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추미애 멋져요!

추미애에 대한 애피소드가 몇가지 기억나는데요, 눈치보기가 더 중요한 정치인들과 다른 모습이 근사합니다. 이런 호감을 누군가는 종교나 신앙쯤으로 볼지 모르겠지만, 전 추미애의 구체적 행동이 좋을 뿐입니다. 

아래의 어떤 글의 리플로 올라온 사진입니다. 꽤 유명한 이야기죠. 

조선일보를 욕하고 이회창을 욕해서 통쾌한 것만이 아닙니다. (이 스토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 역시 맨 아래 링크 기사를 참조하시고요)

한잔 걸쭉하게 드신 후 조선일보 욕하고, 이회창 욕하고, 동아일보 기자와 싸운 이야기까지는 많이 아실텐데요, 그 이후의 행동이 더 멋집니다. 

욕하고, 욕하고, 싸우자.... 정동영등의 동료들이 말리면서 끌고 나오는데, 

끌려나와서 바닥에 주저앉아 이렇게 말하면서 펑펑 울었다고 합니다. 

"정의가 바로서야 하는데 왜 이러냐...ㅠㅠ"

2년전쯤 추미애가 민주당 대표가 되자, 당시의 사건들을 회상한 기사 한꼭지 올립니다. ^^

추미애가 기자에게 "좀 빠져 주셔" 말한 이유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78636&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지난 19일 4박 6일간의 미국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날 추 대표는 인천공항에서 방미 성과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또 왜곡하려고?"라며 "빠져주셔 귀하는, 노땡큐"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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