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동백꽃 필 무렵이 주는 교훈.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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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22 00:10:23
드라마 시작 전 예고편 보고
이거 재미있겠다 싶은 느낌이 들어
조금 전 마지막 회까지 매주
웃다가 울다가 하며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드라마는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었습니다.
"사회악 혹은 암적 존재인
연쇄살인마, 소시오패스, 익명의 악플러 등은
끊이지 않고 계속 나타날 수는 있을지언정
쭉정이에 지나지 않고
선의지와 측은지심이 있는 성실한
일반 보통 사람은
여기저기서 항상 우르르 몰려나올 것이니
결국 악은 선의 쪽수에 밀려 기를 펼 수 없을 것이다.
그런 세상이 제대로 된 세상이다."
저도 이런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때론 현실은 지옥이지만
그런 희망이라도 품어야 조금 살맛이 나지 않겠습니까?
세속적인 드라마 한편 보고 난 후
잡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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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고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