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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문재인 정권을 망치는 김어준 권력

 
54
  9118
2019-12-03 18:40:59

오전에 말씀드린대로 ‘문재인 정권을 망치는 김어준 권력’ 시리즈를 시작하겠습니다. 첫 주제는 뭐가 좋을까요. 우리 사회에 나타난 김어준 신앙. 이런 주제로 하면 따끈따끈하고 재미있겠죠. 지금 분위기에서는 빈정거리는 것 같고, 김어준 지지자들의 이성적 판단을 종교적 열망으로 폄하하는 표현같습니다. 좀 더 드라이한 이야기로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김어준은 호불호를 떠나 사회 현상으로 지켜보면 흥미로운 점이 많습니다.  지지자들의 태도입니다. 김어준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현상을 보이는 것입니다. 언론인 김어준에 대한 비판을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고 있죠. 비판자 입장에서는 언론인을 비판한 것인데, 김어준 지지자들은 자신이 모욕받았다 생각하게 됩니다. 흥미롭지 않습니까. 김어준은 그 일체화를 위해 여러 고전적인 치사한 방법들을 써왔습니다. 그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 적죠.


때때로 정교하고, 반박하기 어려운 비판도 존재합니다. 그런 건 자신에 대한 모욕으로 받아들이기는 아무래도 어렵지 않겠습니까. 뉴스타파에서 김어준의 주장을 여러 차례 팩트체크한 적이 있습니다. ‘더 플랜’, ‘그날,바다’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했습니다. 항목으로 정리하면 몇백 개는 될 것 같습니다. 거꾸로 말하자면, 김어준이 근거없는 이야기를 몇백 개 한 것이지요. ‘그날, 바다’같은 경우엔 1분에 하나씩은 비판받을 지점이 있습니다.


김어준 지지자들이 어떻게 대응을 했을지 흥미롭지 않습니까. 답은 간단합니다. 김어준과 똑같이 대응했습니다. 마치 없는 것처럼, 그런 비판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대응했습니다. 불리한 이야기에는 대응하지 않는다. 김어준의 일관된 전략입니다.


유력 대권주자의 선거전략같은 방침입니다. 실제로 효과가 있습니다. 세상에 없는 이야기처럼 대하면, 세상에 없는 이야기가 됩니다. 김어준이 다루는 것만이 아젠다가 되고, 김어준에 반하는 것은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다. 기시감이 들지 않습니까.


조선일보가 누리는 아젠다 설정 권력. 김어준이 나름의 지분을 가지고, 자신의 노점에 테이블 세팅을 하는 권력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어느새 스리슬쩍 , 가랑비에 옷 젖어가듯 자신의 권력을 구축했습니다. 


김어준이 가진 건 영향력이지 권력이 아니라는 주장을 봤습니다. 그 주장대로라면 조선일보도 영향력을 가진 것이지 권력을 가진 것은 아니겠죠.  조선일보처럼 거대한 권력은 아니지 않는가. 조선일보도 권력이 거대해서 문제가 된 것이 아닙니다. 그 권력은 정당하게 위임된 것이 아닙니다. 정당성 없는 권력을 휘두르면서 어떤 책임도 지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김어준은 작은 하마처럼 작은 권력이지만, 마음대로 휘두르면서 어떤 책임도 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하게 되었을까요. 다음 글은 이 질문에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05
Comments
69
2019-12-03 18:43:43

지금 문재인정권이 망가지고 있나요?
제목부터 오류가 있네요

WR
23
2019-12-03 18:45:34

2% 망치고 있습니다. 아직은 작은 하마 수준입니다만, 현재진행형입니다.

총선 정국에서 50%를 망쳐버릴 수도 있겠지요.

25
2019-12-03 18:45:19

그래서 난 똥누리가 좋다 이거네요..

WR
30
2019-12-03 18:46:28

뜬금없습니다. 자기 고백이십니까. 

18
2019-12-03 18:48:03

내가 하고픈 이야기입니다.뜬금없다는 말!!

31
Updated at 2023-07-06 02:25:01
비밀글입니다.
WR
25
2019-12-03 18:48:14

본문에 드러난 무시전략을 예로 보여주고 계십니다. 

그 무시는 빈댓글이라는 폭력도 동반합니다.

22
Updated at 2019-12-03 18:48:59

저는 김어준을 듣지 않습니다. 김어준이 싫거나, 그의 권력이 싫거나 때문이 아닙니다. (실은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가 권력을 가졌건 가지지 않았건... 본문이 김어준 까기를 정하고자 하는 방향에도 별 관심이 없습니다. 

