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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동백꽃 필 무렵이 주는 교훈.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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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22 00:10:23

드라마 시작 전 예고편 보고 

 

이거 재미있겠다 싶은 느낌이 들어

 

조금 전 마지막 회까지 매주 

 

웃다가 울다가 하며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드라마는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었습니다. 

 

 

"사회악 혹은 암적 존재인

 

연쇄살인마, 소시오패스, 익명의 악플러 등은

 

끊이지 않고 계속 나타날 수는 있을지언정

 

쭉정이에 지나지 않고

 

 

선의지와 측은지심이 있는 성실한

 

일반 보통 사람은 

 

여기저기서 항상 우르르 몰려나올 것이니

 

 

결국 악은 선의 쪽수에 밀려 기를 펼 수 없을 것이다.

 

그런 세상이 제대로 된 세상이다."

 

 

 

저도 이런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때론 현실은 지옥이지만

 

그런 희망이라도 품어야 조금 살맛이 나지 않겠습니까?

 

 

세속적인 드라마 한편 보고 난 후

 

잡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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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11-22 00:11:17

공감하고 추천합니다.

WR
2019-11-22 00:12:44

비슷한 생각이셔서 반갑고 고맙습니다.

1
Updated at 2019-11-22 00:29:07

저도 이 대사에서 감동먹었습니다.

타나토스의 파괴,죽음의 힘보다, 

에로스의 사랑,삶의 힘이 더 크다는...  프로이드의 말처럼요.

 

HARRY님이 HAPPY 하기길 바래며....^^

WR
2019-11-22 08:09:54

의미있는 말을 인용해주셨습니다.

던디님, 말씀 고맙습니다.

1
2019-11-22 01:02:37

다른 나라는 모르겠고 우리나라는 확실히 그런 세상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WR
2019-11-22 08:11:37

공감합니다.
그래서 다행입니다.

1
Updated at 2019-11-22 09:32:53

 큰세상에서도 작은사회에서도

이곳 차한잔 속에도 선한쪽의 기가 더 쎄고 쪽수가 많아

거듭된 분탕질에도 맑고 평온함을 유지하는것같습니다.

 

검찰의 반란도 결국 부처님 손바닥이 될겁니다. 

 

WR
2019-11-22 09:39:01

그러기를 희망합니다.

2019-11-22 10:20:34

그런데 위 대화에서 결국 살인 피해자 1명이 더 있는데 , 범인은 누군지 모르는걸로 끝난게 맞는거죠?,,~~ 

WR
2019-11-22 12:27:03

다시보기 예정이신 분도 계실터이니
스포는 자제하겠습니다.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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