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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마음의 정리를 끝냈습니다. 다시 하루를 살아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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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5 22:23:34

 

이번엔 과거의 썸들과 해프닝과 다르게 많은 진전이 있었고, 좋은 추억도 많았으며 

서로의 마음까지 알게 되었으며 좋은 전개만 진행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연락이 되지 않더니 이별을 통보받게 되었죠.

 

첫날은 무덤덤 했다가

둘째날에 사타구니가 차인 충격이 늦게 오듯 쓰나미 같은 집착과 미련이 휘몰아치더니

셋째날이 되어 출구전략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1. 다시 매달리자

-모든 연락할 방법을 스스로 깔끔히 날렸다고 생각했지만, 인터넷 쇼핑몰 배송내역에 기프티콘을 번호로 전송한 내역이 남아버렸습니다. 이건 지워지지도 못하는 것이니 아주 좋은 변명거리가 되버린거죠.

-그러니 시간이 조금 지나고 상대방도 날 다시 생각할 무렵이 될 때면 연락했을 때, 어떻게든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녀도 날 좋아했던건 사실이었으니까

 

2. 추해지지 말자

-이미 인연이 아닌 것 같다는 말을 들었을때 직감하지 않았나.

-이 사람은 변했다. 그리고 사람의 마음은 돌려진다고 돌아오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내가 직감했을때 틀렸던 적이 있었나.

-알겠다. 그동안 고마웠다. 일이 바쁘더라도 건강을 먼저 챙겨주길 바란다.

-라고 말하고 마무리 짓지 않았나

-언제까지 서울에 기억이 있는 장소들이 있다고 힘들어할 생각이냐

 

이 두가지에서 고민을 하고 또 하다가 구글신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검색을 합니다.

[다시 만나는 법]

 

유투브 영상이 나옵니다. 

이젠 헤어진 연인 재회하는 것도 돈받고 멘토를 해주는 업체들이 있네요 ㅎㅎㅎ

거릅니다.

픽업 아티스트라는 자들이 모쏠들에게 거액을 받고 연애강의 해주는 거에서 이제 한단계 진화했나봅니다.

 

그렇게 보다가 이건 제목만으로 봤을때 100% 자기계발서 내용으로 느껴지는 영상 하나를 봅니다.

보통은 제목을 보자마자 거르지만, 전 편의점에서 신상품이 나오면 꼭 '도전!'을 외치며 먹어보고 후회하고

들어가지 마시오라고 써있으면 기웃거려보는 알면서도 당하는 호구매니아입니다.

 

이런 쌈마이한 제목은 보고 낚이고 욕해줘야 제맛인 법.

눌러봅니다 ㅎㅎ 


 

영상에 나온 것처럼 장기간 사귄 경험은 없으니 공감은 하지 못하며 보던 찰나에

2:45초부터 나오는 내용에 잠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정직하고 그리고 완전하게 사랑했었나'

'그게 내 모든걸 대신하고 슬픔에 잠길만큼 대단한 것이었나'

'살아있으니 여전히 사랑하고 걱정할 수 있다. 그렇지만 시간은 한정적이다.'

 

 그리고 3분 54초에 나오는 질문들을 보고 또 생각하게 되었죠.

 

도대체 그게 뭐기에 날 불행하고 불편하게 만드는가

1.내가 삶의 주체인가?

2.내가 사랑했었나?

3.내게 중요했었나?

 

언제나 내가 내 삶의 주인공이고 주체적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했으니

이번에도 결정하는건 결국 내 몫이 되어야겠죠.

 

그리고 연관되어 나오는 다른 영상을 또 눌러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QSm0iUHe3o

헤어진 사람에게 연락하고 싶어질때 라는 영상인데 말미에가서 두서없이 이야기가 진행되긴 하지만

여기서 건질 엑기스만 추려보자면

 

 

 

 

괴로워하며 낭비할 시간도 없고, 자존감을 회복하지 못하고 주눅들어 있으면 다가올 상대도 도망가버린다는 내용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분의 영상을 보고 확실하게 마음을 잡게 되었습니다.

(말 되게 잘하시더라구요 ㅎ)

 

 

 *만난기간도 짧고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확실히 괴로워하다 이별을 맞았죠. 연락이 거의 되지도 않고, 나중엔 잠수 수준이었고

 

 

이 영상까지 보고 마음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민과 괴로움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못했지만 답을 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과의 만남은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교훈 삼아 나아가기로

어딜 갔더니 그 사람을 만났던 카페라서 가슴이 아프다

어딜 갔더니 그 사람과 함께 데이트했던 장소라서 그립다.

