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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잡담] 너 우리 서클 들어 오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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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12:52:00

 지금은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턱 막히는 비만 돼지 입니다만...

어렸을 적에는 태권도 전국 대회에서 메달도 좀 따고 그랳습니다.

그러다 보니 체육 시간만 되면.. 고약한 체육선생이 저를 불러 내어서 이종 격투기(?)를 항상 시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우쭐한 마음에 몇번 하게 되었지만...(할때는 인정사정 안 봐줍니다.)

이 선생이란 작자가.. 학교에서 운동좀 하고, 주먹 좀 쓴다는 놈들은 죄다 불러서 

친선(?)을 다지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학교와 그 지역에서 서클을 하고 있는 넘들이 계속 찾아 오는 것입니다.

회유.. 혁박..

지내 서클에 들어 오지 않는 다고.. 서클애들 다 데려 온 넘들에게 학생들 많은 버스 정류장에서 

따귀도 맞아 보고...

 

따귀를 맞고 나서 부터는 가입 안할래처럼 수동적인 대응이 아닌. 

너희들 자꾸 귀찮게 하면 혼자 있을때  죽는다...

라는 식으로 대응을 했더니 결국 조용해 지기는 했습니다.

 

아래 일반인과의 어쩌구 하는 영상을 보고 나서 

옛생각이 나기도 해서 적는 것입니다만...

한참 운동할때 느꼈던 점은, 상대편의 움직임이 훤히 보이고, 느리게 보인다가 아니였습니다.

저의 경우는 그냥 때리고 싶은 때에, 때리고 싶은 곳을 쉽게 때릴 수 있었다 였습니다.

쿵후 하는 애들이 가장 부담이 적었고, 유도 하던 애들은 신경이 참 많이 쓰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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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22 12:57:50

이젠안도와줘 님을 한번도 뵌 적은 없지만...

일단 사과부터 드리겠습니다~~ 

 

WR
2019-11-22 12:59:12

저도 사과 드립니다. 뵙게 되면.. 저런 늙은 돼지가? 그러실 겁니다. 

1
2019-11-22 13:13:25

도와 달라는 말 안하겠습니다.

WR
2019-11-22 13:17:57

긁적긁적... 저 착해요.. 

1
2019-11-22 14:13:32

예전에 와우초창기때 자주 뒤치기 당하시는걸 보구 싸움은 1도 못하시는줄 알았는데.....

10몇년이 지난후에 다시보게 되는군요...ㅋㅋㅋ

WR
2019-11-22 14:35:31

그때나 지금이나 싸움은 못합니다.

그냥.. 시합만 그때 좀 했을 뿐이죠 ^ ^;

2019-11-22 16:05:31

헉 무서운 분이시군요

WR
2019-11-22 16:07:36

전혀요... 그냥 조금만 움직여도 숨을 헐떡 거리는 돼지일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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