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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을지로의 변신] 을지로 핫플레이스 가이드.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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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6 11:14:26

요즈음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을지로가 꽤 뜨고 있죠.

이미 많이 떠서 을지로를 힙하다는 의미로 '힙지로'가 불리우고 있습니다.

 

디피에도 전통의 을지로 강자분들이 많고 모임도 을지로쪽에서 많이 하시던데....

을지로 전문가분들이 좋은 곳들을 추천해주실거라 기대됩니다.

저는 을지로쪽은 많이 가 보지 않아서 솔직히 저는 잘 몰라요.

그래서 저 같이 잘 모르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소개합니다.

 

물론 여기에 소개된 곳들 말고도 더 좋은 곳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불금입니다.

달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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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12-06 11:05:53

 좋은 정보네요. 오늘은 너무 춥고 다음주 가봐야겠습니다.

WR
2019-12-06 11:07:28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오늘은 너무 춥네요. 손이 어는 줄 알았어요.

이런 날은 솔직히 방콕이 제일 좋습니다.

3
Updated at 2019-12-06 11:10:33

노포들은 불친절.

신규 업소들은 맛과 가격이 상식을 초월.
이딴걸 돈 받고 먹어주는게 아니라 돈내고 먹으라고?.

예전 상가 건물에서 영업 하는 집들은 난방이 제대로 안되니 발발발 떨면서 먹어야 함.

야외나 길거리에서 이국적 느낌을 주는것도 하나의 흥행 포인트 인데 이제 너무 추움.

물론 그 와중에도 갈만한 가치있는 곳들은 있습니다. 저도 나름 단골로 자주가는 곳들도 있고요.

그 수업비 치르느니 걍 비싼 동네에서 돈 더 내는게 합리적...

dp아재들은 충무로로~~

WR
2019-12-06 11:09:35

알바트로스님이 단골로 가는 곳, 가치가 있는 곳 알려주세요.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2
2019-12-06 11:18:16

만선이나 다전은 호볼호가 있겠으나 분명 가치가 있는 식당이긴 합니다.
근데 동절기엔 너무 추워서 운치가 먹고 들어가는게 큰 식당이라...

그 외에 오뎅바나 일식집 단골 뚫어 놓긴 했는데 dp 아재들 취향은 아니실 겁니다.
청담급 가격이라.
굳이 누가 을지로 가자 그러면 가는 곳이라.

WR
2019-12-06 11:19:21

그렇군요.

저도 일식집 좋아하는데 괜찮은 곳 있음 알려주세요.

나중에 가보고 싶네요.

3
Updated at 2019-12-06 11:14:22

 참고로 산수갑산은 1번만 가시길 ..ㅎㅎ 생각보다 맛집이 너무 안들어가있네요

WR
Updated at 2019-12-06 11:16:20

산수갑산은 별로인가보죠?

맛집 소개 부탁드려요.

저처럼 초보자들을 위한 가이드인데 맛집이 워낙에 많아 빠진 곳들이 많네요.

3
2019-12-06 11:33:03

충무로역 중심으로 즐겨찾는 곳은
8번출구쪽 3대천왕 덕분으로 유명해진 종로 계림마늘닭(다진마늘이 특징), 쪽갈비정도인데 백종원 버프라 뭐 더 설명은 안하겠습니다. 감자탕 삼풍집(직접 바로 뜯어주는 수제비-약간 욕쟁이 스타일)

5번출구쪽으로 나오면 첫번째골목으로 충무로쭈꾸미불고기(관자가 더 맛남) 바로 건물뒤에 돼지갈비 통고기집(죽나오고 통통한고기, 껍데기 유명)
그 언저리에 통북어집(저렴한 호프와 황태 유명 - 개인적으로 최자 설리로 유명해진 을지로 만선이나 원조노가리만 인정)

6번출구 약 180미터 진고개(양념게장 유명), 충무로돼지갈비(달달한편) 둘다 외국인 영향으로 유명하지만 예전만 못하다는 평

그 골목에서 명보아트홀방향으로 올라가면 일명 오거리가 나오는데 고등어 구이집, 닭한마리집(대성은 양념이 강해서 호불호), 바로 옆 왕순대(완전 아재스타일)
그밖에 동아골뱅이(파왕창 북어채 유명+번데기 조합) - 소개된곳과는 좀 다름, 인현시장 먹자골목은 제외했습니다. 예전에 충무로에 근무할때부터 알고, 다녔던 아주 제 스타일이라서 맛집이라하긴엔 좀 그렇네요 참고만 하세요 ^^

WR
Updated at 2019-12-06 11:43:23

좋은 정보와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꼭 참고할께요~~~!!!

 

2
2019-12-06 11:23:34

딱 1년전 회사사무실이 있었던 곳이네요.
골목골목 뭐가있는지 알수있었지만.
지금은 방문할때마다 간판이 달라지더라구요.
반이 술집이고 반이 식당인데 방문할때마다
도장깨기하고 있습니다.
위 알바트로스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가던집이 최고여요.
위에 말씀하신 산수갑산은 절대비추

WR
2019-12-06 11:28:00

산수갑산 생각보다 평이 많이 안 좋네요.

요즈음 어느 동네를 가도 2년을 버티는 집들이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다들 정말 열심히 살려고 장사를 시작했을텐데 그들의 대부분이 망해나가는 것을 지켜보면 우리나라의 팍팍한 현실을 느끼게 하네요.

 

1
2019-12-06 11:33:14

감각의 제국이 빠졌네요. 욕망의 부비부비 금지라는 경고문구에 빵~터진 기억이....

WR
2019-12-06 11:43:53

ㅋㅋㅋㅋ 그런 매장도 있나 보군요.

어떤 스타일의 매장인지 궁금해지네요.

1
2019-12-06 11:41:51

을지로에서 맥주라면 을지OB베어~
근데 이런 날씨 야외모드는 불가하겠죠?

WR
2019-12-06 11:46:18

야외는 러시아사람들도 힘들지 않을까요.

예전에는 야외에서 차나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해서 봄 가을을 좋아했는데 이제는 그 기간이 너무 짧아지고 미세먼지때문에 순전하게 즐기기 어려워져 안타까워요.


1
2019-12-06 11:43:44

을지로 보석이 없네요. 여기가 요즘 이 동네 절대강자인데. 예약 오픈하면 1달치 순식간에 마감되고 워크인을 따로 빼놓는 것 같긴 하지만 어려워요. 최근에 보석 플러스라고 약간 다른 메뉴로 2호점도 내셨더군요.

WR
2019-12-06 11:44:58

감사합니다.

디피는 이렇게 글 작성하면 전문가분들이 알려주셔서 공부가 되고 참고하기 좋아서 좋아요.

1
2019-12-06 11:52:03

동원집은 위생 문제가... 밑에 허연회 라는 분 댓글보고 다시는 안갑니다.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mobile_gallery&no=91682

WR
2019-12-06 11:57:42

으 지금 보고 왔는데 더럽네요 ㅡㅡ;;

1
2019-12-06 12:21:51

을지로가 원래 공구 파는 골목 아니었나요?
청계천 비슷한
살아나니 다행이네요

WR
2019-12-06 12:24:26

인쇄소도 많고 일반적인 번화가와는 달리 과거의 골목 상권이 발달한 편입니다.

지금 기준으로 가로수길 이런 곳의 세련된 이미지와는 다른 거리 풍경이지요.

침체기를 거쳐 예전에 비해 요즈음 많이 뜨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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