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달 보며 치맥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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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21:19:58
시골촌놈 출신이 그동안 서울살이 하면서 얼마나 달을 안 보며 살았던지
이 곳 와서 달 보니 유독 더 밝고 커 보이네요 (실제 엄청 큼!)
달 보면서 치맥에 한잔 중입니다.
아직 수납장도 안오고 커튼 등등 안 된 게 많지만 천천히 오면 할려구요.
밖의 풍경이 이뻐서 정리는 안하고 멍하니 종일 바깥만 보네요.
반대편엔 초등학교가 있는데 얘들 노는 거 보는 것도 즐겁구요.
무엇보다 미세먼지 항상 좋고 온도가 18도 아래로는 안내려가서
보일러나 히터 틀 일이 없는 게 참 좋네요^^
근처에 요트학교?가 있는데
우연히 낮에 보는데 바람 조금 부니 그만 자빠링ㅋㅋ~
낼 랙들 오기 시작하면 본격 정리 시작할 거 같습니다.
그럼 모두 행복한 불금 되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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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정리하시고 조만간 멋진 공간 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