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혹시 님들에게 살아오면서 기억나는 따뜻한 한끼가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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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19:58:10
전 가끔 아버지가 해주시는 소세지가 들어간 김치찌개 와 예전에 어머니가 잘해주시던 갱생이가 생각나요.
어릴적부터 아버지하고 저나 동생하고 있거나 아니면 어머니가 편찮으실때 해주시던 찌개는 그어디서도 먹을수 없는 최고의 식사였어요.
제가 어릴적에 어머니는 김 하고 배추등을 넣어서 갱생이를 해주곤 하셨어요.
어머니의 갱생이는 저에게 최고의 음식였어요.
여러분들은 살아오면서 기억나는 따뜻한 한끼가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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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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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20:35:32
저는 아버지가 끓여준 오징어국이요
2019-11-24 19:04:03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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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갔다가 일주일만에 들어와서
어머니가 차려주신 김치찌개와 쌀밥이요
물론 눈앞이 안보여서 다못먹고
꺼이꺼이했지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