 

제가 김어준을 안듣는 이유는, 그가 정하는 정답대로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김어준의 정답과 저의 정답이 같은 지점에서 만나겠지만, 과정은 제 방식대로 가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도 알아볼 능력이 있고, 생각할줄 알며 그런 기반으로 결론 내릴줄 아는 시민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 생각은 다 접고요,

김어준은 어떤 책임을 져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실수 있나요?

WR
32
2019-12-03 18:49:24

제가 바라는 것은 아주 소소한 것입니다.

자신이 말한 것이 거짓으로 드러나면, 거짓이었다고 인정하는 정도입니다.

10
2019-12-03 18:50:22

전 또 뭔가 거창한 것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김어준 실명으로는 글쓰거나 말하지 말기, 김어준 얼굴내밀고 방송 출연하지 말기... 같은 것들 말입니다.

WR
18
2019-12-03 18:53:40

저야 표현의 자유도 좋아해서요. 김어준의 입을 막아서는 안되겠지요.

게다가 음모론이 말해질 공간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책임만 진다면요.

10
2019-12-03 19:01:49

저도 김어준을 좋아하면서도 마음에 들지 않는 구석이 있는데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끔 틀리기도 하고 실수도 하는데, 이 친구는 그걸 인정을 안 해요. 그럴 때마다 정이 좀 떨어지더군요.

47
2019-12-03 18:49:46

김어준을 응원합니다

WR
20
2019-12-03 18:51:27

이런 댓글도 흥미롭죠. 

응원을 한다면 어떤 것을 응원해야 하는가 구체성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세월호에 대한 음모론을 더 만들어 내달라는 응원은 아니겠지요.

21
2019-12-03 18:53:30

개인이 응원하면 응원하는거지 왜 응원하는지 강제하는 사고가 이상합니다.
성찰하세요.

WR
19
2019-12-03 18:54:46

남에게 성찰하라 훈계하는 것은 강제가 아니고,

응원에 구체성이 없다 지적하는 것은 강제인 것이군요.

너무 편리하지 않습니까.

20
2019-12-03 18:57:18

먼저 이래라저래라 하시길래 자기반성 먼저하란 이야기 입니다.
어디 겁나 글 쓰겠습니까?

8
Updated at 2019-12-03 19:47:31

지적이라는 표현이 좀 거슬립니다만, 댓글에 책임지는 의미로 답변 드립니다. 거의 혼자의 노력과 개성으로 거대 언론 시스템에 맞서는 영향력(권력보다는 이 단어가 더 적합)을 얻게 된 것이 응원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Updated at 2019-12-03 19:46:59
1
2019-12-03 20:10:23

아직 분도님 글도 구체성은 없으니까 컴버배치님 정도의 표현은 해도 문제 없겠죠?
그리고 그 응원이 세월호에 대한 음모론을 더 만들어내라는 응원인지 구체적으로 모르시겠조?
(웬만하면 곧바로 본편 들어갔으면 좋았을걸요 구체성 있게)

2019-12-04 00:51:32

굳이 말씀드리자면, 구구절절히 구체성이 필요한가요? 그 인물이 김어준이라면..

17
2019-12-03 18:51:07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입하는 건 일반적인 현상인데, 이 건이 딱히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WR
17
2019-12-03 18:52:18

다음 글에 쓰겠습니다만, 저는 그걸 자연스러운 이입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어준은 이입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1
2019-12-03 18:56:37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7
2019-12-03 18:52:39

그렇게따지면 분도님의 글도 권력을 휘두르시는거 아닌가요?
김어준권력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계속 권력이라고 인정하게 만드실려고 하시는데 참 폭력적이시네요~ 그정도는 각자 판단하고 생각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WR
15
2019-12-03 18:56:49

저도 각자 생각하고, 각자 글을 썼습니다. 그게 문제입니까. 김어준 빼고 숨도 쉬면 안 되겠습니다.

11
2019-12-03 20:04:06

본인이 dp에 쓴글들이 김어준이 방송하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어떤 영향을 받는지의 차이일뿐이에요... 쓰신 글은 결국 셀프 저격인거 같네요.

33
2019-12-03 18:52:48

단점으로 뭉쳐진 듯한 거악이 상존하는데 

장점이 단점을 압도하는 김어준을 굳이 동급으로 비교하며 비판하고

아직 문제가 거의 없지만 앞으로 문제가 될지도 모른다라 생각하며 비판한다라.

뭐 그럴 수도 있죠.  

한데 뭘 위해 그렇게 하는건가요? 

자기실현적 예언 같은 건 아닌가요? 

WR
12
2019-12-03 18:58:22

하지도 않은 말씀을 하십니까.

