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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 잡다 다치고 수천만 원 빚더미 진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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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09:22:17

20172술집에서 손님이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최지현 경장최 경장은 취객을 제압하다 어깨 관절이 찢어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최지현/경장] "어깨랑 몸이랑 어디 할 것 없이 맞고, 발로 맞고 주먹으로 맞고같이 출동했던 한 경찰관은 발에 맞아서 입술이 3센티미터 정도 찢어졌고"

 

그로부터 210개월이 지나고 난 뒤 최 경장에게는 4천여 만원의 빚이 생겼습니다업무 중에 다쳐 공상으로 인정받았지만, 재활치료를 위한 비급여 항목은 20%만 인정돼 대출까지 받아야 했던 겁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경찰관 600명이 15백만원을 모금했지만 이마저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병가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받았던 월급마저 토해냈습니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최 경장은 얼마전 날벼락같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어깨 통증이 심해 병원을 찾아갔더니 2밀리미터 정도의 금속 파편이 수술 부위에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어깨 관절을 꿰매는 봉합 수술을 하다 수술 도구가 부러져 몸에 금속 파편이 박힌 건데, 병원측의 대응은 황당했다고 합니다몸에는 아무 이상 없을 거라며 사과도 하지 않았습니다.

 

중재원에 조정신청을 내고 병원측과 또 다른 싸움을 준비하고 있는 최 경장묵묵히 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대가가 이게 전부인가 싶어 안타깝다고 말합니다.

 

[최지현/경장] "남을 도와주는 직업을 가진 것에 대한 그런 자부심도 있었어요이런 일이 생기면서 그런 게 많이 희석된 상황인 거죠그래도 끝까지 해야죠"

 | https://news.v.daum.net/…

 

경찰과 관련된 이런 뉴스를 가끔 보는데 왜 경찰들이 현장에서 소극적으로 대응하는지에 대한 한 원인일수도 있겠네요. 경찰이 범인을 제압하다가 다쳤는데 국가에서 치료도 다 해주는게 아니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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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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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09:27:14

초기치료 병원이 경찰병원인지 사제인지가 중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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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09:28:22

글쎄 이런 건 조심해서 읽어야지요. 비급여는 본인이 급여되지 않는 항목을 선택한 건데 그걸 모두 해줄 필요는 없겠지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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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0 09:36:59

직업 군인도 비슷한 경우가 많죠. 군에서 공무수행중에 다쳐서 치료를 군병원에 받으면 국가에서 전액 치료비를 지원해주지만 만일 장애가 생길정도로 큰 부상이면 군병원에서만 전적으로 믿고 치료 받기 어렵죠. 

 

그래서 믿을만한 민간병원에서 치료받으면 치료비는 개인이  부담하고...그런상황에서 군을 그만두는 사람들도 꽤 됩니다. 위의 경찰도 비슷한 상황인듯 한데요. 미용목적의 성형수술도 아니고 공무중에 크게 다쳤는데 비급여 항목 따지는게 능사인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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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09:36:29 (125.*.*.141)

급여 항목으로는 완치가 안되서일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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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2-10 14:43:51

근거가 확실하면 웬만해선 다 급여화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요양기관 강제지정제입니다. 민간병원도 모두 강제지정이에요. 거기서 비급여는 본인이 선택하는 겁니다. 솔직히 2mm 파편은 의사가 신이 아닌 이상 과실도 거의 인정 안 될 겁니다. 저도 취객을 극도로 혐오하고 다친 것은 안타깝지만 이런 기사들은 그런 감정을 빼고 조심스럽게 읽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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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09:36:22

술 먹고 개....가 된 인간들은 사람취급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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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09:51:31

안타깝네요..술 관련 범죄는 처벌을 좀 세게 했으면 좋겠습니다..직업상 취객 상대할 일이 종종 있는데 너무 무섭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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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11:32:14

한국경찰은 너무 힘이 없어서 문제고(검찰의 종이죠) 미국경찰은 너무 힘이 쎄서 문제죠. 미국같음 몸싸움하기전에 총부터 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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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13:00:06

CCTV로 녹화하면서 대응하고 좀 더 강하게 제압했으면합니다.
말 안듣는 상태에선 짐승과 똑 같이 처리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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