸며낸 병이라고 했었죠.

2019-11-19 18:22:48

옛날 왕들이 일찍 죽은 사인이 '등창'이 많던데요. 그런 등창도 못고치는 한의학은 정말... 다음에 국회로 가서 일하게 되면, 말도 안되는 '담적(痰積)'이라는 병명으로 위장 치료를 하는 한방의원 단속해야 된다고 봅니다. 담적은 존재하지 않고, 자율신경의 불균형으로 인해 소화가 잘안되고 가슴이나 명치부분이 뭉치고 소화가 잘안되는 병인데요. 저율신경 조증은 정신의학과같은데 가서 항우울제(SSRI) 이런약 복용하면 낫거든요. 예전에 어떤 지인분이 가슴이나 명치가 답답하고... 심하면 속이 미슥거려서 밥도 못먹고 잠도 거의 못자니 1주일만에 10kg이 빠지고 죽을려고 하더라구요. 위내시경상 어떠한 병변도 없었고, 깨끗했고요. 근데 이노무 내과에선 위장활동 촉진제 약들만 주니... 안낫고 계속 이리저리 병원만 옴겨다니며, 고생만 한 거 였더라구요. 그래서 정신의학과를 데리고 가서 환자증상 자세히 대신해서  말해주고, 처방약 1주일분 받아왔는데, 2봉지 먹고 바로 위장활동이 정상이 되고, 밥도 잘먹고 살아나더라구요. 저한테 하는 말이 조금만 더 오래갔으면 자살려고 했다... 그러더라구요.

WR
2019-11-19 18:25:42
말씀처럼 진단 잘 받는 게 큰 복이긴 합니다.
진단을 잘 받아야 그 다음에 뭐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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