예언 같은 거 좋아하는 것도 김어준이 세상에 뿌린 폐해이지요.

예언같은 거 좋아하지 말고 이성적으로 판단합시다.

11
2019-12-03 19:03:00

'자기실현적 예언'이란 부정적인 예상을 하여 현실에 부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걸 말하는 거에요. 

 

단점으로 뭉쳐진 듯한 거악이 상존하는데 장점이 단점을 압도하는 김어준을 굳이 동급으로 비교하며 비판하고 아직 문제가 거의 없지만 앞으로 문제가 될지도 모른다 생각하며 비판하는데

뭘 위해 그렇게 하는 거냐고요? 
28
2019-12-03 18:52:58

어떤 권력이고 어떤 권력을 휘둘럿는지?

그럴수도 있다 뭐지 이건? 사람은 뭐든 그럴수도 있지않나요?. 한마디로 웃기지도 않는 생각이네요.

 

WR
11
2019-12-03 18:59:40

아주 사악한 권력을 휘둘렀습니다. 다다음 글쯤 어떻게 사악했는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5
2019-12-03 18:53:45

본인이 주장하는 바에 대해 적절한 피드백이 따르는 사람이었다면 지금보다는 덜 호불호가 갈렸겠지요.

12
Updated at 2019-12-03 18:55:50

 글쎄요, 님이 장황하게 나열하신 김어준을 비판하는 논리전개는 사실상 그대로 '조중동 권력', '기레기 권력', '떡검 권력'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김어준 시리즈를 끝낸 후 힘없는 99%들중 일부 팬들로부터 생성되는 권력이 아니라 "1%의 강력한 핵심중의 핵심 권력"버젼에 대한 님의 글을 빨리 보게 되길 기원합니다.

WR
11
2019-12-03 19:01:04

저는 그런 비판 많이 써왔습니다. 

남에게 기대감을 품지 말고, 쾌나마니?님도 이제 한번 써 보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2
2019-12-03 20:42:31

그러셨군요. 이곳에서 쓰신 글인가요? 한번 찾아보도록 하죠.

(제가 가입한 지 얼마 안돼 님의 글을 많이 읽어보지 못하고

섵부른 말씀을 드린 것 같네요.)

 

추가로 님에게 기대감을 품지는 않았습니다. 관점이 편향적이진

않은가 하는 의문이었습니다만 님이 이미 많은 글을 통해 진정한

권력을 가진 집단에 대한 글도 많이 쓰셨다고 하시니 시간날 때

귀중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보고 글을 써보라고 말씀해 주신 제안은 제 재주가

일천하여 정중히 사양합니다.


 

1
2019-12-04 10:30:35

제 재주가 일천하여 정중히 사양합니다. 라니

 

오늘 본 제일 웃기는 이야깁니다.  

2019-12-04 16:09:31

제 댓글 내용만 보더라도 느껴지지 않습니까? 일천.....

4
2019-12-03 18:54:51

김어준을 좋아하지만 본문에는 동감합니다
그리고 분도님 의견을 대부분 싫어했지만
시각을 조금 바꿔서 보니 공감가는 글도 많더군요

WR
14
2019-12-03 19:01:36

저라고 매번 틀린 말만 하는 건 아닐테니까요.

2
2019-12-03 19:32:16

비꼰거 아니에요
시각을 바꾸니까 분도님 글들이 좋아졌다는 얘기입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었으면 죄송합니다

1
2019-12-03 22:36:25

거의 매번 틀린 말씀만 하신걸로 기억되네요.

1
2019-12-03 18:55:37

원래 좋아하면 별도 달도 따러가는 것이고 싫어하면 조용히 옆에 가만히 있는데도 싫은것 입니다.

전 관심 없지만 주제가 흥미로워서 글을 읽어 봤습니다.

 

WR
9
2019-12-03 19:02:50

정치는 이해관계를 협상하는 정밀한 도구라, 좋아도 포기하고, 싫어도 받아들여야 할 때가 있습니다.

4
2019-12-03 18:55:51

요즘 김진표의원이 차기 총리된다는 썰이 있는데 김어준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저번 당대표 선거때 엄청나게 공격해놨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문정부 총리가 되서 돌아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총수 스타일상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지나갈거 같긴한데 재미있는 상황입니다

WR
13
2019-12-03 19:03:44

언제나처럼 무시 전략을 쓰겠지요. 어차피 이낙연 총리의 행보도 김어준 눈에는 안 보였습니다.

