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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이번엔 사람 구충제 품귀 현상..'알벤다졸'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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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04:28:35

동물 구충체 펜벤다졸 구할 수 없자 알벤다졸 찾는 사람 늘어

식약처 “장기 복용 시 부작용 가능성…용법ㆍ용량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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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벤다졸은 기생충이 포도당을 흡수하지 못하게 해 에너지 생성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기생충을 사멸시킨다고 합니다.

알벤다졸, 펜벤다졸 이름이 비슷한데 무슨 관계냐고요? 알벤다졸과 펜벤다졸은 화학 구조가 유사한 ‘벤지미다졸계’라고 합니다. 화학 구조가 비슷해 펜벤다졸의 대체재로 알벤다졸을 찾는 셈입니다. 알벤다졸은 펜벤다졸과 달리 인체용인만큼 보다 안전하지 않겠냐는 인식도 인기에 한몫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알벤다졸 역시 인체 항암 효과가 검증됐다거나, 항암 치료 목적으로 사용 시 무해성이 입증된 성분은 아닙니다. 400㎎ 기준 1일 1회 복용하고, 일주일 후 1회 더 복용하는 방식, 즉 정해진 용법ㆍ용량대로 복용할 경우의 안전성만 입증됐을 뿐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191121203212222 

말기암으로 더이상 희망이 없는 분들에게 위약효과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님의 서명
내안의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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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19-11-22 04:41:55

펜벤다졸 이렇게 복용하세요" 의사가 유튜브서 복용법 알려줘 논란

'암 전문의'라고 소개하며 구체적인 복용 일정까지 소개…A씨 의원에 환자 문의 빗발쳐

의료계 "효능이 있다고 해도 정확한 용량 아무도 몰라"…

법적으로 제재 못해 난감한 학회·정부

이혜선 기자승인 2019.11.18 12:23최종 수정 2019.11.18 14:19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4269

Updated at 2019-11-22 15:16:40

펜벤다졸, 알벤다졸은 펜벤다졸은 기생충 감염 치료에 대한 효과 외에도 세포 내에서 세포의 골격, 운동, 분열에 관여하는 미세소관을 억제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근거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아닌 세포 실험과 동물 실험으로 나온 결과라고 합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하지 않은 이유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 연구를 하더라도 이미 값싼 구충제 베이스라 경제성이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것이지 있을 가능성은 높습니다. 복용한 암환자의 몇퍼센트에게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기 암환자의 1퍼센트에게 효과가 있더라도 대단한거죠.

미국에서 펜벤다졸 열풍이 분 것은 사람이 구충제를 사려면 기생충에 감염되었다는 처방전이 있어야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살인적인 의료비도 영향이 있겠죠. 그래서 한국에서는 펜벤다졸을 공구할 필요 없이 알벤다졸계 구충제를 복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특수한 경우지만 기생충이 암을 유발하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쥐를 대산으로 살험해서 기생충이 암을 유발한다는 논문으로 노벨상까지 받았다가 나중에 아닌 것으로 드러난 적이 있었는데요. 후속 다양한 연구에서는 기생충이 암을 유발하는 케이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면 개에게 서식하는 특정 기생충이 식도암을 유발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2019-11-22 09:00:01

아 왜 이 약을 실험하지 않는지 이해가 가네요.

이런건 기업이 못하면 공공재단 같은데서라도 했으면 하네요

2019-11-22 07:28:03

이런 논란이 다른나라에서도 일어나고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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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08:22:28

품귀현상이요??

천지삐까라 널린게 알벤다졸인데요..

비슷한걸로 플루벤다졸도 있구요..

2019-11-22 12:24:54

둘다 간독성이 어마어마할 걸요...

괜히 구충제 일년에 한번만 먹으라 하는게 아닌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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