 

이런 감정이 아니라 그 사람과 만났기 때문에 좋은 데이트 장소를 알 수 있었고,

그 사람과 만났기 때문에 정말 오랬동안 연애와 멀어졌던 내가 다시 이성 앞에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게 되었다고

 

비록 짧았지만,

과분할정도로 아름답던 사람이 잠깐이나마 나를 좋아해주었고

만나지 않았으면 겪어보지 못했을 추억들을 잔뜩 안겨주었다는 사실도 

가슴아파할 일이 아니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었죠.

 

그리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좋은 사람으로 기억에 남게 되겠지요.

물론, 다 끝난 마당에 무슨 의미가 있겠냐만 헤어지길 잘했다는 진상으로 기억되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ㅎㅎ

 

만나는 동안 미숙하고 부족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그때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라는 후회보다는

이제 다른 누군가를 만나도 그때보단 더 잘할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제는 마지막 순간에 말했던 형식적인 고마움이 아닌,

그 사람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덕분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그러니까 이젠 정말 괜찮아졌어요.

당신과의 인연은 잃게 되었지만, 새롭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경험을 얻게 되었어요.

 

언젠가 인연이 닿게 된다면, 인연이라면 다시금 볼 수 있는 날이 있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요.

(매형 : 잘 될 사람이면, 결국엔 다시 다 만나. 그게 아니면 아닌거야)

 

여유 없이 바쁜 일상에 건강까지 해치지 않기를 바라면서

이제 진짜 이별을 얘기할게요.

안녕히계세요.

 

 

48
Comments
2019-12-05 22:25:48

... ㅠㅠ

WR
2019-12-05 23:40:04

이젠 진짜 괜찮아요 ㅎㅎ

8
2019-12-05 22:27:57

제 아내에게 세번의 이별을 당했습니다.

 

마지막 이별을 통보받을 때.....미래가 확실치 않아서(당시 저는 취준생)라는 이유였고 수긍했습니다.

존나게 공부해서 입사합격을 통보받고 제가 제일 먼저 한일이 아내 직장앞에 찾아가서 전화했어요.

 

' 나 취직했고 회사는 어디어디다. 결혼하자.'

 

아내가 웃더라구요.

1
2019-12-05 22:30:16

이렇게도 결혼하는 군요. ㅎㅎㅎ

1
2019-12-05 22:34:22

짝짝짝짝짝 승리자 쟁취자 짝짝짝!

WR
2019-12-05 23:44:56

오오 승리자 쟁취자 멋지세요

2019-12-05 23:49:16

울프맨님도 이별을 고하셨지만 사람일 모르는거에요...^^

 

감정가는대로 하시면 좋은 인연 만나실거에요.

4
Updated at 2019-12-05 23:00:50

사랑? 고거 당장은 죽을 만큼 아픈 거 같아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게 뭐라고 그렇게 괴로웠나 싶은 부끄러운 자괴감입니다. ㅡㅡ

WR
1
2019-12-05 23:53:39

손안에 들어왔던 달콤한 솜사탕이 신기루가 되어 흩어지는 느낌에 왜 좀 더 붙잡지 못했을까

잘하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가 있었던건 사실이었지만요

후회는 충분히 했고 지나친 후회는 또다른 후회를 부를뿐이니까 그만해야죠

 

1
2019-12-05 22:30:30

연애는 헤어지면서 레벨업하는 거죠. 조만간 또 다른 인연을 만날 때는 더 잘하실 수 있을 겁니다.

WR
2019-12-05 23:54:26

사실 처음부터 만렙찍고 시작하고 싶지만요 ㅎㅎ

이런 소망에서 보통 하렘물이나, 이세계치트 소설 같은게 유행하는 거지만 

Updated at 2019-12-05 22:34:13

어떻게든 이글을 그분께서 볼 수 있도록 해 보세요....

WR
2019-12-05 22:33:14

이글보다는 호크는 어떨까요 ㅎㅎ

1
2019-12-05 23:56:49

헤어진 그분께 이런 말 자주하진 않았죠?

WR
2019-12-05 23:57:42
절대 안했죠 ㅎㅎ
2
2019-12-05 22:35:29

이별에는 정답이 없다지만
울프맨님 매너있고 진정 멋지신 분 같습니다.