32
2019-12-03 18:56:06

이런글들이 모여서 정권을 갈아먹겠죠. 조금씩 조금씩

겉으로는 토론하자고 이야기해보자라고 하고있는 글이지만

솔직히 말해서 어그로성 글이죠. ㅡㅡ 이전에도 느낀거지만 이런거 참 좋아하시는듯....

WR
13
2019-12-03 19:04:46

솔직히 말해 어그로성이라. 솔직할 당사자가 글쓴 저이지, 읽는 분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저는 언제나처럼 솔직하게 글을 썼습니다.

10
2019-12-03 18:56:27

사람이 뻔뻔할 필요도 있다고 하는데, 이 사람은 좀 지나칩니다. 황구라, 언급하신 건들... 사과는 양반이고 사실대로 언급이나 하면 다행인 수준이죠.

세상이 하도 개판인지라 아직은 용도가 많고, 생각보다 오래 쓰일 겁니다. 그렇지만 본인의 잘못에 대한 교정을 안 하는 천성은 정말 끔찍하고, 그래서 곧이곧대로는 절대 믿지 않습니다.

하여간 이 싸가지없는 양반보다도 수준떨어지는 한국 언론은 반성 좀 해야 할 텐데, 반성할 능력이나 있을까요...?

4
2019-12-03 18:58:31

첫 문단의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갔으면 볼만할텐데 드라이하다보니 글이 좀 심심해졌어요..

다음 글 기대하겠습니다..

다만 여기서 종교인 취급을 아주 많이 당한 분도님으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시집살이 호되게 당한 며느리가 시어머니 된 것을 보는 것 같아 슬며시 웃었습니다..

10
2019-12-03 18:59:18

김어준이 예수나 부처도 아니고 결점이 없을 수가 없죠.

누군가에게는 단정치 못한 외모가 단점으로 보일 수도 있는 거고, 심각한 얘기를 웃기게 얘기하는게 단점일 수도 있는 거구요.

김어준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선을 넘으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 JTBC 손석희 사장처럼 사람들의 외면을 받겠죠. 몇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손 사장의 진정성을 믿었고

JTBC를 시청했지만 지금은 외면하고 있죠. 시청율도 떨어지고 있구요.

김어준도 똑같습니다. 진정성을 의심 받고 언론인으로 신뢰를 잃으면 결국 사람들은 떠나게 되겠죠.

7
2019-12-03 19:11:15

사람마다 생각하는 선이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당장 이 글쓴분 같은 경우 김어준의 작전세력(갈라치기)론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본 분입니다. 게시판 내에서 부적절한 반응의 당사자가 되셨죠. 

10
2019-12-03 19:06:16

누군가의 주장이 거짓 혹은 사실 무근으로 드러나면 그를 믿었던 사람들은 화를 내는 게 마땅할 텐데, 김어준 씨를 좋아하는 분들은 그러지 않는 게 보통인 것 같습니다. 본문에 적혀 있듯 그냥 그런 일이 없었던 것처럼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듯해요. 그 이유가 그의 인간적 매력인 건지 아님 다른 어떤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손석희 씨가 요즘 여기 디피에서도 욕 많이 먹는 것과 비교하면 좀 갸우뚱한 건 사실입니다.
"손석희는 주류 언론인이고 김어준은 아니기에 비교 대상이 못된다"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김어준 씨가 이미 한참 전에 주류에 들어와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가 가끔 무책임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딴지일보 초창기부터 즐겨 보았고, 딴지일보 책(아마 그런 게 있었는지 모르는 분도 많을듯)은 돌아가신 아버지와 낄낄대며 함께 보았던 기억이 있어서인지 더욱 그런 점이 아쉽습니다.

본문 정도의 글에 "그래서 자한당은?"이라든가 빈댓글이 달리는 것을 보면 더욱 더 그런 아쉬움이 짙어집니다.

23
2019-12-03 19:06:26

김어준씨가 주목받는 이유는 다른 것 없습니다.


기존 언론이나 미디어들이 제대로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TV, 신문, 인터넷 매체, 통신사, 찌라시, 포털 등의 언론이나 미디어들이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한다면 김어준씨에 대한 의존도가 자연스레 줄어들게 됩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그 무엇보다 기존 언론과 미디어의 정체성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것이 우선이지 모두를 같은 상황으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김어준씨가 권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스스로 김어준씨에게 권력을 주신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8
2019-12-03 19:08:18

언론이 제 역할을 해야 김어준이 다시 마이너로 가겠죠. 핵심을 가장 잘 함축하여 쓰신 글이라 봐요.

