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KBS 개편한 9뉴스] 오늘 의원 보고서 뉴스 웃음나오네요ㅎㅎ

 

국회감시 프로젝트K]① 국회의원과 침대 매트리스

위의 제목으로 완전 표적뉴스 쩌네요. 국회예산안 512조 통과에 맞춰서 미리 기획한 티가 나네요.  

민주당 이석현 의원을 찍어서 

조져버리네요. 내용이 침대 메트리스 화재로 매년 72명이 사망하니 불안타는 매트리스를 

대중화 하자는 내용의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외부에 용역을 주며 300을 쓴모양입니다. 

1 용역업체가 홍보사인데 시몬스 침대 홍보사 

2 시몬스가 불안타는 매트리스 개발 생산 

3  따라서 보고서는 불안타는 매트리스 개발한 시몬스 홍보에 유리하단 늬앙스...

4 이석현의원실과 홍사사쪽 관계자가 선후배 사이

5 한마디로 말해서 발의할 생각도 없는데 300을 써서 보고서를 만들어 불안타는 매트리스를 

홍보 해준거 아니냐~ 

이때 뉴스 화면에 매트리스 화재 장면이 나오는데요 하나는 불에 무섭게 활~ 활~ 타오르는데 

시몬스는 불이 안번지더군요. 

저는 저런건 홍보 해줘도 되는구만 하고 생각했는데요, 이석현 의원도 70명의 사망자가 

내년에는 안나오면 하는 그런 마음으로 했을거 같습니다. 

확실히 시몬스 매트리스가 훌륭해 보였거든요.

물론 적절치는 않았지만  불안타는 매트리스 사용을 대중화 해보자는 취지 정도는 있는건데 

보고서에 300 쓴걸로 뉴스 앞쪽에 4분을 내보내 조져버리네요. 이게 앞꼭지에 4분을 내보낼 내용인지..

사실 얼마전  KBS 9시뉴스 개편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중인데요. 

기존보다 세련되게 악의 적으로 바뀐 느낌입니다. 

유시민님의 KBS 저격이후 KBS가 욕얻어 먹고 개편된 이후 뭔가 민주당에 앙심을 품은 느낌... 

저널리즘J, 역사 저널 그날 과는 완전 다른데 J와 그날 은 새노조, 9뉴스는 구노조가 각각 운영하는 

느낌이고, 더라이브와 시시각각은 중립인거 같은 느낌입니다. 

 

위 뉴스의 웃음 포인트는요 

1 하누리 기자의 보도, 알릴레오에서 검새놈들이 서로 좋아한다는 예쁘다는 그 여기자분 입니다. 

화장이나 코디를 일부러 덜한 느낌으로 취재를 하는데 그래도 영심이 안경을 귀엽게 흘려내려

쓰거나 화장을 내츄럴하게 해서 은근히 예쁩니다. 

하지만 저에겐 저분이 공정성을 잃고 부당하게 민주당을 저격하고 있다는 관점에서 보니 

그저 악의에 찬 사나운 얼음 미녀처럼 느껴져 현실에선 마주치면 바로 피하고 싶은,

가령 내가 스벅 알바인데 손님으로 오면 나중에 내게 이상한걸로 클레임걸듯한, 별로 부딪히기  

싫은 타입으로 느껴졌습니다.

2 뉴스를 무슨 CF 처럼 연출 했습니다 ㅎㅎ 

하누리 나레이션도 뉴스 나레이션이 아닌, 일기읽는 느낌으로 혼자 문,답을 하는 시사예능 

느낌나게 하고  말투 억양 모두 속도감있게 하고, 중간에 CG나 영상도 빠르게 맞춰서 

박진감 있는 보도를 합니다. 

마치 4분짜리 이석현 비판 CF를 보여줍니다. 

바로 이게 코미디인게 민주당 1명을 보도 했으면 자유당 1명도 보도해서 균형을 맞추는게 

상식인데 4분동안 이석현님만 조집니다.

자유당 의원들은 이런 사례가 없는 청백리들만 있나요??

이뉴스를 보면 모르는 사람은 정치인들은 다 도둑이야~ 하는 느낌이 들게 말이죠.

3 그과정에 이석현 의원의 인격권은 없습니다. 2분47초부터 보면 이석현님이 나오는데 

전형적인 싫다는데 따라다니며 말을 걸어 상대방이 흥분해서 말실수 하면 그걸로 트집 잡는 

보도 형태를 보여줍니다. 

엘리베이터까지 쫓아오며 이석현님을 클로즈업 하는 부분은 집요합니다. 

 

아래는 링크입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40555

 

 

반대로 오늘 역사 저널 그날은 훌륭했습니다. 

- 일본 패망후 천황이 무죄된 이유 - 를 주제로 방송 했는데 

너무 유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