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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사우디에서 이슬람 테러리스트가 계속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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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07 20:38:36


이 사건 때문에 살만 왕세자가 트럼프한테 바로 전화해서 유감을 표시했던데요.
사우디가 미국에 교육시키러 보낸 장교가 탈레반이나 지껄일 소리를 트위터에 써놓고 총격테러를 했으니 자기들도 황당하겠죠.
그런데 실은 전세계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게 가장 많은 자금지원을 하는 나라가 사우디입니다.
건국이념 자체가 와하비즘이라는 극단주의 이슬람 신앙이죠.
정부는 친미를 표방하지만 국민들은 근본주의 무슬림이 많아요. 오사마 반 라덴과 911 테러리스트도 대부분 사우디 사람들이었죠. 그런데 부시는 애꿎은 이라크를 침공(?).
살만이 사우디의 종교정책을 바꾸고 세속화에 성공한다면 모르겠는데, 그러지 못하면 ‘사우디’ 테러리스트는 계속 나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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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e tu es Deus abscondi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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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07 20:54:28

빈 살만 왕세자가 암살이라는 개막장짓을 하더라도 건드리기 껄끄러운 이유가 여기에 있죠. 'Mr.everything'의 세속개혁이 성공한다면 현 이슬람 인구의 약 90%를 차지하는 수니파에 영향을 줄수 있거든요. 

이슬람교 내 수니파들에게 사우디 아라비아는 그정도로 위상이 있습니다. 

차악과 최악의 구도랄까요.


WR
2019-12-07 21:14:18

그런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좀더 정상적인 인물이 개혁을 추진했으면 합니다만, 꿩 대신 닭이라고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2019-12-07 21:18:34

뭐 이슬람 세속주의를 실현할려고 했던 바트당의 정치인들(=나세르,후세인 등등)을 생각해보면은 거기서 거기인지라;;;;

오히려 빈 살만 왕세자가 세속주의 기치를 내건게 신기할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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