6
2019-12-03 19:14:59

이 말에 공감합니다. "그 정도로 주목 받고 신뢰받을 만한 사람은 아닌데 다들 왜 이래?"라고 느끼신다면 그만큼 한국언론이 똑바로 기능하지 않았던 실망과 답답함에 김어준에게 관심이 모인 것이죠

15
2019-12-03 19:08:41

 장점이 훨씬 더 많고, 대한민국에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좀 부끄럽지만, 30대 후반까지 선거도 거의 하지않고, 정치에는 1도 관심없던 저를,

선거 반드시하고,  잘하는 정치인들 후원, 응원하고, 남들의 힘겨움과 아픔에 그래도 좀 생각하게 하는 눈을 뜨게 만들어준 사람입니다.  

10
2019-12-03 19:09:08

스피커 김어준이 망치고 있는것 들에 대한 고찰...

이 글에 달린 댓글만으로도 그 필요가 충분히 증명되고도 남는군요.

3
2019-12-03 19:14:01

프차 게시판 내에서 김어준에 대한 여론은 작전세력(갈라치기)론의 직접적인 피해자였느냐 여부에 따라 갈리는 것 같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참 우습게도 이게 이재명 문제와 엮이는군요.

9
Updated at 2019-12-03 19:26:09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열렬한 팬이 었다가 돌아선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재명 이슈때 돌아섰지만, 제경우 세월호 자침설, 더 플랜이서 고개가 갸우뚱하게 됐고, 결정적으로 미투 조작 가설에서 정이 떨어졌습니다.

김어준이 문제인거라기 보다,
많은 지지자들의 태도...
즉, 여러가지 비판이 필요한 이슈에서 김어준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알바 어그로 취급하는 걸 보고 문제의식을 느끼게 되더군요.

사실 그런 사람들만 아니라면 김어준은 아직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
2019-12-03 19:32:34

이전 글을 찾아도 지선 당시까지 프차 내에 김어준에 대한 비난은 커녕 비판 하나 찾아보기 어려운데 갈라치기 나온 뒤로는 비판 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보이더라구요. 말씀하신 것처럼 해당 주장을 전적으로 신뢰한 분들의 행태가 반발을 불러온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5
2019-12-03 19:10:47

김어준은 걸러서 들을 필요가 있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틀린 부분에 대해 무대응으로 일관한다는 것도 그렇고.

두가지가 본문에 대해서 걸리네요.
첫째는, 김어준에 대해서 지지하는 태도는 여러 층이 있을텐데 그냥 단층으로 '김어준 지지자'로 지칭한 후에 김어준 지지자는 이러저러하다고 하는것이고.
둘째는, 김어준은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있는 사람입니다. 두개를 덧셈하면 아직 장점이 많다고 보고 기성언론은 폐기물 덩어리같아서 폐기물보다는 더 나은 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점도 있지만 단점이 있다는 걸 드라이하게 표현하신다면 프차에서도 분도님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들 반응을 많이 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14
2019-12-03 19:16:45

왜 신앙이죠? 현 언론이 개판이라 김어준 이야기를 듣고 각자 판단하는데.

13
2019-12-03 19:16:52

솔직히 댓글달 필요도 없을정도지만. 한마디 하자면 김어준 없었으면 조국정국때 누가 정부의 입장을 대변해줬음? 심지어 JTBC한테도 까이던데. 그리고 솔직히 신앙이라 말하는 그거 다 같은거 아님? 누굴 믿느냐의 차이아닌가요? TV조선을 믿느냐 전광훈을 믿느냐 아니면 김어준을 믿느냐지 정말 정치적 이해가 높아서 누군가의 해설이 필요없는 사람 아니면, 저처럼 김어준이나 유시민의 말이 맞을거란 믿음이죠. 일일이 다 크로스체킹하면서 분석하는사람 몇이나됨? 누군가의 해석을 믿는게 지금의 김어준의 권력이고
정광훈의 권력이죠

2019-12-03 19:18:25

게스트들이 서로 출연하려하고 빠방한 측면이 있네요.

17
2019-12-03 19:19:38

차단해야겠네요.

27
Updated at 2019-12-03 19:24:15

놀랍습니다
혹시나 하고 끝까지 글을 읽었는데
문재인 정권을 어떻게 망친다는건지
김어준이 어떤 잘못을 했는지에 대한
팩트 근거가 전혀 없네요
괜히 높은 글 조회수에 댓글만 달성하시고
다음엔 짧고 명쾌한 팩트만 나열바랍니다
나쁜놈인지는 회원들이 잘 판단하실겁니다

5
Updated at 2019-12-03 19:26:14

십여년동안 영향력 1위였던 손석희도 알아서 제껴주는데.. 김어준도 제낌 당할만하면

알아서 제껴지겠죠. 