WR
2019-12-05 23:55:19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글이 무색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죠

1
Updated at 2019-12-05 22:36:16

꽤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직 예전의 기억들로부터 벗어나지 못 해 괴로워 하는 중인데...울프맨님의 글에서 많은 걸 느끼고 갑니다. 자신의 선택 (혹은 자신이 당한 선택)에 후회와 아쉬움이 많을 수록 현재의 시간이 너무 불행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겨내고, 더 성숙한 사람이 돼야겠단 다짐을 해 봅니다. 힘냅시다!

WR
1
Updated at 2019-12-05 23:56:41

아픈일의 기분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후회를 하지만, 후회만 하고 있으면 또 후회하게 될테니까요.

1
2019-12-05 22:36:03

사랑했었군요
https://youtu.be/auZqyXaV-RA

WR
2019-12-05 23:59:11

저에겐 어릴적의 노래라 기억은 없지만, 옛날곡이지만 좋은 노래로군요

감사합니다.

2019-12-06 00:18:51

김현식의 사랑했어요보다 더 씁쓸하면서 마음을 찢어놓죠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텁텁한 김상아의 목소리가 가슴을 울립니다

1
2019-12-05 22:36:50

아!!!!!!!!!!!!!!!!!.

왜? 나는 젊었을 때, 이런, 아름다울 수도, 너무 아플 수도 있는, 사랑을 못 해 봤을까?

 

 

 

시간은 금방 갈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평가 했을 때, 더 좋은 사람을 만나실 겁니다.

WR
2019-12-06 00:01:01

저는 10대 아이들을 보며 왜 나는 남녀공학이 아니었던건가 ㅠ.ㅠ 하고 슬퍼하지만요 ㅎㅎ

감사합니다.  코코와흰둥님도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9
Updated at 2019-12-05 22:45:42

저는 좀 다른 말씀을 드릴까 하는데요.

여태껏 시시콜콜 모든건 아니지만, 소개팅 처음 들어왔을때부터 첫만남, 소개팅, 그리고 사귀게 된 날과 헤어짐 등을 공개된 공간에 올리셨잖아요. 물론 쓰시는 것은 자유지만요.

여자들 중에는 자신에 관한 연애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올라오는 것 싫어하는 사람들 많아요.
저부터도 연애 갓 시작한 상대가 저에 대한 이야기를 (좋든 싫든간에) 인터넷에 올리면 상대방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것 같거든요.

울프맨님께서 나쁘다는 이야기가 절대 아닙니다.

어떤 이유로 헤어지셨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다음부터는 넷상에는 공개하시지 않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WR
1
2019-12-05 22:47:29

앞으론 그래서 사귀는 걸로도 아니고, 진짜 끝을 보게 되면 그때나 올리게 될 예정입니다.

그러니까 결혼하게된다 이런 얘기가 되야 올리려고 해요.

Updated at 2019-12-05 22:52:55
비밀글입니다.
WR
2019-12-06 00:05:18

그래서 좋은 사람보다 이성적 매력을 중시해 나쁜남자를 연구 중입니다 ㅎㅎ

친구는 잘생기면 나쁜남자, 니가 하면 나쁜새X가 된다면서 고개를 젓지만요 ㅎㅎ


1
2019-12-05 22:56:51

추천이요.
남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요.은밀하고 싶은 느낌이 있지요

WR
1
2019-12-06 00:03:47

사실 일상이나 회사이야기를 쓸데도 누군가 읽고 특정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문제가 될 수 있기에 그렇지 않도록 신경쓰려 합니다.

남이 들을때는 재미있는 에피소드일지 몰라도 당사자 입장에선 황당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 두분 이야기를 참고삼아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2019-12-05 22:54:32

정말 별거 아니니 기운내세요.
싱글이실때 서부를 호령하시던 탕아로 다시 돌아가는겁니다!

2019-12-05 22:58:12

피씨판으로 스토리만 따라 쭉가고 있는데.
담회차는 탕아로 달려볼려구요

WR
2019-12-06 00:09:56

엔딩보시면 내상이 심각해서 나쁜짓은 못하실지도 모르지만요 ㅠ.ㅠ

서부하면 역시 악당짓이죠!! ㅎㅎ

2019-12-06 00:13:32

헉 지금 거의 명성 화이트 됐는데요 ㅜㅜ

WR
Updated at 2019-12-06 00:16:15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19994880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람은 착해질 수 있습니다 ㅎㅎㅎ

죄는 씻을 수 있어요!! ㅎㅎ

실컷 살인을 즐기고 회개하면 됩니다!!

