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학원 차량서 절단된 아이 손가락, 운전자는 학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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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1 21:49:21
지난달 12일, 7살 A 양은 학원 차량을 타고 집으로 향하던 중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차량이 커브를 도는 과정에서 접이식 의자에 손가락이 끼인 겁니다.
당시 의자는 고장이 나 있던 상태였고 만 13세 미만 어린이 통학 차량에 반드시 타 있어야 할 동승보호자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고를 당한 뒤 학원 차량이 향한 곳은 병원이 아닌 학원이었습니다.
같이 타 있던 원생들을 모두 내려준 뒤에야 병원으로 향했고, 그 과정에서 잘려 나간 아이의 손가락은 더럽혀졌습니다.
[학부모 : 잘린 손가락이 밟히고 의자 밑 쓰레기에 오염돼서 수술 4시간을 했는데 실패했어요.]
https://news.v.daum.net/v/20191211205711553
애들 태우고 다니는 차량은 별도의 자격 요건을 갖추도록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애들 태우고 다니는 차량들 보면
운전을 너무 개판으로 하더군요.
운전자들 보면 이해가 충분히 가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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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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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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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진짜!!!!