6
Updated at 2019-12-03 21:16:00

식민지 시대 김두한이 권력이 있었나요?
다수 기득층과 경찰이 일제에 부역하느라
시민을 보호 않고 일제와 똑같이 착취하니,
잘못도 단점도 있지만 의협심 있던 김두한이
나서서 행동하며 지지를 받은 것이지요.

기성 언론이 적폐와 한몸인냥 기레기짓 하니
사람들이 용기있는 김어준에 환호하는 것이지요.
여러 허점이 있긴 하지만, 기레기들이 오보하고
감추는 것을 꺼내고 알려주기에 그런거죠.

6
2019-12-03 19:32:52

어휴 김어준 (무)책임론 지긋지긋하네요.

12
2019-12-03 19:33:21

 연예인을 소비하는거와 본질적으로 같은 거에요

연예인이 도덕적이어서 소비하는게 아닌거와 같은거죠

뉴스공장같은 콘텐츠가 또 있나요? 장관이며 국회의원이며 직접 나와서

자신의 입장을 이렇게 쉽게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공익제보자의 인터뷰도 가장 빈번하구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김어준이 정치인도 아닌데 김어준 지지자라는 단어 자체가 생뚱맞네요

18
2019-12-03 19:34:07

스스로 주장하는 바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단어를 부러 선택 하는 것은 사람들을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함이겠죠.

 

멀쩡히 잘하고 있는 정권을 망치고 있다고 쓰고 권력을 가진적 없는 김어준에게 권력을 뒤집어 씌운 다음 신앙이라는 악의적인 프레임으로 한겹 더 싸서 앞에서 이야기한 정권이 망처지는것과 연결시키네요

 

이렇게 써서 얻을수 있는 공감이라는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지..  

 

조선일보와 김어준을 자꾸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하지 마세요 조선일보에게 명예회손으로 소송을 당할지도 모르니까요

5
2019-12-03 19:40:22

각자 자기 그릇크기 만큼의 권력을 휘두르는거죠. 김어준은 그게 방송인거고 분도님은 그게 DP인거죠. 내가 무슨 권력이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아마 그 그릇안에서 김어준도 내가 무슨 권력이 있냐 생각하겠죠.

15
2019-12-03 19:49:48

말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고 은근슬쩍 넘어가는 김어준과 그 지지자들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이때까지 한번이라도 자한당이나 그런 인물들은 왜 끄집어내어서 비교를 안하십니까..
글도 형평성이 있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2
2019-12-03 20:08:29

 십수 년 전부터 <딴지일보>로 보수세력에 딴지를 걸어온 김어준 총수. 그는 보수가 메시지 유통구조를 장악해버린 상황에서 이 구조에 저항하기 위해 나꼼수를 만들었다고 말한다.


"진보진영이 가진 몇몇 매체들을 다 합쳐봐야 <조선일보> 하나가 유통시키는 메시지 분량 밖에 안 되요. 뉴스의 진짜 힘은 뭔가를 다루는데 있는 게 아니라, 다뤄야 마땅할 뉴스를 다루지 않는데 있어요. 다루지 않으면 아예 존재하지 않는 거니까요. 그게 진짜 권력이죠."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43396

 

김어준이 무시하고 넘긴.....그리고 비호한 인간들이 누구인지 찾아보면 재미있는 일이 많이 있죠

12
Updated at 2019-12-03 22:35:24

잘 읽었습니다.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에는 문재인정권을 망치는 나경원 황교안 권력도 심층 분석 부탁드립니다.

14
2019-12-03 20:13:07

귀하는 남을 하나하나 트집 잡아도 되는만큼의 위치에 계시나요?

김어준 견제 좋아요.. 찬성해요..
그런데 귀하의 글은 정치검찰 하고 비슷한거 같아요..

11
Updated at 2019-12-03 20:18:34

김어준이 없었다면 우리나라가 지금보다 나은 세상 이었을까요?
문재인 정권이 더 잘 해나가고 있었을까요?

분도님의 김어준 비판은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공허하군요

저는 김어준이 비판받을 부분이 많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분도님의 비판과 또 다른 부분이라고 봅니다
한국에서 대체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존재라고 봐요

10
2019-12-03 20:26:09

김어준은 언론인입니다.
언론으로서는 조중동이나 기존 언론보다보다 정상입니다. 저는 그걸로 됐습니다.

11
2019-12-03 20:29:41

이간질 대왕 자칭 문파에 대한 분석도 부탁드립니다...

11
2019-12-03 20:33:04

비판만 하는 자칭 진보 냄새가 난다.

10
Updated at 2019-12-04 01:32:39

김어준은 우리나라를 망치는 친일적폐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언론인일 뿐입니다.

