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이사갈 집 청소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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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11:02:49
오늘은 운동쉬고 이사갈집 청소하러갑니다.
도배상태보고 새로할지 그냥 살지 결정하고 가구배치도 대략구상해보고 싱크대뚫려있다는 인덕션구멍크기도 확인해야합니다.
오래된 아파트라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3인용 전동리클라이너 현관통과가 가능한지 가장 큰 관건이네요. 분리가 안되서 통으로 들어와야하는데 불가할거 같으면 취소해야할거 같네요.(거실창쪽으로 사다리차 불가)
이미 집주인은 이사간터라 비어있어 청소도 여유있게하고 잔짐도 미리 옮겨놓으면 좋을거 같은데 집주인분께서 안된다하시고 현관비밀번호조차 안가르쳐주고 직접 오셔서 열어주신다네요. 미리 이사가셔야 한다해서 이미 전세금의 절반까지 지불한 상황임에 융통성이 너무 없으신거 같아서 쪼금 속상하지만 사람들이 다 제 마음같진 않으니까 이해합니다.
그동안 나름 배려하며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가족들 아프지 않고 잘지내는걸로 퉁친거 같아요. 이것만해도 감사한 일이죠.
아..창틀청소 너무 하기 싫으네요..ㅎㅎ
님의 서명
You Go W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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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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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거다...생각하시고 열심히 하세요. ㅎㅎㅎ
청소대행도 요즘은 50을 넘어 100만원 가까이 달라는곳도 있더라구요. ㄷㄷㄷ
가사도우미 아줌마 하루 쓸까 생각햇는데...이사 청소는 아예 안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