2019-12-09 11: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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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19-12-06 00:10:50

매일매일 어떻게 더 기발한 방법으로 미.친짓을 해야할까 고민했더랬죠 ㅎㅎ

2019-12-05 22:56:43

일단 어느정도 안정을 찾으신거 축하드립니다.

근데 인간관계의 끊고 맺음을 쿨하게만 할려고 하면,기계에 가깝죠,만난 사람에 따라서 혼자 아파하는 기간이 길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그런거죠.

WR
2019-12-06 00:06:24

그렇죠.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될때쯤엔 동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ㅎㅎ ㅠ.ㅠ

Updated at 2019-12-05 23:01:06

 이렇게 자주 활동하시는 곳에 글을 올리심으로써 위로받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울프맨님을 루리웹에서 처음보고 DP와 루리웹에서 처음으로 구독 신청한 분이기에 남다른 관심으로 주제넘게 한말씀 드리자면...

누구를 만날 때 너무 잘해주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그러다보면 내가 해 준 만큼 상대방에게 바라게 됩니다.

그때 상대방이 내가 바란것 만큼 안해주면 거기에 또 속상하게 되나 그걸 표현은 또 못합니다. 괜히 그럴때마다 관계가 잘못될 것 같고 서운하게 할 것 같거든요. 그래서 속으로만 삭히는거죠. 그리고 그것때문에 괴롭게 됩니다. 많이요.

그래서, 전 울프맨님이 나중에 다른 이성분을 만나시더라도 너무 잘해주려고 애쓰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인연이 닿은 사람은 이사람이 나한테 특별히 잘해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다 압니다. 본인을 좋아해서 진심으로 이렇게 한다는 것을... 이것 저것 재는 거 없이 나란 사람의 모습 그대로를 좋아해준다는 것을...

잘해주려고 노력하는 것 보단 원없이 내가 가진 모든 감정을 다 쏟아부어도 안아까울 사람을 만나 그렇게 사랑하세요. 그런 인연은 반드시 만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 만나면 저돌적으로 대시하세요. 

이상 경험담을 토대로 한말씀 올렸습니다.

울프맨님 늘 응원합니다. 

WR
2019-12-06 00:30:47

감사합니다. 다시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면 아니, 제가 만들어야겠죠.

그때는 말씀하신대로 이번보다는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9-12-05 23:01:30

너가 능력이 없어도..

가진 것이라곤 옷 한벌과 덜렁거리는 그것만 있어도

난 너와 결혼할꺼야...라는 그녀에게...

그게 말이 되냐고 매몰차게 거절했던게 떠오르네요...

그날 난생 처음으로 서럽게 정말 서럽게... 울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다시는 울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연애를 못했거든요

WR
2019-12-06 00:31:45
다른 의미에서 울지 않을 수 있는 날이 꼭 올거에요. 저도 라미옵하님두요 ㅠㅜ
2
Updated at 2019-12-05 23:38:20

저희는 가족이니까 이런 이야기를 해주셔서 늘 감사했습니다.

 

울짱걸님 말씀 마냥 이젠 진짜 마음 한구석에서 자리잡고 결실 맺을 때 알려주세요.

 

저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미국에 있어서 소개시켜드릴 여자분이 주변에 없다는 것이 안타깝네요. 울프맨님은 매너 좋고, 유머러스하며, 동글동글 귀염상이신 "덕후" 입니다.

 

전 덕후를 좋아하는데... 잘 찾아보면 있을거에요. 아님 결혼 때까진 잘 숨기세요. 전 그나마 건덕후인데 커피프린스의 공유 분 덕분에 결혼 하기가 수월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오디오 덕후에 컴덕후에 겜덕후 모하나 빠질게 없는 진성 덕후군요. ㅋ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 원래 겜, 컴 덕후와 코딩 요정은 숨기면 잘 티가 안날거에요.

 

행운을 빕니다.

WR
2019-12-06 00:33:35

아니에요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금발 미녀..... 가 아니라

ㅎㅎ 네 언젠가 디피에 확실한 이야기를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2019-12-06 00:52:03

사랑 그거 다시 다른 사람과 하게 됩니다.

2019-12-06 10:43:36

 인연이면 다시 이어질 거고, 아니라면 진짜 인연을 만나시기 위한 단계라고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2019-12-06 16: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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