즉, 잘나거나 특별한 사람이 아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그에게 돌을 던지지 않고 높이 평가할까요?

그 이유는
1. 혼탁하고 혐오스럽게 여겨왔던 분야인 정치를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풀어서 전달할 뿐만 아니라,
2. 친일적폐들이 악의적으로 유포한 날조된 거짓말들을 팩트로 시원하게 깨부수기 때문이며,
3. 많은 사람들이 작세들과 기레기들의 갈라치기로부터 그를 지켜야한다는 점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가 권력을 휘두르며 문통 정권에 해를 가한다고요?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한다고요?

전 이 점들에 대해 동의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친일카르텔의 정점인 좆선과 같은 선상에 두고 판단하는건 그에 대한 모욕입니다.

마지막으로 뉴스타파의 더 플랜에 대한 김어준의 반박을 업로드할테니 즐감하세요.

https://youtu.be/2rZvTJ6q1F8

2
2019-12-03 20:45:24

예전에 모두가 Yes라고 할때 No라고 할수 있는 용기...
어쩌구하는 광고가 생각납니다.

분도님 글을 보면 yes 가 맞을땐 조용히, No라고 할때 빛나는 이라고
생각하는 지점이 강하지 않나 라고 생각할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yes의 지점은 안보이고 다수의 분위기속에서 No가 도드라져 보이는...
남들이 무턱대고(?) Ok 할때 더욱 반대를 말해야 한다는 의지가 생기시는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듭니다.

분도님 글은 대략 25 프로 동조 25프로 갸우뚱 50프로 반대인 저의 생각입니다.

여론을 이끌어간다 싶은 사람은 까야 멋지죠 ^^
근데 분도님 생각보다는 자기 중심의 생각이 있어서 대중을 따라가는 맹목적이지 않은분이 여긴 더 많아보입니다.

5
2019-12-03 20:46:37

문재인 정권이 망가졌다고 인정하시고 쓰신 글인가요?
망가졌으면 김어준이 얼마나 기여했다고 생각하시는 건지요?
설마 100프로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1
2019-12-03 21:18:11

미운놈 떡하나 더주고 귀한놈 매하나 더든다는 말처럼 소중한 이일수록 객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응원하는 마음은 그 마음대로 객관적인 판단은 판단대로 ...

아이키워보신 분들은 이해가 잘 되실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친구의 공과를 모두 계승해 역사에 남을꺼라 생각하고
김어준도 충신으로 기록될꺼라 생각하는데
역사의 위인이나 충신이 모두 100프로 잘한 일만 있는건 아니었죠

김어준을 응원하고 좋아하지만 아닌건 아닌거라 생각합니다
아닌걸 지적하는걸 거부하면
오히려 우상이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쫄지말고 좋아하고 쫄지말고 욕해주고하는 그런 자유로움이 오히려 김어준 총수를 살리는 길이 아닌가합니다

6
2019-12-03 21:36:22

 총수 힘내라 ~~!!

3
Updated at 2019-12-04 09:38:39

언론인이라기고 부르기도 뭐했던 마이너 중의 마이너 김어준이

이렇게 글의 논제가 되는 걸 보니 김어준이 그동안 어찌되었던 잘 하고 있네요.(좋은 측면이든 나쁜 측면이든 판단은 다르겠지만...)

크게 보면 그동안 김어준이 한 일은 '언론을 그대로 믿지마라'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즉, 다른 시각을 사람들에게 일깨워준거죠.)

김어준 그 자신의 말들도 그 명제에 포함됩니다.

그게 아니고 내말만 믿어라가 된다면 김어준도 역시나가 될테구요.

제 판단에 아직 내말만 믿어라까지는 아닌 듯 합니다. 

7
2019-12-03 22:10:58

박용진의원이 유시민이사장을 대하는 느낌 

4
2019-12-03 22:24:15

김어준이 먼데요?? 권력이요??
그놈의 사대주의 ㅉㅉㅉ

11
2019-12-03 22:44:44

 첫 세줄 읽고....으음??

 

김어준을 비판하면 자기를 비판하는 거처럼 하는게 신기하다구요??

 

뭐든 자기가 좋아하는거 비판하면 다 싫어해요..

5
2019-12-03 22:46:41

ㅋㅋㅋ

본문보다 1억 배는 논리적이십니다. ^^;

14
Updated at 2019-12-03 22:47:15

본인은 어그로가 아니라 하겠지만, 어그로가 딴 게 어그로가 아니에요.

가만히 있는 사람 옆구리 쿡쿡 찌르면서 "너, 이래도 발끈 안 할래?"

