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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그냥....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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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20:55:22

집근처 도로 새로 만드는 건설 현장을 가보았습니다.

몇일전부터 대형 크레인이 다리를 놓는것 같아서...

 

역시 기존 도로 위에 다리 상판을 놓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거의 다 놓은듯 합니다.

이번달 말 완공이 목표라는듯...

 

 

 

 

 

 

 

그런데 

이런게 보이더군요.

 

이곳에 화단이 있었고 그 화단에는 상당히 크게 자란 살구나무가 몇그루 있었는데

그냥 베어 버렸더군요.

공사에 방해가 되니 베어버린듯...

길 다 만들고 다시 가로수를 심겠지 라고 하지만

 몇십년을 그자ㅣ리에서 자라 거목이 된 나무를 하루 아침에....

 

살구나무보다도 더 굵은 벗나무도 여럿 그냥 잘라 버렸더군요.

다리 공사도 중요하지만....

가로수들도 소중한 생명인데.....

 

파서 옮기는 비용보다 그냥 잘라 버리면 손쉬우니 그러는거겠지만....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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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07 08:23:12

한 2주 전인가 중앙 시장에 3천원 짜리 칼국수 먹으러 갔다가 주차할곳이 없어써 첫번째 사진에 나오는 곳에 불법 주차하고 걸어 갔습니다. 그땐 다리 공사하는거 못봤는데 다리 공사는 철길 넘어가는 다리가 아닌건가요?

WR
2019-12-07 08:50:15

철길 넘어가 아니고 철길 옆으로 새로 길을 내 있습니다.

철길 아래로 가는 길을 건너는 교량을 놓는 상태이고 남양분유 앞으로 해서

청수동 방죽  경남 아너스빌 까지 연결됩니다.

 

지금 도로는 끊어져 있는 상태라 거의 주차장 처럼 이용되는데

시장 상인들이 남ㅎ이 세운다고 하네요.

시장에 주차장이 협소하다보니 상인들은 동네 여기 저기 자리만 있으면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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