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는 하겠죠. 돼지 발정제 부터 언사 자체가 그랬으니. 반대로 표만 먹을 수 있다면 다른 소리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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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7 12:38:33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표만 먹을 수 있으면 아무 소리나 하는 사람은 아니겠죠. 스스로를 패미니스트라고 선언한 것은 패미니즘이 옳다는 확신을 갖고 한 말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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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7 13:01:23
문대통령이 말한 페미니즘과 지금 페미를 자청하는 인간들과는 의미가 다르다고 봅니다. 현재 페미를 입에 달고 무기로 삼는 것들은 실제로는 여성우월주의라고 한다면 문대통령이 밝힌 페미니스트는 남여 평등에 관한 겁니다. 실제로 여성우월주의적인 요구에 대해 반대하신 전력도 있구요.
은글슬쩍 둘을 둥일시 하면서 문대통령을 공격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경우가 아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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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7 13:08:03
문재인 대통령은 여성운동 경력을 가진 장관을 계속 중용하고 있고(골수 페미니스트들이죠) 관련 정책은 패미니즘 진영에서 환영받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생각하는 패미니즘과 지금 패미를 자처하는 사람들의 패미니즘이 다르다고 볼 수 있는 근거는 하나도 없습니다. 여성우월주의라는 말 자체도 패미니즘을 공격하는 사람들, 특히 일베의 주장이죠.
저는 이런 방향을 환영하고 더욱더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패미니즘 정책은 아직 충분치 못하다. 더 열심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한 바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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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7 13:18:25
문대통령이 중용한 장관중에 골수 페미니스트가 누구인가요?
그리고 페미니즘이 변질되서 여성우월주의로 됐다는게 일베의 주장이라는 말도 근거가 없네요. 실제 여러곳에서 이러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발견되고 디피에도 비슷한견해를 가진 분들은 많으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말한마디로 그 모든 분들은 전부 일베로 만드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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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7 10:48:03
상의 격이 폭락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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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7 12:24:21
여전히 계속되는 김지은씨에 대한 조롱성 댓글들을 보니, 얼마나 많은 고초를 겪었을지 모르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그 용기는 의인상을 받을만 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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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7 20:37:41
여러 말들이 많은 상황에서 저도 의인상까지는 과한게 아닌가 합니다. 안희정 반대파측 공로상 정도는 인정합니다.
백살까지 바람피지 말라는 교훈 차원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