이런 게 어그로고, 이글이 그래요.

 

2
2019-12-04 08:34:26

 

저 사람 싸지르는 게 죄다 그래요.

 

이승환님에 대한 글도

전우용님에 대한 글도

 

 딴엔 젊잖고 논리적으로 깐다, 나는 대단한 사람이다!... 라는 식으로 싸질러 대는데

 그저...웃기죠 !

16
2019-12-03 22:59:05

열등감이거나 튀고싶거나 병이거나

6
Updated at 2019-12-03 23:17:00

 문재인 정부가 좋지만 김어준에 의해 망가진다면

고작 그런 그릇일 뿐입니다.

근데 전 그런 그릇이라 보지 않기 때문에 동의하지 않네요.

2019-12-03 23:58:56

유시민은요?

6
Updated at 2019-12-04 00:58:49

분도님 말씀이 맞다고 쳐도, 김어준과 조선일보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건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김어준이 권력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동의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쳐도 그 역시 시청자에 의해 선택받은것 입니다. 그 이유는 잘 아실거구요.
저는 전우용씨와 김어준씨에 대해 글을 이렇게 쓰신 배경에 뭔가 공통점이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역시 김어준이 책임을 지고있지 않다 라고 쓰셨는데, 이부분은 전 완전히 반대로 생각합니다. "김어준 그는 시민 1인으로서 할수 있는 거의 최고수준의 책임을 지고있다.". 구체적인 이유는 나열할 필요가 없죠.

4
2019-12-04 01:11:00

무책임한 인간이죠. 자기말에 책임을 전혀 안지죠

3
Updated at 2019-12-04 02:05:26

검새, 자일당, 아베까지 온갖 적폐가 날뛰는 마당에...

그들을 공격하는 김어준을 분석한다?

 

DP에 침투해서 얼마를 받는건가?

혹시 일본 장학생?

그럼 인정해주지.

 

글을 자세히 읽으니...제가 핀트가 좀 안맞았네요. 

그냥 자일당이 선전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네요. 

2019-12-04 02:29:15

다음글 기다려봅니다.

2
Updated at 2019-12-04 08:31:53

한반도에 사대강으로 낙서하려던 무리들이 나타났을때 자연발생한 김어준 신앙에 대한 설명 잘 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 김어준 신앙인은 아니고 유시민 신앙인 입니다. 제 신앙 비판도 부탁드립니다.
참고. 저와 시민이형님은 한몸이니 시민이형님에 대한 공격은 저에대한 공격입니다.

1
Updated at 2019-12-04 09:08:18

선과 악이 아닌

민주주의에 대한 이야기로 이해합니다.

다음 글이 기대됩니다.

1
Updated at 2019-12-04 18:54:47

추종자들 더플랜 때 진짜 추했죠. 해외학자 피어리뷰 논문이네 번개가 두번 떨어지고 소금물이 어쩌네 아주 남에게 사고를 저당잡혀서 남의 말, 남의 권위 퍼와서 의문제기 하는 사람들 뭉개려고 들다가 오유 과게 같은 곳에서 일반인들에게 개박살났죠. 그러고 나서도 계속 추종하니 이건 뭐 답이 없고. 하여간 이런 헛소리를 검증 못하고 추종할 정도로 지성이 없고, 헛소리임이 밝혀진 이후에도 반성이 없으니 양심도 없는거죠.(근데 정의로운 민주시민이래요 물론 자칭)

 

반대로 소위 김어준 손절했다는 부류들도 이런게 아니라 이재명을 비판 안해준다는 이유로 등돌렸으니 비슷한 수준으로 황당하죠ㅎ 실컷 추종하면서 행패는 다 부려놓고 이제와서 김어준 손절했네 어쩌네 하니 바꾸네 키즈 이미지 손절하려고 애쓰는 누구 같은 김어준 키즈 들이죠.


이번에 조국 시위에서도 두 패로 나뉘었는데 아마 이재명 도지사 박탈 안당하면 다음 대선 경선에서 이 전현직 김어준 추종자들이 두 패로 갈려서 박터지게 싸우는 혼돈의 카오스 볼 수 있을 겁니다.


 

1
2019-12-04 14:32:07

문재인처럼 김어준 무한지지 합니다. 김어준 반에반에반에반만이라도 되는 언론과 기자들이 많았다면 김어준은 필요치도 않았죠. 어두운 시절 그저 빛과 같은 존재네요. 사람들은 정말 신과 같은 모든면에서 완벽한 존재를 원하나보네요.

1
2019-12-04 14:59:28

언론에서 밀어주는 선동가적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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